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8 주일2부 말씀
* 종교는 원죄를 모른 채 문제 해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고 복음은 원죄에서 벗어나는 그리스도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 주의 백성들에게 어떤 말씀을 할까요?”라고 하나님께 여쭙자,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셨다. “안영중 목사 너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하라”이런 성령의 음성을 듣고 여기에 섰다.
성령은 조명하신다. 조명하신다는 것은 각 개인에게 말씀이 들어가면 역사가 일어난다는 의미다. 세상 사람들은 여러 교회를 다니고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즉 ‘메시아’의 뜻을 모르고 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히브리어 ‘마시아흐’에서 나온 ‘메시아’란 말의 헬라어다. 그리고 본래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경의 구약에는 메시아, 신약에는 그리스도로 나와 있다. 구약 성경에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했고 신약 성경은 그 메시아가 오신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복음은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여 인생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복음은 오신다고 하신 메시아를 기다리고, 오신 메시아 즉 그리스도를 알고 영접하여 그 분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 사람을 증인이라고 한다.
구약 시대에는 왕과 선지자 그리고 제사장에게 기름을 부었다. 제사장은 죄 문제를 해결하는 직분이다. 인간이 창세기 3장으로 시작된 원죄를 가지고 있으면 반드시 죄 가운데 빠진다. 그것을 세상 사람들은 사주팔자, 운명이라고 한다. 운명에 묶여 있으면 연월일시에 따라 재앙을 받는데 제사장은 그 재앙과 저주를 완전히 끝낸 분이다.
선지자는 하나님 만나는 길을 여신 분이다. 하나님 만나야만 구원을 받는다. 만약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지옥 배경 속에서 사는 것이다. 그게 지금의 세상이다. ‘묻지마 살인 사건’이나 ‘공적 자금을 횡령’ 등이 일어나고 있으며 선진국일수록 가정마다 정신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가까운 일본만 해도 도박과 음란 문화가 전문화가 되어 있다. 현장을 보면 사람의 영적인 문제를 알 수 있다. 영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올 것을 알고 산업화 시켜 놓은 것이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을 내가면서 치유 받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뭔가에 중독되어 살아가는 이 시대, 일본의 파칭코에 가 보면 70대 이상의 노인들로 가득하다. 나도 가봤는데 그 안에서 나는 소리가 마치 지옥 소리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배 연기 자욱한 속에 뱀이 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린다. 그 속에서 사람들이 하루 종일 파칭코를 한다. 그것이 지옥 배경인 것이다. 우리 청소년,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학업을 못 따라가거나 준비물 안 챙겨오면 왕따 당한다. 수용이라는 게 없다. 그런 중에서 우리를 끄집어낸 분이 선지자다. 인생의 돌파구가 없는데 유일한 길을 주신 것이다.
왕은 창세기 3장 이후 끊임없이 나를 따라다니는 사탄의 권세를 깨트리신 분이다. 그래서 왕권이 없으면 마귀에게 당한다. 중독의 시대에 ‘예수는 그리스도’를 모르면 당하는 것이다.
이제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역할을 하시러 오신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 기름을 부어서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직도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는 이 땅에 오신 것을 믿는다. 이 땅에 오셔서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 그 분이 승천 하시면서 우리에게 남긴 말씀이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라미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메시아, 즉 그리스도 이름을 모르면 복음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데 거부하면 복음 받을 시간표가 아닌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종교인이다.
→ 종교는 원죄를 모르고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종교인의 결말은 가정파탄, 미움, 불평, 불만, 열심, 보장 없는 인생이다. 한마디로 종교는 귀신이 만든 것이다. 일본에는 800만 종교가 있다. 각 마을에는 신사가 있는데 사람들이 바쁘게 출근하다가도 우상 앞에서 빈다. 그런 종교생활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종교생활은 무엇인가? 하나님께 복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결국 이 모든 게 예수사랑 강단말씀처럼 원죄를 모르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이 지옥을 가는 이유는, 죄를 지었기 때문이 아니라, 창세기 3장의 원죄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원래 하나님과 함께 했던 인간이, 마귀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진 아담의 씨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갓난아이도 죄인인 것이다. 아담의 씨를 가지고 있으면 운명 사주팔자대로 사는데, 시간에 따라 문제가 온다. 돈이 있으면 돈이 있는 대로 망하고, 지식이 높으면 그 지식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몸이 건강하면 건강 때문에 딴 짓한다. 만약 원죄를 모르면 눌린다. 그런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 ‘저는 믿음이 약해서요…’ ‘저는 아직 죄가 많아서…’ 이것은 교회에서 잘못 가르친 것이다.
한 권사님이 어느 큰 교회 목사님께 안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차례가 안 오더라는 것이다. 어쨌든 안수를 받고 싶어서 1천만 원을 헌금을 했는데, 그 다음날 바로 안수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병들면 병원에 가지 않고 금식기도원에 다녔는데, 그런 맹신적인 엄마의 모습을 본 엘리트 딸이 시험이 든 것이다. ‘교회는 갈 곳이 아니구나…’ 이렇듯 응답을 받기 위해 집중하는 게 종교다. 구원받은 우리가 더 받을 게 있는가? 혹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예배에 왔다면 틀린 것이다. 복음을 주셨다는 말은 다 주신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내가 너에게 세례를 준다. 내가 끝 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겠다. 내가 다 이루었다’는 부활 메시지만 우리에게 남기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목사님 말씀처럼 뭔가를 받으려고 교회에 오지 마라. ‘예수는 그리스도’만 가지면 된다. 종교는 자꾸 뭔가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욕구가 강해진다.
종교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고, 복음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에 초점을 맞춘다. 이것이 캐논(기준)이다.
→ 우리의 생각을 무너뜨리고 강단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무너지고 성경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선포 되는 강단 말씀이 내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깨닫지 못하면 복음이 아직 없는 상태다. 복음이 있으면 실수해도 괜찮다. 만약 복음이 없으면 실수 안 해도 망한다.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목사님, 이순신 장군은 지옥 갔어요?” “그러면 예수 모르는 사람들은 다 지옥 갔겠네요?” “그런 종교라면 너무 편파적이네요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우리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했는데….”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 받는 자들에게는 미련해 보이지만 구원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렇기에 실수했다고 해도 복음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또 능력이 됨이라
골2:2~3 그리스도 예수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과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고 선포하고 명령하는 것이다. 그리고 찬양을 하는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 만나는 길. 예수는 그리스도, 모든 죄를 사했네. 예수는 그리스도 흑암권세 꺾였네. 예수는 그리스도, 왕의 왕이 되신 주. 그리스도~”
사도바울은 당대 최고의 학자였다. 율법으로는 흠이 없고 오늘날로 말하면 하버드 법대 정도를 나온 것이다. 그 바울이 그리스도 외에는 모두 배설물이라고 고백했다. 그런데 ‘예수가 그리스도’ 되지 않게 한 사람이 그리스도 외에 것은 다 배설물이라고 말하면 상대방에게 ‘너나 잘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우리는 이 시대 최고의 복음을 가졌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방주를 탔다. 방주에는 핸들이 없다. 그런데 방주 안에만 있으면 하나님이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고 보호하신다.
→ 언약을 붙잡아야 한다
창3:15,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탄의 머리를 밟았다.
창6:14 그리스도라는 방주 안에 들어가라. 하나님이 인생 설계도를 주실 것이다.
출3:18 노예 되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생 재물을 드릴 것을 말씀하셨다. 노력한다고, 질서를 잘 지킨다고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니다. 영적인 문제이기에 반드시 영적인 그리스도의 피를 발라야 해결되고, 집착, 이상한 욕심, 미움, 불신앙에서 해방된다.
사7:14 이스라엘 백성이 70년간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 그 때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너와 함께 있음이라’는 말씀을 주셨다. 포로에서 해방 받길 바란다. 어떤 사람은 시간의 포로다. 자신의 스케줄을 짜 놓고 그것을 어기는 사람을 가차 없이 내친다. 이것이 자기의 계획의 포로가 된 것이다. 아니면 자녀의 포로가 되어 있다. 1부 예배 때 우리 안에 있는 이삭, 즉 자기 우상을 꺾어야 한다고 했다.
나도 자녀를 키워보니 학업은 100% 영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리스도에 집중이 안 되면 학업에도 집중이 안 된다. 그러면 학교에서 왕 따 당하고 중요한 모임에 끼지 못하고, 중요한 정보는 안 준다. 그래서 제가 일주일 동안 아이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학업을 조금 도와주었다. 그러자 받아쓰기 40점 받던 점수가 80점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저에게 고백했다. “아빠 공부가 재미있어!” 우리는 그리스도가 재미있는가? 이게 진짜 치유다. 아이가 근원적 치유를 받은 것이다. 제가 그것을 보고 초등학교 아이들에게도 그리스도께서 역사하심을 새삼 느끼는 순간이었다. 학업을 꼭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 자녀가 사탄에게 빼앗기면 안 되지 않는가.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어른들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하는데 자녀들은 무너지고 있으면 안 되지 않는가? 자녀를 살려야 한다. 자녀는 부모를 너무 잘 안다. 부모는 자녀를 정복하려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다가가면 질 것을 알고 있고, 열 받을 것을 알고 있다. 그러면 부모의 믿음이 탄로 날 것을 알기에 아이를 못 살리고 있는 것이다. 영적인 것을 치유해주면 학업은 되어진다.
그래서 마16:16,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이것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이것을 고백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겠다. 이제 음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할 것이다. 너에게 천국 열쇠를 주겠다. 땅에서 메이면 하늘에서도 메일 것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릴 것이다.’라고 축복하셨다. 이것이 최고 응답이다. 그래서 푸는 전문성의 이름,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가 그리스도’되게 하라
‘예수는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데 왜 주위 사람들이 나 때문에 시험에 드는가? 왜 불신자 한명을 수용하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복음이 머리에만 꽉 차 있고, 아직 가슴까지 안 내려 왔기 때문이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하길 바란다.
→ 먼저 화목하고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산에 모아놓으시고 산상보훈을 말씀하셨다. 그 때 예수님이 먼저 할 것을 알려 주셨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애통해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다. 그러시면서 마5:22, 먼저 화목하라고 하셨다. 헌금하기 전에 먼저 형제들과 화목하고 와서 예배를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불신자들과 화목이 안 되는 이유는 한 가지다. 그 사람을 전도할 마음이 없는 것이다. 전도할 마음이 있으면 달라진다. 그리고 신자와는 왜 화목이 안 되는가? ‘나는 하나님 자녀, 너는 마귀 자녀’라는 생각 때문이다. 결국 육의 눈이 밝아서 상대방의 영적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복음을 가졌음에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 하고 있다. 사람을 도와주려면 먼저 화목 하라는 것이다. 상대방을 전도 대상으로 보면 반드시 나를 부정한다. 나를 죽인다. 형제를 ‘미련한 놈’이라고 하면 지옥 불에 던져진다고 했다. 가치 없고 저 어리석은 바보새끼라고 말하면 지옥 불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두 번째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마6:33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해라. 사람들은 세상의 것을 좇다가 교회에 온다. 그래서 한 번의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릴 때 흑암, 저주, 재앙의 권세가 떠나간다. 일본 오사카시에 도톤보리에 가면 정말 화려하다. 많은 스시, 황소가 공중에 걸려 있는데 그것을 보면서 여기는 먹는 신이 장악하고 있어 사람들이 먹는 것에 잡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 좋은 것 먹으러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우선순위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내어 쫓는 것이다.
“육신의 생각으로 나를 끌고 가는 더러운 귀신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떠나갈 지어다. 염려를 통해서 자꾸만 재앙 가운데 생각으로 상상하게 만드는 저주 영아 떠나갈지어다.”
그러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우리가 염려하므로 우리의 키를 한자라도 키울 수 없다. 염려는 뼈를 녹인다고 했다. 복음을 이해 못하는 만큼 눌리게 되어 있다. 그러나 진짜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하면 눌리지 않는다. 이 사실을 깨달을 때 까지 싸워야 한다. 사람들이 봐도 이상한 짓을 했는데 ‘예수는 그리스도’, 그리고 뒷수습은 남편이나 부인이 하고. 이것은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한 것이 아니다. 염려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면 전도 제자가 된다.
→ 먼저 내 들보를 빼고 다른 사람의 티를 빼줘야 한다
세 번째는 먼저 내 들보를 빼라고 말씀하셨다.마7:5
자기의 들보를 빼고 형제의 티를 빼 주라고 하신 것이다. 자신과의 영적싸움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살릴 수 없다. 나의 눈은 굉장히 예리하다. 그래서 남의 것이 잘 보인다. 결국 내가 비판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먼저 나의 들보를 빼라고 하신다. 만일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빼지 않고 사람을 정죄 하면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따라서 남을 비판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보길 바란다.
베드로가 신앙고백은 했는데 자기 자신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또 배신하고 만다.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거짓말쟁이, 즉 들보를 뽑아내지 않으면 결국 배신자가 된다. 어느 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는 그리스도를 모르고도 행복하게 살았는데…’ 그 때는 아직 재앙이 안 온 시간표였던 것 같다. 내 들보를 발견한 건 자녀들 앞에 설 때이다. 아이들을 이해하기 보다는 가르치려고 했다. 아직도 나의 것을 많이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것을 본 만큼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면 상대가 이상한 행동을 할 때 정죄한다. 그런데 그 사람의 영적 문제와 과거의 상처를 알면 이해가 된다. ‘저 사람이 과거에 인정을 못 받아서 슬쩍 슬쩍 거짓말 하는구나. 그것도 다 아는 거짓말을. 과거에 너무 없이 살아서 저 사람이 굉장히 열등의식이 있구나.’ 그런 사람일수록 자식 자랑을 많이 한다. 사람을 이해하면 도와 줄 수 있다. 우리는 천국 시민권을 가졌다.
예수가 그리스도인데 삶에서 어떻게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할 것인가? 예배 오기 전에 먼저 화목하고 용서하라. 그래야 전도한다. 왜 그렇게 자존심이 강한가, 왜 그렇게 복음의 논리가 강한가? 십자가 구속의 사랑 앞에 다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 용서할 수 있다.
염려하지 말고 그리스도 영으로 영적싸움 하길 바란다. 복음 안에서는 문제가 다 축복의 통로다. 실수하고 실패했다면 다시 시작하면 된다. 눌릴 시간에 다시 시작하자. 염려 버리고 누리길 바란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나한테 있다. 그것을 뽑아내면 전도 제자의 대열로 들어간다.
* 유일한 복음을 통해 유일한 응답과 유일한 증거를 가지자
복음이 이해되는가? “하나님 복음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를 알게 하옵소서”라고 나는 기도한다. “수많은 문제와 사건과 상황 앞에 하나님, 저에게 영감을 갑절이나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가? 교회 안팎으로 문제 있을 것이다. 그것이 진짜 문제인가? 아니다. 내가 문제인 것이다. 나의 신앙과 성공을 막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귀에게 속은 내 안에 있는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이다. 눌리고 거짓말하고 피하고 눈치보고 자리다툼하고 잔머리 쓰고…. 그러면 성령이 역사하겠는가? 성령님은 지금도 살아계신 그리스도 영으로서 진실하고 정의로운 분이다.
누가복음에도 예수님이 귀신들린 어린 아이를 치유 하셨다. 그러면 나도 그리스도의 권세를 사용해 봐야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엉뚱한 말을 한다. “여기서 누가 큰 자입니까 주님?” 사람의 생각이 이렇다. 이것이 육신 생각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다. ‘어린 아이와 같은 자가 큰 자이다.’ 어린아이들은 아버지가 밥 줄 것을 믿고 엄마가 젖 줄 것을 믿고 입을 벌리지 않는가. 예전에는 나의 어머니가 ‘젖 아프고 배 아파서 키웠는데 예수가 그리스도하면 다냐’라고 나에게 소리치셨는데 이제는 ‘안 목사 때문에 우리 가정에 축복이 와…’라고 말씀하신다. 누님이나 매형도 중요한 일 있으면 나한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곤 한다. 이제 조금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생명 살리는 전도 제자가 되어야 한다. 이 복음이 유일하다면 유일한 응답이 온다. 이 복음이 유일하다면 유일한 증거가 온다. 한 주간 유일한 증거와 유일한 응답을 받길 바란다.
*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원죄를 모르고 문제해결에만 초점 맞추는 복음 없는 종교에서 벗어나,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신 참 선지자, 모든 재앙과 저주의 문제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신 참 제사장, 마귀 일을 멸하신 참 왕으로 오신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하는 복음의 비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올바른 고백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고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보고 영적 싸움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전도제자의 대열 속에 들어가길 원하오니 먼저,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예배드리는 자 되어 예수가 그리스도 되게 하는 유일한 응답의 증거를 갖는 한 주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