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놓고 믿지 않는 불신앙을 버려라
행12:12~19
2015.11.01 주일 1부 말씀
신앙은 영적 세계에서 얼마나 재미있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오직 그리스도’로 베드로가 누린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 우리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고 참된 하나님의 자유가 그리스도 속에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전설의 고향으로 대하지 말고 사실로 대하길 바란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진정한 증인이 된다
→ 예수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대상이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증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병 고침을 받았다든가 그렇게 안 되던 좋은 직장에 취직을 했다는 내용은 진정한 간증이 아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의 증인, 간증자가 되려면 자신이 창세기 3장의 운명, 원죄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빠져 나왔다는 간증이 있어야 한다.
어떤 탤런트는 암에 걸려서 수술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는데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더니 암이 깨끗이 나았다고 한다. 그는 여러 교회를 다니면 그 간증을 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결국 죽었다. 질병에서 해방을 받아도 사람은 죽는다. 암이 낫고 부자가 되어도 창3장의 원죄에서 빠져나오는 비밀을 알지 못하면 그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몸부림치며 응답을 요구하면 은혜를 주셔서 낫기도 하고 부자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증인은 창3장의 원죄를 알아야 범죄 하지 않는다. 창3장 원죄를 모르면 예수 믿고도 자범죄 가운데 빠져들기도 한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재창조의 능력으로 거듭나면 전도를 알게 된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비밀을 알면 매일 거듭나고, 하나님의 재창조의 능력이 나타나면서 ‘전도’를 알게 된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미련해 보이는 전도에 하나님의 지혜를 감추어 두었다고 말씀하셨다. 병 고친 것을 간증하는 것은 전도가 아니다. 물, 공기, 운동으로 관리만 해도 우리 몸은 나을 수도 있다. 따라서 창3장의 원죄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빠져나온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를 받았다는 믿음이 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날 종교로 전락되어 자신을 부인하지도 않고 자기 십자가도 짊어지지 않은 채 창3장으로 체질화되고 뿌리내려지고 각인된 그대로 삶을 산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도 자기 마음대로, 자신의 고집과 방법대로 살며 돈을 사랑하고 몸을 사랑해서 이 땅에 무엇인가를 쌓아보려고 우상숭배 한다. 그리고 예수를 믿다가 박수무당, 점쟁이, 귀신 들린다.
반드시 자신과의 영적싸움을 해야 한다. 창3장의 저주와 지옥 권세와 사망권세, 그리고 사탄의 권세를 알면 반드시 영적싸움을 한다. 영적 문제는 그리스도로만 해결 된다는 절대성, 유일성의 응답이 시작되어야 된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속에서 하나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러면 전도를 알게 된다. 그리스도로 자신을 전도한 메시지, 어떻게 구원 받았는가에 대한 스토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혹시 암이 나았는가? 불신자도 절에 가서 혹은 굿을 해서 치료 받는 사람도 있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임하면 질병, 무능, 정신의 질환을 비롯한 모든 영적 문제는 다 사라진다. 만약 남아있다 할지라도 그것과는 상관없다. 반드시 그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증인이 되고 전도와 선교는 되어진다.
→ 오직 성령 충만을 받아야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속에서 성령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한다. 초대교회는 한 때 심한 박해를 받았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고, 야고보는 목 베임을 당했다. 그리고 본문에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는 옥에 갇혀 사형 당할 처지에 놓여있었다. 그리고 교회는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다.5절 행4:29~30,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로 볼 때 핵심이 무엇인가? 창3장 원죄의 문제를 담대히 말하는 데 있어서 성령 충만 받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원죄, 자범죄, 조상죄, 개인에게서 해방을 받음에도 이것을 말할 힘 자체가 없는 게 큰 문제다. 영적인 세계를 말해야 하는데 이것은 모른 채 육신적인 응답을 자랑하고 있다. 자랑하고 다니다가 어느 날 죽거나 망한다. 바로 영적인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를 가지고 나를 묶고 있는 창세기 3장의 저주의 세력을 풀어야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한다.
* 기도해 놓고도 믿는 않는 불신앙을 버려라
→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
본문에 보면 감옥에서 기도하고 잠든 베드로에게 찾아온 응답이 있었다. 창3장의 비밀을 알게 되면 잠이 들었는데도 찾아오는 응답이 있다. 그 응답이 무엇인가? “그리스도가 함께 하신다.” 이것이 베드로가 발견한 비밀이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리스도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 자녀 되는 권세를 주셨음이니라. 롬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와 나를 해방케 하셨다. 마28:18~20,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전도의 비밀을 알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주님이 약속하셨다. 이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어져야만 그제야 끝이 오는 것이다.마24:14 예수님이 40일 동안 제자들을 만나신 이후 주신 말씀이 오직 성령 충만을 받으면 땅 끝까지 이르러 너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되어진다.행1:8
우리 예수님이 철장 권세를 가진 만왕의 왕 재림의 주로 오시는 그날 까지 그리스도의 영, 성령 보혜사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함께 계시면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신다.요14:26
요14:1~6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어라 내가 너를 위하여 영원한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나는 네 인생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지 않으면 어설프고 어정쩡한 신앙인이 된다. 미소가 없고, 자유, 정의, 사랑, 생명이 없는 사람이 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베드로는, 그리스도가 항상 함께 계시는 것을 깊은 감옥 속에서 알게 되었다. 그가 잠을 자고 있는 중에 예수님을 생각한 것이다. 광풍과 풍랑이 밀어 닥칠 때 다 낡아빠진 고물 배 밑에서 깊이 고요하게 주무시는 예수님을 베드로는 떠 올렸을 것이다. 자기를 비롯한 제자들은 두렵고 무서운데도 예수님은 고요하게 잠을 주무셨다. 그 분이 지금 자기와 함께 하시는 것을 느낀 것이다. 위기와 죽음의 그림자가 덮은 그 시간표에 예수님은 고요하게 주무시고 계셨고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웠다. 그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고요하라”, “너희는 평안하라” 그리고 바다를 꾸짖으셨고 바다가 금방 잠잠케 되었다.막4장 그리스도가 함께 하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바로 이런 축복이 임한다.
양손이 쇠사슬에 묶여 있고, 양쪽에서 군사가 베드로를 끌어안고 있었고, 침대도 아닌 거적때기를 깔아 놓은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는 살벌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베드로는 안전을 느끼고 오히려 보호와 평안함을 느꼈다고 했다. 얼마나 평안했으면 깊이 잠이 들었을까.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있다면 어제와 오늘이나 내일이나 동일하게 예수는 그리스도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믿음이다.
→ 말씀을 성취시키고 기도응답을 받도록 돕는 천사가 있다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아주 고요하게 잠이 들었다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굿 뉴스다. 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나타났는가? 천사가 나타났다. 만약 천사가 안 믿어지면 창3장에서 아직 못 벗어 난 것이다. 창3장 원죄에서 벗어나면 천사가 따라 붙는다.
본문에 분명히 천사가 와서 옆구리를 쳐 자는 베드로는 깨웠고 신을 들고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고 베드로에게 말했다.7~8절 그리고 천사를 따라가는데 옥문이 저절로 열렸다고 했다.10절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행12:11
“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천사를 내게 보내사 헤롯의 막강한 권력과 그의 손에서 빠져 나오게 하셨고, 유대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는 유대 백성들의 기쁨과 만족 속에서 해방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면 쳐 죽이고 목 잘라 죽이고 모든 재산을 몰수당하는 시간표 속에 지금 베드로의 죽음을 기대하고 있는 유대인의 세력에서 천사를 보내 해방시켜 주셨다. 창3장 저주에서 벗어나기를 축복한다.
창3장에서 여러분 원죄에서 벗어나야 공간도 초월하는 하나님이 천사를 통하여 지켜 주신다.
그러면서 또 무엇을 깨닫는가? 하나님이 창세전부터 예정하시고 택하셔서 예수가 그리스도인 비밀을 맡겨 주신 것이다. 베드로는 생각했을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도 침묵으로 일관 하셨다. 예수께서 붙잡히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닭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부활 하신 주님이 갈릴리 바닷가에 찾아 오셔서 생선과 떡을 구어 놓으시고 “와서 조밥 먹어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신 그 때를 생각할 것이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렇게 세 번 물으셨다. 이성적이고 에로스적인 사랑이 아니라, 아가페적인, 생명을 건 사랑을 하게 되면 예수께서 원치 않는 곳으로 데려가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겠다고 결단할 때 인도하신다는 것이다. 이 말씀을 하신 하나님은 재창조의 능력으로 역사 하신다. 말씀으로 자신을 바꾸는 이 현장, 이 말씀을 성취 시키는 이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것이 예수사랑교회의 비밀이다.
베드로가 두 번째로 알게 된 것이 기도와 응답의 문제이다.
베드로가 감옥에서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을 때, 로데라는 여종이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다고 소리친다.행12:14
그리고 베드로는 밖에서 계속 문을 두드렸다. 화를 내거나 조급해하거나 문을 빨리 열어달라고 소리치지 않았다. 감옥에서 나올 때 체험한 표적과 기적을 다시 체험하게 해 달라고 함부로 구하지도 않았다. 쫓기는 위급한 상황임에도 베드로에게는 전에 없던 여유와 고요함과 평안함이 있었다. 성령의 사람은 반드시 거듭나고 변화된다.
베드로가 달라진 계기가 무엇인가? 창3장의 저주를 부인하지 않고 십자가로 밟지 않고는 안 되는 인생임을 알게 된 후부터 변했다.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행12:15
예수님은 항상 어떤 기도를 하셨는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옵소서.”
우리는 어떤 기도를 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여기 있는 줄 믿사오니 이대로 되어질 줄 믿습니다.” 이렇듯 아직도 우리의 영혼에는 요8:44의 이기심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베드로에게 요8:44 자기 이기심이 사라진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로데라는 여종이 안에 들어가 베드로가 왔다고 말을 하자 “네가 미쳤구나”라고 했고, 힘써 참말이라고 하자 그의 천사가 왔다고 말했다. 이처럼 유대인들은 천사가 있음을 믿는다. 예수사랑교회, 우리 기독교인들이 영적 세계관을 느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받은 후사들에게는 부리는 영을 주었다고 했다.히1:14 천사들이 성도들의 기도를 금항아리에 담아 하나님보좌에 쏟는다고 하셨다.계8:3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하나님은 명확하게 메시지를 주셨다. 어린아이 한명이라도 그리스도께로 오는 사람, 그 분에게 안기는 사람,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사람은 반드시 따르는 천사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의 천사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기에 똑바로 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는 생각, 말, 행동을 점검하고 고쳐야 할 것이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얘기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천사가 말했다. ‘네 아내 사라가 내년 이맘때 아들을 낳게 될 것이다.’ 그런데 천막 뒤에서 그 말을 듣고 있던 사라가 히죽 웃었다. 노인이 된 자신의 상황으로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기에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웃었던 것이다. 그 때 천사가 사라에게 말했다. “네가 웃었느니라” 이렇듯 그리스도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천사가 있음을 인정하라
그래서 언제든지 믿는 믿음을 가져라.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의 낯을 보고 “저 사람이 믿습니다.” 하고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응답 없는 사람은 늘 천사가 고하기 때문에 안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반드시 이뤄지기에 이것을 이루는 천군 천사가 우리 곁에 있다.
베드로는 당장 도망가지 않고 밖에서 문이 열릴 때까지 계속 두드리다가 기도 응답을 함께 나누었다.
베드로는 그대로 떠나도 된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의 역사 속에서 응답 받았는가를 함께 나누고 떠났다. 교회가 나를 위해 기도했기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떠난 것이다. 교회를 무시해선 안 된다. 교회는 생명이 전달되는 구원의 방주다.
→ 하나님의 절대적 계획 전도와 선교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계속 부를 때 열린다
오직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절대적 계획이니 계속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미하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있을 것이다.
두 군사 틈에서 쇠고랑에 묶여 있을 때 베드로는 무엇을 생각했을까? 베드로는 목격했다. 예수님이 가룟유다의 배신으로 인하여 로마 군인들에게 잡혀서 끌려가는 모습을. 그 분은 하나님 아들이고 능력이 있음에도, 이적과 표적을 행하지 않고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침묵하며 끌려가는 그 모습. 그리고 심문 받을 때 “네가 하나님 아들이냐?”고 물을 때 그렇다고 답하신 것 외에는 침묵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가장 저주 받은 형벌을 당하심에도 온 인류를 구원케 하기 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왔기에, 십자가에서 내려오면 하나님 아들이란 것을 믿겠다고 야유하는 사람들에게 반응하지 않으시고, 얼마든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하나님 계획과 뜻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던 말씀을 이루실 예수님을 떠 올렸을 베드로. 그러면서 부활하신 후 주신 사명을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이런 하나님의 비밀이 베드로의 마음에 있었기 때문에 생각으로 분위기로 찾아오는 흑암세력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꺾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나오게 하신 일을 말씀하신다.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우리는 구원에 이른다. 그렇다면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노래를 불러라. 노래 부르는 우리를 하나님 얼굴을 뵈는 천사가 역사한다.
그래서 기도해놓고 믿지 않는 불신앙을 버려라. 세상 앞에서 이길 힘이 없어서 도전할 힘이 없어서 기도했다면 불신앙은 버려라.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의 백성이요 그의 들어갈 나라를 선전할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되었는데 왜 우리는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해놓고 불신앙을 쓰는가? 하나님은 항상 함께 계시기에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면 천사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된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벧후3:17
베드로는 이렇게 인생을 마감한다. 성경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는 자들에게 끌려 다니지 마라. 무법한 자들은 끊임없이 미혹하여 끌고 가서 떨어뜨리려고 한다.
우리가 믿어야 되는 대상은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다. 그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날마다 자라갈 때 하나님 영광이 임한다. 그리스도를 알아 가는 지식이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임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부요케 하심이, 영광이 임한다.
베드로는 그냥 떠나지 않고 분명히 하나님의 역사를 전하고 떠났다. 이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
*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3장의 근본문제를 알지 못한 채 육신적인 응답을 위하여 몸부림치던 종교에서 빠져나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속에서 진정한 전도와 선교의 증인이 되는 비밀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죽음 앞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마음에 두고 침묵하며 자신을 변화시킨 베드로에게 초월적인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났듯이 어떠한 환경과 고난 앞에서도 그리스도를 일심, 전심, 지속하여 그 이름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이제는 우리 안에 기도하고도 믿지 않는 불신앙이 무너지게 하시고 그리스도를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 보내신 천사가 하나님의 얼굴을 뵌다는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행동과 말을 하나님 앞에서 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