2015.06.21 주일 2부 말씀
* 인생의 해답을 찾아 방황의 시절
저는 어린 시절 부모 곁을 떠나서 살아야 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로 인해 청년시절까지 깊은 방황을 했다. 저의 정체성을 알지 못해 외롭고 쓸쓸한 고독의 늪 속에 있었다. 어느 날 옛 사람, 김서권은 점점 깊어지는 고독과 외로움을 분노로 이기고자 결단을 내렸다.
왜 나는 부모로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을까?
왜 어머니가 나를 낳았을까?
많은 형제들 가운데 따돌림을 당하고 왜 나만 백정 집에 팔려 갔을까?
왜 연필, 도화지 크레파스 하나를 제대로 사지 못할 만큼 우리 집은 가난할까?
이런 것 하나 제대로 해 줄 수 없는 부모님은 왜 나를 낳아서 부끄럽게 만들었을까?
나는 여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
전 그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 친척에게 부탁을 했다. 그로 인해 무주 구천동이라는 골짜기에서 오랜 시간이 걸려 서울을 오게 된다.
서울에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야간에 심한 일들을 시작한다. 목표는 오직 성공이었다. 그래서 저를 힘들게 한 사람에게 복수하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사회를 가난하게 만드는 자들을 쓸어버리고자 다짐했다. 전 그 당시 전 가정과 사회와 국가의 시스템에 분노했다.
하지만 인생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힘만 들고 포기하고 싶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깊은 우울증이 찾아와 정신에 문제가 생기고, 만남을 아름답게 가꿔가지 못하고 마치 미친 멧돼지처럼 모든 관계를 깨는 파괴자가 되었다. 정신의 문제가 생기자 육신의 균형이 무너져 내일을 준비하기는 커녕 오늘 하루를 너무나 힘들게 살았다.
결국 이대로는 못살 것 같다는 생각에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것도 저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죽어야 사람을 낳은 부모들이, 이기주의로 형성된 민족들이 정권을 잡은 권력자들이 뉘우치게 될 것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저도 죽을 것인가를 궁리했다. 달리는 기차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지를까? 아니면 지하철에다가 불을 지를까?
그리고 가끔씩 집안 형제를 만나면 분이 나고 화가 났다. 어려서 대우를 못 받은 저에게 부모를 모셔야 하는 상황 때문이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도대체 역사를 움직이는 신이 있다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수많은 종교가 있는데 그들은 어떤 답을 제시하고 있는가? 창조주라는 분이 있다면 그 창조주가 저를 왜 이렇게 창조한 것일까?
부다(Buddha)가 신이라면 이런 운명을 바꿔줄 수 있어야 하지 않는가, 마호메트가 신이라면 왜 사람들을 저주와 재앙과 고통 속에 살게 하는 것인가? 다양한 종교 서적을 읽어봐도 제 인생의 답을 찾지 못했다. 그들 또한 저처럼 진리를 찾고 있는 정신병을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철학서를 읽어 보아도 단순한 이데올로기 이론에 지나지 않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프로이드와 같은 심리학자들이 쓴 책에서도 해답을 얻지 못했다.
* 그리스도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분이 저에게 예수님을 믿어보라고 했다. 예수님을 믿으면 기쁨이 오고 행복이 온다고. 그리고 가난과 저주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그 당시 저는 교회를 가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창조주가 너무 잔인하게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전 하나님을 오해를 하고 있었다. 그런 탓에 전도하는 사람들을 때리기도 하고 괴롭혔다.
그런데 어느 날 심한 질병에 걸리고 말았다. 제 몸을 저주 받은 몸으로 여겼기에 몸을 심하게 학대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육체가 무너진 것이다. 신경 근육 마비라는 질병에 걸리고 말았다. 등에 욕창이 생겨도 꼼짝 할 수 없는 무서운 저주였다. 그렇게 병원 침대에서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저에게 어떤 분이 예수님을 믿으라고 했다. 그 때도 전 예수를 믿지 않고 내 주먹을 믿겠다고 소리를 쳤다.
그럼에도 그 분은 계속 저에게 복음을 전했다. 예수님을 믿으라고. 그렇게 완강했던 제가 이런 고백을 했다.
하나님이 예수님이라면 그 예수님이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다면 그분이 살아계신다면 제가 누구인지 좀 알려주세요! 내가 왜 태어났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러면 제가 믿겠어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며칠 밤 동안 이 질문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 분이 말씀하셨다. 나는 온 인류를 위하여 피 흘린 예수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나라로 갈 수가 없다. 청년 예수 그분이 곧 제 인생의 하나님이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아니라, 청년 예수가 저의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때부터 청년 예수를 알고 싶어서 성경을 보기 시작했다. 예수가 제 인생의 길과 진리라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전 성경을 통해 찾았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쓴 사람이 모세다.
모세는 과거에 입양아였다. 그 모세의 하나님이 저에게도 다가오셨다. 하나님은 저에게 입양인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모세의 하나님, 그리스도는 오늘날 저의 하나님이 되시고 저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세는 3개월만 엄마 품에서 자라다가 나일강에 흘려보내진다. 모세가 싫어서 부모님이 강에 띄운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었다. 그 남자 아이 하나로 인해 집안 전체가 죽음을 당해야 하는 그런 환경이었다. 그래서 모세의 부모는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아이를 바구니에 넣어 나일강에 띄운다. 그때 애굽의 바로 왕의 딸이 늘 궁중에서 목욕을 하다가 그날따라 나일강 강가에 가서 목욕을 하고 싶어 나일 강가를 거니는데 공주 눈에 강에서 흘러내려오는 바구니가 보인다. 이것이 우연일까? 절대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역사는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떠 내려오는 바구니를 가져오게 해서 여는 순간 공주의 눈을 바라보는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모세다. 여러분을 키운 부모가 여러분과 눈이 마주쳤다.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저 또한 어린 나이에 백정집에 팔려간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도살장에서는 밤마다 소, 돼지의 울음소리가 들렸는데 어린 마음에 얼마나 외롭고 두려웠던지 저를 강화시키지 않으면 안 되었다.
모세는 공주의 양아들이 되어 궁중에서 생활을 하다가 어느 날 개인의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하였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얼굴이 다른가? 도대체 누가 나를 낳았다는 말인가? 누가 나의 부모인가? 그런데 주위에서 너는 히브리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당시 히브리 사람들은 애굽에서 노예로 전락되어 있었다. 나는 누구인가?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왜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입양되어 갔는가? 이런 의문은 성경을 통해서만 풀려진다.
저에게 아픈 과거가 없었다면 목사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을 사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너무나 슬프고 외롭고 두려웠던 저는 하나님을 만나야만 하는 시간표가 있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파괴자로 살았을 것이다. 욕심쟁이일 뿐 아니라 사람을 죽이고도 마땅히 여기는 완악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살아남기 위하여 저 한 사람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거짓말 하는 어두움의 자식으로 살았을 것이다.
90% 사람들은 자신들이 왜 쓸쓸하고 고독하고 힘이 드는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나머지 10%의 사람은 나름 노력하고 성공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들은 사계절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산다. 하나님은 안 되고 힘들고 어렵고 춥고 고독한 사람들에게 약속해 주셨다.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통하여 1%의 사람으로 만드는 주시겠다고.
바로 이 시대 여러분이 모세와 같은 존재요 저와 같은 존재인데,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표가 왔다. 그리고 유일성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1%의 사람이 되어서 모세처럼 저처럼, 성공했든 못했든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귀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이 시대 기적의 주인공은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꼭 하나만 붙잡길 바란다. 본문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성령 충만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다. 이 속에 성령 충만이 담겨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영적인 존재이기에,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에게는 무한한 창조의 정신이 있다.
개나 소나 돼지는 부모를 찾지 않는다. 인간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기 때문에 하나님 찾듯이 부모를 찾는다. 자신을 낳아주신 분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게 인간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너를 낳은 부모는 너를 버릴지라도 창조주 하나님은 너를 절대 버리지 아니한다. 나는 절대로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한다. 네가 메시아 오직 성령 그리스도 영을 영접하게 된다면 결코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열방을 향하여 복의 근원으로 세울 것이다.”
저는 이 절대적 언약을 마음에 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를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여자의 배를 빌려서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태하게 하셔서 33년 동안 우리처럼 외롭고 슬프고 고독하고 두려운 인생을 살아보게도 하시고 낡고 쓰레기 같은 옷도 입어보고 굶어보기도 하시고, 집이 없어서 굴혈 같은 곳에서 주무시기도 하셨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담당해야 될 그 수많은 저주와 재앙을 우리 대신 해결하시기 위해 우리 보다 더 비참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것이 십자가 사건이다. 우리를 위하여 인류를 위하여 달리신 그 십자가에 슬픔 외로움 두려움을 못 박아 버려라.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오직 성령충만이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초청하셔서 성령을 주고 싶어하신다. 이 일에 김민영 대표가 쓰임을 받고 있다. 이 일에 예수사랑교회 모든 중직자와 장로님들과 권사님, 집사님들이 쓰임을 받고 있다.
지난날의 모든 과거는 생명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이제는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낙심과 절망도 마시고 그리스도 예수의 영을 받아서 영원한 하나님 자녀가 되기를 축복한다. 여러분이 이 세상을 살리는 생명들이 되기를 축복한다.
미국의 시민권을 가지고 국제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 속에 위대한 선지자로 인도하셔서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하는 최고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이제 복음에 눈만 뜨길 바란다. 복음의 눈을 뜨면 자신을 향해 이렇게 선포할 것이다. .
“너 하나님의 사람아, 생각을 바꾸고 이제부터 행복자가 되었다.”
여러분에게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 그리스도가 말씀 하신다. 부모를 찾는다고 인생의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가 항상 함께 계셔야 두렵지 않다. 이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오직 성령 충만을 받아서 먼저 앓고 있는 육신의 모든 것을 치유하고, 영적인 눈을 떠서 거듭남으로 말미암아 이 지구상 모든 생명들을 살리는 원대한 축복을 받은 행복자가 된 것이다. 이제는 스스로를 입양인이라고 하지 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복의 근원이 되었다. 그리스도를 주시려고 하나님이 입양을 가게 하셨다. 이제는 입양인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행복자다.
그 모세의 하나님이 나에게도 찾아 오셨다. 저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이 입양인 여러분을 통해 역사하실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기도하고 있다. 입양인이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을 놓고 기도하고 있다.
언제든지 한국에 오고 싶을 때 와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지어서 그곳에서 머물며 영원한 가족이 되기를 원한다.
먼저 성령의 사람이 되야 한다. 성령의 사람은 고백한다. 예수는 그리스도/예수는 하나님 만나는 길/예수는 그리스도, 모든 죄를 사한 이름/예수는 그리스도 흑암에서 나를 건저 냈네/예수는 그리스도, 내 인생 만왕의 왕이 되셨으니.
이렇게 고백하면 그렇게도 풀리지 않는 운명적 저주와 재앙이 무너진다. 따돌림 당했던 상처로 인해 생긴 대인 기피증, 공황장애의 저주가 싹 풀어진다.
‘너는 외로워, 너는 소망이 없어’라고 귀에다 속삭이는 더러운 귀신이 떠나간다. 창조주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한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모세가 부모를 떠나 애굽에서 자라난 것은 생명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듯이, 내 삶의 여정 속에 수많은 과거의 상처가 하나님을 만날 수 밖에 없는 시간표가 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이제는 나와 함께 하시며 열방을 향하여 복의 근원으로 만드시겠다는 절대적 언약을 주셨사오니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는 행복자가 되었음을 알고 모든 절망과 낙심에서 벗어나 이제는 복음의 눈을 떠 그리스도의 영을 받은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살리는 원대한 축복과 귀한 사명을 삶 속에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