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속에서도 안전한 비밀, 그리스도, 전도, 선교
행27:27~37
2016.12.25 1부 말씀
본문에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바울이 탄 배에 구원의 여망이 끊어진 상태에서 하나님은 모두를 살려주시겠다고 바울을 통해 말씀을 주셨다. 그런데 하나님은 단 번에 그들을 섬으로 옮겨주신 것이 아니라 14일을 바다 가운데 헤매게 하셨다. 우리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화끈한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지 말고 우리가 가진 믿음을 먼저 테스트해봐야 한다. 본문에 나타난 상황처럼 우리 인생에 찾아온 위험한 현실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찾아내어 자신을 갱신한다면 재창조의 축복을 받아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를 가진 감동된 자, 그리스도의 멋진 증인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 외에 우리에게 찾아오는 것은 다 손해 보는 것 뿐 이기에 오직 그리스도 속에 있을 때 절대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게 된다.
* 우리가 가진 영적문제는 아주 심각하게 우리의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우리의 속사람이 시기와 갈등, 분냄과 알 수 없는 성품과 습관들로 우리 안에 나쁘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고 왕이 되어도 속에서 움직여지는 욕심 하나를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성경은 여러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넓히지 않고서는 인생의 여정이 결국 영적문제로 인해 정신병에 시달리게 되기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상속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체험하라는 것이다. 이것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불행한 일이다.
지금 전 세계는 과학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음에도 모든 사람들이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육신적으로는 굉장히 풍요로워지고 먹고 사는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영혼은 황폐해져가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예수는 그리스도" 를 일심, 전심, 지속 하면서도 교회의 분위는 냉랭하고 싸늘하다. 왜 그런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해도 죽는 날까지 고통만 따라올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의 세력에 공격을 당해 우리의 인생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아야 한다.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로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온 천하를 꾀는 자, 하늘에서 내어 쫓긴 사탄의 머리를 박살내라는 것이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하신 명령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주인공으로 오시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곧 "창3:15을 보라" 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증거로 앞서 우리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저희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자다" 영세 전에 감추어 놓은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기에 그리스도를 1인칭 하는 자들에게는 세세무궁토록 하나님의 영광이 있다고 약속하셨다. 어둠과 캄캄함이 이 땅을 지배하고 있지만 우리가 언제나 그리스도로 일어나 빛을 발하기만 한다면 여호와의 때가 항상 함께 있어 우리의 간청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기도제목을 우리의 가슴에 두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것을 끊임없이 성취해 나가실 뿐 아니라 열방의 왕들이, 원방의 아들들이 몰려오며 열방의 재물들이 예수사랑교회로 돌아오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사60:1~5.
사43:1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이 시대 사6:13 하나님의 역사를 이룰 그루터기가 되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로 감동 된 자가 되었다면 하나님의 세계 속에 충만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낮고 천한 몸으로 종의 형체를 가져 우리 앞에 오셔서 벧전2:24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을 뿐 아니라 사망에 갇혀 있는 우리를 생명으로 옮기시려고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
본문에 바울이 탄 배는 14일 동안 구원의 여망이 끊어질 만큼 공포와 두려움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사건이 '구원을 위한 것' 이라고 말씀한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문제들은 '구원을 받으라' 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이것이 풍랑 속에서도 안전한 하나님의 비밀이다.
백부장과 선장, 선주들은 바울의 권유를 받지 않고 안전한 미항을 떠나 뵈닉스로 향했고 결국 미항에서 뵈닉스까지 40km밖에 되지 않음에도 이들은 바다 한 가운데서 14일을 헤매게 된다. 결국엔 자신들이 가진 기술과 모든 재능, 능력과 경험들을 다 포기하고 생명 하나만이라도 건져보겠다고 발버둥을 친다. 그들이 실고 왔던 수많은 재산과 모든 물건들을 다 내버렸고, 방향을 맞출 수 있는 돛과 키도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바람에 밀려만 가고 있었다.
이 배에 있는 사공들은 앞으로 일어날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바람에 밀려 암초나 섬이 나타나면 이 배는 완전 쪼개질 일만 남았다는 것을 알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물길을 재고 또 재도 배가 점점 가라앉자 사공들은 배에 붙어있는 쪽배를 내려 자신들만 탈출할 계획을 짠다. 작은 배에는 276명이 다 탈 수가 없기 때문에 배가 파선하기 전에 자신들만 탈출해서 가까운 섬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심리다. 과학이 발전해도 인간은 실패하고 풍요롭고 먹을 것이 많아도 육체는 망가지며 정신질환으로 시달려 가는 불신자 상태,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 사망권세 잡은 사탄에 의해 길들여진 대로 인생을 살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내면이다.
바울은 이런 불신자 상태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죄수의 신분에서도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사람의 본질을 아는 진정한 전도가 무엇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이유를 우리가 깨닫는다면 우리의 위치가 포승줄로 묶여 있고 감옥을 가고 어떤 비참한 모습에 있어도 살아남고 나를 어렵게 한 사람까지도 살려낼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14일 동안 먹지도 못하고 운명에 걸려 바람에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바울을 통해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건짐을 받는다.
* 인생에 찾아온 풍랑은 창세기 3장의 불신앙을 깨뜨려버리라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다.
행27:31 죄수 바울은 백부장과 군사들에게 사공을 빨리 붙잡아라, 이들을 놓치면 우리는 살아남지 못하게 된다고 명령한다. 그래서 군사들이 쪽배의 거룻줄을 끊어버렸고 이제 276명과 배 하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이제 공동 운명이 된 것이다. 이 배 안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을 받은 자가 사도바울이다. 그래서 이제는 한 배에 276명이 하나님의 메세지를 받아야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사도바울을 통해 두 가지 명령을 받는다. 행27:31, 사공들이 없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과, 행27:34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먹으라는 것이다.
276명이 이제 바울의 말에 다 순종하게 되는 영적권세가 바울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바울은 이미 행27:22 모든 생명이 다 무사하게 될 것이라는 절대적 믿음 속에 모든 생명을 바울에게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가지고 있었다.
바울이 이렇게 엄청난 권세를 가지고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 그리스도를 가진 자는 전도와 선교에 대한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절대 복음, 그리스도를 가지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밝히 보여주신다.
바울이 행9장에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려고 이방의 나라, 다메섹 도상까지 들어가는 길목에서 예수를 만났다. 햇빛보다 강력한 빛을 지닌 분을 만나 당신이 누구냐고 물었을 때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는 말을 듣고 더 이상 질문이 없었다.
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만왕의 왕, 창조주 하나님,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계신다. 이 그리스도를 우리 영혼에 담고 참 왕, 참 제사장, 참 선지자의 능력을 사용하는 자에게 영적 권세가 시작된다. 그래서 영적권세를 가진 바울은 14일간 죽음의 그림자가 뒤덮고 있는 상황에도 결단코 흔들리지 않았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우리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바울은 믿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게 된다. 풍랑 속에서도 나의 자아, 두려움과 염려의 자아를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켜라. 우리 영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모든 두려움, 똬리를 틀고 있는 흑암의 세력을 내어 쫓고 결박하면 하나님의 완벽한 안전함을 누리게 되며 우리 영혼에 자리 잡은 불신앙을 깨뜨릴 때 하나님의 안전은 시작된다.
영적권세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절대 불신앙을 깨뜨리지 않는다. 하나님은 지금 14일 동안 모든 사람에게 이는 불신앙을 깨뜨리는 구원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14일간 일어난 문제는 구원을 받게 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우리 인생이 쪼그라든다면 구원을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창3장을 알아야 한다. 원죄, 사주, 팔자에 걸려있는 옛 사람, 이전 것이 지나가야 새로운 창조가 시작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 그래서 영적인 권세를 전혀 느끼지도 못하고 나타나지도 않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한다. 늘 반복적인 육신의 생각으로만 살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사망상태로 결국 육체를 사탄에게 내어주는 꼴이 되기 때문에 문제 속에는 언제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래서 275명을 그 배에 앉혀놓고 바울이 영적인 권세를 가지고 메세지를 하는 것이다.
행27:34 "... 너희 중에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구원 받은 자는 강력한 광풍 앞에서도 이렇게 메세지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를 다닌다고 하는 사람들, 교역자들은 복음을 너무 부끄러워한다. 조금만 건드려도 육신적 반응이 일어나 화를 내고 밥 먹는 문제만 조금 해결되면 목에 힘주는 무시무시한 교만이 일어나는 사람에게는 문제도 줄 수 없다. 광풍이 대작하면 넘어지고 결국 구원에 이르는 축복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 여정에 우리는 서로가 필요한 존재다. 한 번의 만남이 영원한 만남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무한한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사공들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무관하게 "나는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라고 말한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우리가 받는 유일한 길은 그 복음에 우리가 동참할 때 구원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음식을 먹으라고 권한다. 구원의 역사 속에 동참하고 싶다면 먹으라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자신들이 탄 배가 앞으로 완전 파선될 것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 배는 키도 사라지고 돛대도 사라져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같으면 '키가 달라 붙을 지어다! 돛대는 세워질지어다! 주여 역사하옵소서! 배의 구멍을 천사들의 손으로 막아주옵소서!' 할 것이다. 하지만 바울은 이 배에 남은 일은 파선밖에 없음을 알고 헤엄칠 힘이 있으려면 먹으라는 하고 포승줄에 묶여있는 죄수들까지 살리기 위해서는 헤엄을 잘 치는 사공들이 있어야했기에 백부장과 군사를 통해 사공들을 붙잡아 놓았다.
우리는 늘 '왜 하나님은 화끈하게 제대로 역사를 안 해주실까? 왜 겨우 밥 세끼만 먹게 하실까? 좀 화끈하게 복권이라도 당첨되게 해주시지...' 생각한다. 나도 복권을 많이 사봤다. 그런데 오백원 짜리 하나 된 적도 없다. 그 때 나 역시 '하나님 나 같은 사람에게 줘야지 왜 하나님께 불효막심한 저 놈들에게 주십니까?' 하며 원망한 적도 있다. 그런데 이런 것은 전부 사탄의 생각으로 기도한 몸부림일 뿐이다. '하나님, 지혜를 주시옵소서, 역사하옵소서, 합격되면 학비도 화끈하게 해결해주옵소서. 집중력도 주옵소서. 해답을 보이게 하옵소서.' 하고 시험을 못보고 나오면 '하나님, 채점자 눈이 바껴서 틀린 문제를 맞게 하옵소서.' '내 수험번호가 합격으로 나오게 하옵소서.' 이런 것은 전부 사탄이 우리 영혼에 뿌려놓은 생각들이다. 이런 별의 별 생각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님을 50년 믿어도 복음이 정리가 안 된다. 늘 하나님과 맞서려고 하고 도둑놈 심보, 도박성을 가지고 살려고만 한다. 이것이 바로 요10:10 먼저 온 놈이 우리에게 이렇게 심어놨다고 말씀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할 때 하나님은 한방에 화끈하게 응답하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넌 후 바로 가나안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들이 애굽에서 빠져나왔지만 40년을 광야에서 시달렸다. 먹을 것도 40년 것을 한꺼번에 주신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피부로 진짜 느끼는 것이다.
평상시에 하나님을 기억하지도 않다가 '주시옵소서' 하지 말고 언제나 나의 구원자 하나님이 내 곁에서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느끼라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전갈을 받으시고도 죽은 아이에게 가셔서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막5:41~43) 말씀하셨다. 먹을 것을 저 아이에게 주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역사 속에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직접 동참해보라는 것이다. 우리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하면서 얼마나 그분의 일에 동참하고 있는가?
본문에 배 안에 있는 모든 생명들에게 앞으로 로마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복음 운동 속에 다 동참하게 하셔서 이들을 통해 로마 복음화가 시작된 것이다. 여러 날을 먹지 못하고 죽기 직전의 상태에서 허약해진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는 공동체성을 가지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그에게 가는 중에 나사로가 죽어버렸다. 예수님이 그에게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장례식도 다 끝나고 큰 돌로 무덤까지 다 막아놓은 상태였다. 그때 우리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돌을 부수고 나사로를 끄집어내는 기적을 보이신게 아니다. 사람들에게 "돌을 옮겨놓으라" 말씀하신다. 사람들이 그 돌을 힘겹게 밀어 놓고나서 예수님이 하신 것은 "나사로야 나오라" 하고 부르신 것 밖에 없다. 죽은 나사로도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나 살았다. 염을 하고 다 묶어놓은 나사로가 살아나자 사람들에게 "풀어놓아다니게 해랴" 말씀했다.
우리가 이 복음을 받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모든 자는 반드시 이 복음운동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우리 예수사랑가족들은 이 시대를 살리는 가장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 속에서 우리의 일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과 수고를 통해 역사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건강을 주실 때는 우리의 절제를 통해 건강을 주시는 것이다. 건강하다고 해서 마음대로 먹고 '주여 건강을 주옵소서. 내 몸뚱이는 건강할지어다!'하면 몸은 다 망가진다. 그러면 그 때는 복음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건강한 몸을 주셨다는 것을 절제할 수 있으라는 것이다. 방탕하면서 '오 하나님, 내게 역사해주옵소서.' 하면 안된다.
예수님은 집안에서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에게 역사하지 않으셨다. 중풍병자가 집안에 누워 있을 때 기왓장을 뜯어 내리 달아 예수님을 보여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셨다.
전도자 바울은 로마에서도 복음을 증거 해야 하기 때문에 사공들까지 다 필요로 했다. 그래야 묶여있는 자들을 섬까지 데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먹고 기운을 차려 헤엄을 치고 다른 사람까지 도와주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구원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구원에 있기 때문에 사공들에게도 할일이 뚜렷하게 남아있었다. 헤엄치지 못하는 자들을 도와줘야 하는 사공들과 같이 우리가 복음에 동참하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풍랑 속에서도 안전한 비밀은 그리스도를 소유한 영적 권세를 가진 자의 말을 들을 때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를 믿고도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권세를 모른 채 영적세계의 무지로 인해 문제 앞에 마음과 생각을 넓히지도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 갈수밖에 없는 인생에서 나를 위해 낮고 천한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신 창세기3장15절의 주인공,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구주가 되는 완전한 축복을 받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인생에 찾아오는 풍랑은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알고 모든 두려움과 불신앙을 내어 쫓는 영적 권세를 날마다 사용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와 항상 함께 하시고 보호하심을 날마다 느끼며 전도와 선교에 동참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