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살수 없는 성령충만 ; 종교주의를 경계하라
행8:14~25
2019.06.16 1부 말씀
“네가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돈으로 살 줄로 생각했다면, 너는 그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행8:20 하나님의 능력은 은이나 금으로 살 수 없다. 오직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옛 사람을 깨뜨릴 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한다. 따라서 자신과의 영적 싸움 없는 능력은 가짜다. 그저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사람이 영적 존재임을 모르면 종교주의에 빠져, 쇼를 하며 가짜 인생을 산다
이번에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기에 자랑할 일은 없다. 그저 모든 게 감사하고 미안하고 죄송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아프리카를 가니까 불신자 상태 12가지가 그대로 있었다. 나를 바꾸지 않고, 종교주의에 빠져있어 네피림에 걸려있었다.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숨기기 위하여 성공이라는 틀에 갇혀있었다. 또한 그 세 가지를 숨기기 위해서 예수 믿는 척하고, 귀신 들려 이익을 따라 점치는 박수가 되어 있었다. 그 다섯 가지를 가지고 마술을 하고 있었다.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하는 가짜들을 본 것이다. 그런 상태의 개인은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살인자로 전락하여 전도 현장을 가본 적이 없고, 앵벌이들에게 돈이나 뺏으려는 못된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가 자범죄와 조상죄로 인해 우상 숭배에 걸려있었다. 우상 숭배는 반드시 보응이 따른다. 그래서 자녀들에게 재앙이 오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진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렇게 가난하고 찌질한데도 공설운동장만 한 성전을 짓는다. 게다가 성도들은 더러운 귀신이 들려서 길을 잃고 우왕좌왕 하고 있었다. 삶의 균형이 깨지고, 알 수 없는 미래로 인해 답답해하고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죽음이 눈앞에 와 있음에도 쌩쇼를 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았다.
→ 인간은 영적존재이기에 영적세계 속에서 성령충만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종교 지도자들, 바리새인들은 어떤 모습이었는가? 노예 되고 포로 되고 속국된 상태에서도 지식주의에 깊이 빠져있었다. 민족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고도 자기들은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나라를 빼앗기고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점검조차 하지 않았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성령 충만해야 될 사람들이, 성령과는 아무 상관없이 산 것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이기에 영적 세계 속에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성령 충만이 무슨 말인지 조차 이해를 못했다.
반면에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았던 초대교회 사람들은, 성령 충만 속으로 들어갔다. 하나님을 의지한 사람들은 오직 성령 충만 속으로 갔다. 왜 그런가? 하나님은 영이시고 인간은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자신이 영적 존재라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면 세상 지식에 잠겨 무너질 것이다.
중세 시대 때 천주교는 하나님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제도와 법도, 교리 같은 것을 만들었다. 그래서 사람들과 교회들이 이익을 따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 형성된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 때는 ‘이제 하나님 이야기 그만하고,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자’는 사상이 형성되었다. 그런데 인간에 대하여 연구하면 할수록 더 이상해졌다. 그곳에서 나온 게 실존 철학이다. 르네상스와 실존 철학이 맞물려서 탄생한 게 전쟁인 것이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살인자’ 이것이 무너지지 않으면 실존 철학이든 무슨 인간론이든 어떤 세상의 지식이든 인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하는 교리와 시스템 속에서 나온 게 전쟁이고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놓고 만들어진 게 철학, 신학이다. 쇼펜하우어는 ‘사람은 태어나지 않는 편이 낫다. 만일 태어났다면 빨리 죽는 것이 행복하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감동을 받았지만 사실 굉장히 무식한 소리다.
아프리카에는 모든 종교가 모여 있는 곳이라 말할 수 있다. 율법주의, 신비주의, 인본주의, 박애주의, 등등. 그리고 아프리카 목사들은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선지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심지어 아프리카 사람들이 강대국의 노예로, 포로로, 속국으로 전락하여 시달리고 있음에도 무감각한 상태로 히죽히죽 웃고 있다. 앞으로 아프리카에는 강대국만 오는 게 아니라, 악하고 강한 자들이 들어가게 될 것 같다. 그런 아프리카에서 단 1%의 소망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런데 앞으로의 희망을 보고 왔다. 지금 그들의 교회는 소망이 없지만, 그 교회 안에는 희망이 보였다. 그래서 생각한 게 요셉과 같은 인물을 만들어내야 되겠다. 하나님 나라의 일을 놓고 꿈을 꾸는 꿈쟁이들을 만들어야겠다. 성경에 나와 있는 렘넌트와 같은 인물들을 찾아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해야 되겠구나! 그런데 신기하게 그런 인물들이 너무 많았다. 이제는 종교에 지치고 종교에 거부감을 느끼는 그루터기들이 보였다. 다윗과 같은 아이들이 보였다.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목사들도 보였다.
벌써 복음의 말씀을 보내달라는 메일을 여러 통 받았다. 복음에 충격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1부, 2부, 3부, 수요예배, 지교회, 새벽예배 메시지를 듣기에 살 맛 나는 것이다. 그게 정상이다. 그런데 주일 한 번만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100% 종교인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인데 어떻게 주일에 한 번만 메시지를 듣고 살아남을 수 있단 말인가! “목사님,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수입 면에서 앞서 가는 것 같은데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다. 하지만 속아선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이미 교만한 생각에 잡혔다. 나중에 큰 문제가 온다.
→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는 영적싸움을 지속하지 않으면 종교주의에 빠진다 초대교회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핑계를 대지 않고 그리스도로 자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날마다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모이든지 흩어지든지,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고 했다. 늘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고, 그리스도를 날마다 찬미함으로 그들이 부요케 되었다.
매일 자신을 쳐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간청한다. “오 하나님 병을 치료해주세요. 오, 하나님 이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이게 종교다. 먼저 자신을 바꾸면 어려움이 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담대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 속에서 터져 나온다. ‘환란 날에 너는 담대하라. 모든 문제를 다 끝내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지금 살아서 항상 함께 계신다. “사망의 문제에 잡혀 육신적으로 어려움을 당한다고 하면서 간청하며 종교 사상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더러운 흑암 조직들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깨어질지어다.” 초대교회는 엄청난 환란과 죽음의 고통이 찾아와도 그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다. “담대히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브라함은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으로 자식을 낳았다. 아내나 자신이나 자식을 낳을 수 없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몸인 것을 그는 너무 잘 알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 몸에서 아들을 낳게 해 주신 것이다. ‘아, 그렇다면 이 아들을 산 제물로 드려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겠구나.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신 분은 나를 알고 계신다. 그분이 나를 알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뭘 해야 될 것인가?’ 하나님이 주신 그리스도의 권세로 마귀의 일을 멸하면 된다. 그럼 문은 열린다. 나를 혼미케 하여 적당하게 믿게 하는 세상 신, 적그리스도 사상을 무너뜨리면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자신 속에 혼란을 일으키는 말쟁이를 사로잡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꺾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 천군천사는 움직인다. 아브라함이 가졌던 죽은 아들도 하나님이 살리신다는 믿음으로 시작해보자.
요셉은 과거에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셨음을 알았기에 불신앙과 사실적으로 싸웠다. 불신앙을 이기는 사람은 모든 환경과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예수사랑교회를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면 틀림없이 과거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셨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세계 복음화 237개 나라에 지점을 찍을 수 있는 응답을 주신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성령충만 받고 종교주의를 경계하자
→ 종교는 가짜임에도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비춰지기에 창3:15로 무장하지 않으면 속는다 사마리아 땅의 시몬이라는 사람은 마술사인데 정확히 말하자면 귀신 들린 사람이다. 초능력자란 말은 악한 영이 그 사람 속에 들어가서 움직인다는 말이다. 이런 사람의 주목적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이런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백 불이나 백오십 불 이상 하는 쇼를 보면 마술사가 수건 하나를 펼치자 헬리콥터가 나오기도 하고, 호랑이가 수십 마리 나타나기도 한다. 분명히 그 쇼는 가짜다. 마음은 가짜라고 여기고 보고 있는데 눈앞에 헬리콥터도 보이고 코끼리도 보이고 호랑이도 보인다. 분명히 가짜인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느낀다는 것이다. 가짜인데 진짜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종교다. 영적 존재인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 창3:15로 무장하지 않으면 가짜 쇼에 완전히 사로잡힌다. 가짜 쇼를 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무대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그래서 마술사들은 사람들이 자신을 숭배하게 만든다. 아이들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숭배하게 한다. 사마리아 사람들이 마술사 시몬과 빌립 집사를 동격으로 알았다. 마술사 시몬이 하나님의 능력을 행한다고 여겨 사람들이 놀랐다고 했다.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청종하여 가로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사도행전 8장 10절
가짜임에도 어떻게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비쳐졌는가? 역사가 요세푸스는, 시몬이라는 마술사 앞에 제사를 지낸 사람들도 많았다고 역사서에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시몬을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빌립이 일심으로 행하는 표적과 기사를 보고 또 빌립을 좇았다고 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중풍병자가 낫고 귀신들린 자가 치유 받고 세례까지 받았다. 이것을 목격한 시몬은 빌립을 따랐다. 자신은 가짜지만 빌립은 진짜임을 안 것이다. 그래서 시몬은 세례를 받아 빌립이 가지고 있는 저 비밀을 사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자신이 하는 것은 사람들 눈속임이지만, 빌립이 하는 것은 진짜이기에 그 비밀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빌립의 참 권능을 보고 시몬 마술사는 따랐던 것이다.
→성령이 임한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세례만 받아선 안 되고, 자아를 무너뜨리는 영적싸움을 지속해야 한다 그런데 빌립을 따라간 시몬은 세례를 받긴 받았는데 성경에 보니 교인은 아니라고 했다. 이 자리에 그런 사람 있으면 빨리 그 문제 해결하길 바란다. 세례는 받았는데 교인은 아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성령 충만은 받지 못했다. 이게 제일 큰 문제다. 그래서 시몬은 자기가 가짜라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 그 분의 은혜가 무엇인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선물을 주신다. 창세기 3장 15절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저희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하나님이시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이 몸소 이 땅에 오셨다! 이것을 못 느끼면 은혜를 받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죽음의 문제, 저주와 재앙의 문제, 지옥 권세를 해결해주셨다. 여기에 대한 느낌이 없으면 교회 안에 헌신, 봉사, 아무것도 안 된다. 세례를 백번 받는다 해도 교인은 안 된다. 왜냐면 영혼이 가짜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사십일 동안 제자들 각 개인이 영적 싸움을 하도록 훈련을 시키셨다.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는 비밀. 하나님 나라가 몸에 임하는 비밀. 이걸 반드시 해야 한다.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하지 않으면 성령이 역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이름을 힘입어 우리 속에 있는 더러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한다.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하는 사람만이 사단의 권세를 깨뜨린다. 이걸 안 하면 세상 신, 세상 임금이 혼미케 하여 공중 권세 잡은 자에게 끌려 가 진노의 자녀에서 못 빠져나온다.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지 않기에 세상 신, 세상 임금에게 길들여지는 것이다.
마지막 때 혼란을 주는 자가 누구인가?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그리스도다’ 하는 사람이다. 우리 자신이 하나님처럼 사는 것이다. 제일 무섭고 악한 모습이다. 잘못된 것으로 응답을 받으면서도 짜릿짜릿하고 찌릿찌릿하고 행복해한다. 가짜인데도 말이다. 이상한 것으로 응답을 받아도 그것에 대해 합리적이고 계산적이고 응답 받은 것처럼 흉내 낸다. 이게 귀신 들린 시몬이다. 그는 빌립의 메시지는 먹지 않고 따라만 다닌다. 예배는 드리는데 빌립의 메시지를 안 먹는다. 그의 단 한 가지 목적은 표적과 기사를 행하는 빌립이 가진 능력의 비밀을 사는 것이다. 이게 오늘날의 교회들이다.
초대교회 마가다락방 사람들은 오직 하나를 체험했다. 예수는 그리스도,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사단의 권세를 결박하고, 세상 풍습을 좇게 만드는 세상 신의 모든 사상, 생각을 사로잡아 결박시켰다. 그래서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충만했다고 스데반과, 빌립이 이야기하는데 그게 사도행전 6장5절이다.
본문에 보면 세례를 받고 빌립을 따라다니는 시몬이라는 사람을, 요한과 베드로가 보니 성령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직 성령을 받지 못했다. 사마리아에 있는 성도들이 성령을 받지 못하고 세례만 받은 것이다. 이게 혼합 종교다.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사도행전 8장 16절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그리스도)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사도행전 8장 22절 ‘마음에 품은 게’ 무엇인가? 바로 이 땅의 일이다. 밥 먹고 사는 문제다. 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밥 먹는 문제 해결되었다. 그러니 하나님 나라의 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길 바란다.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이 되었다면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해라. 그래서 훈련을 받아야 한다. “목사님 지금 내가 대학을 가야 되는데요.” “의사 면허증을 따야 되는데요.” “변호사가 되어야 하는데요.” 아니다. 그리스도를 말할 수 있는 전도자의 훈련을 받아라. 그리스도를 설명할 수 있는 성령 충만을 받으면 하나님은 전도의 문을 여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응답을 주신다.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사도행전 8장 17절 여기서의 안수는 손을 얻어 기도한다는 의미가 아닌 ‘자아를 무너뜨린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땅의 일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자아와 영적 싸움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말씀을 잘못 오해하여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누군가로부터 안수를 받아야 한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 제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고 사도행전 8장에서 목격한 건 ‘자아(에고)를 깨뜨려라. 우리도 사십일 동안 예수님한테 맞아가면서 영적 싸움했다’는 사도들의 증언이다. 그런데 그걸 ‘안수’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이다. 창3:15의 복음을 제대로 알게 된 사람은 이걸 알게 된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옛사람,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살인자, 비진리 속으로 끌고 가려는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야 한다. 결국 영적 싸움을 하는 사람에게 성령이 임한다.
→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의 권능이 나의 것이 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는다고 하셨다. ‘아 성령 그리스도로 영적 싸움을 하면 권능을 받게 되는구나.’ 하나님이 주신 권세는 그리스도다. 그리스도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게 권능, 능력이다. 그리스도의 권세로 하나님의 권능이 내 것이 된다. 성령, 그리스도의 권세로 와 있는 3저주를 무너뜨리면 참 권능이 시작된다. 더러운 귀신을 내쫓는 권세를 사용하면 참 능력과 권세, 표적과 기사가 시작된다. 병든 것과 약한 것들을 고치는 그 권세를 사용하면 권능이 시작된다. 빌립을 통해 전도를 받고 세례를 받았지만, 사람들이 좇기도 했지만 성령은 받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사마리아인들은 이걸 안 한 것이다. 그래서 요한과 베드로가 영적 싸움을 하게 한 것이다. 영적 싸움은 보약 중 보약이다.
사도행전적 맥락에서 ‘예수 믿는다’는 말과 ‘성령 받는다’는 말을 알아야 한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의 권능을 보고 깜짝 놀라서 세례까지 받고 분명히 좋았다. 초능력자 귀신 들린 시몬도 그걸 배우려고 했다. 이적 행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좇았더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이적, 이런 표적들을 자꾸 행하려 한다. 그래서 세례 받으라 하면 세례 받고, 엎어져서 마빡을 계속 때려라 하면 엎어져서 마빡을 계속 때리고, 이십일씩 금식하라고 하면 금식하고, 산기도, 구제, 철야기도, 들기도, 성경공부, 묵상 기도 등을 행한다.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사람들은 놀랐다고 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누가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도 못하고 표적만 보면 아무나 좆았다. 맹목적인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셨다. 그 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베드로가 대답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이 뭐라고 하셨는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너의 자아를 부인하고 너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따라오라!” “이 땅의 일을 생각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자, 사단아 물러가라!”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반드시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야 한다. 마음을 혼미케 하여 세상 풍속을 좇게 하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라다니게 만드는 세상 신, 세상 임금, 사단의 권세를 깨뜨려라! 또한 사람들이 많은 스승을 두려 하고, 여기저기서 ‘내가 그리스도다 내가 그리스도다’ 하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성령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도록 통역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셔서, 전도자의 대열 속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사도행전에서 말씀하신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 성령께서 통역을 하신다. 그래서 언어가 달라도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로 세례만 받아선 안 되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말을 알아들어야 한다. 예수는 왜 그리스도가 됐는가를 알아야 한다. 베드로가 사도행전 2장에서 설교할 때, 열다섯 나라 사람들이 자신들의 나라말로 이 말을 알아들었다고 했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게 마음에 부딪혀야 한다. 이게 부딪히지 않으면 사단의 권세를 결박할 수 없고 깨뜨리지 못한다. 사단을 결박하지 않으면 세상 임금, 이 땅의 일만 생각한다. 이 세상 임금이 우리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적당하게 믿게 하지 않는가. 예수는 그리스도, 이 그리스도로 인해 마음이 뜨거워져야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아 내가 죄사함을 받아야 되겠구나’ ‘죄의 권세를 깨뜨려야 되겠구나’ 죄의 권세를 안 깨뜨리면 늘 반복적으로 쳇바퀴 돌듯이 인생을 산다. 거듭남의 역사가 없다는 말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 말을 하면 여러분 마음에 찔림이 와야 한다. ‘하나님이 당신의 피 값으로 자녀된 신분을 주셨는데, 이까짓 단돈 오천 원 때문에 찌질해서 되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을 잃어버리면 안 되겠구나. 내가 못 먹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헌신해야 되겠구나.’ 이런 찔림이 와야 정상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었구나. 인간의 영적 문제로 인하여 짓눌려 살아야 하는 기구한 운명의 저주에서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내 영혼에 담게 하셨구나.’ 이런 사람이 성령 충만한 것이다. 그래야 전도자의 대열 속으로 들어간다.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약의 백성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가 몸에서 움직여야 한다. 그게 성령의 역사다.
21절,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23절,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 사단의 권세, 세상 임금, 자신에게 묶여있다는 말이다. 24절, 나를 위하여 주께 기도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내게 임하지 않게 하옵소서. 25절, 두 사도가 주의 말씀을 증거하여 말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새 사마리아인의 여러 촌에서 복음을 전하니라. 예수사랑교회가 종교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것이다. 한 주간 종교주의를 경계하면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언약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사람들이 자신이 영적인 존재인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노예와 포로, 속국으로 시달리면서도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능력을 행하고자 하는 종교주의 시대 속에, 가짜 인생에서 빠져 나와 하나님의 권세가 나의 것이 되는 영적인 비밀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성경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이 나를 알고 계심에도 내 어려운 문제만을 간청하며 표적과 기사만을 원하는 종교주의를 벗어버리고, 날마다 나를 쳐서 복종시켜 옛 사람의 나를 깨뜨리는 영적싸움의 무장 속에 나를 혼미케 하는 세상 신, 적당히 믿으려고 하는 적그리스도 사상을 무너뜨리고 오직 말씀을 붙잡아 땅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는 자되게 하옵소서. 이제,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권세로 나를 바꾸는 성령충만으로 나를 구원하신 그리스도 은혜에 감격하며 감사하는 전도자의 대열 속에 있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