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심, 전심, 지속하는 전도제자
행 1:13~14
2014.10.05 예수사랑교회 1부예배 말씀
이번에 저희들이 올 때는 13명이 같이 왔었다. 그때 제가 출발 날짜를 9월11일로 정하자고 했다. 왜냐하면 과거 십여 년 전에 미국에서 9.11 공중테러사건이 일어났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가진 언약의 백성들이 가면 이런 재앙은 우리에게 없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얼빈에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왔다. 언약가진 하나님의 백성이 한국에 그저 여행하러 온 것이 아니라, 정말 복음을 듣고 앞으로 더 큰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한국의 모교회를 방문하는데 우리에게는 절대로 큰 일이 없다는 확신 속에서 제가 9월 11일 날 전체 티켓을 끊고 왔다. 안전하게 잘 도착했고, 저와 함께 왔던 그분들도 잘 돌아갔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다. 저도 이제 10월 9일 날 돌아간다. 돌아가기 전에 제가 한 달 동안 있으면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려고 한다.
*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심, 전심, 지속하는 전도제자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말씀 중에 “정말 우리가 하나님께로 택함을 받은, 추천을 받은 자다. 그래서 우리 예수사랑교회는 다른 교회와 달리 레위지파의 교회다.” 그리고 얼마 전 사모님께서 롬16장 주역제자반에서 강의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정말 영적인 수준을 높여라.”
저는 이 말씀이 참으로 실감난다. 지금 이 땅에 교회도 많고 성도도 많고 많은 교역자들도 있지만 저주와 재앙을 끊어주는 교회가 없다. 제가 중국에서 만난 어떤 분은 모든 신앙생활 끝에 도리어 귀신이 들려 있었다. 자기도 통제가 안 될 만큼 목에서 개구리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처음 교회에 다닐 때는 그런 일도 없었고 좋은 상태에서 교회에 왔는데, 그 교회에 다니진 17년째 되던 날, 자기 목에서 개구리 울음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 분이 다니는 교회를 보니까 개구리 울음소리로 방언기도를 하며 신비주의하는 그런 교회였다. 그래서 그 분이 자신의 병을 고치려고 중국에서 많은 병원을 찾아 다녔지만 해결이 안 되었다. 그러던 중에 우리 교회의 중요한 사역자를 만나고 나서 그 문제가 해결되어 진 것이다. 그래서 올바른 언약의 비밀을 소유한 우리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단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정말 감사해야 한다.
제가 중국에서 사역할 때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2장 17절’에 대해서 ‘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들어 우리를 먹게 하고, 또 죽게 하고, 그렇게 인생의 많은 우여곡절을 겪게 하셨는가, 안 만드셨으면 되지?’라는 질문들을 던졌다. 그때 몇 년 전에 사모님이 중국에 오셔서 합숙훈련 강의를 하실 때, 너무나 중요하게 심플하게 말씀해 주셨다. 창세기 2장 17절 말씀은, 한마디로 “‘마귀 있다!’-너를 죽이는 존재가 있으니 절대로 사탄에게 속지마라-그래서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는다.”는 기억장치로 우리 사람에게 준 시청각자료라는 것이다. 이 말씀이 중국의 성도들 가슴에 부딪쳤다. 그리고 목사님이 설교하실 때, ‘만약에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창세기 3장 15절’을 이해 못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래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종교생활하면서 실제로 실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멸망 받는 인간에게 ‘창세기 3장 15절 여인의 후손되신 예수그리스도’가 오셔서 우리를 실패시키며 말씀을 파괴시킨 창세기 2장 17절 마귀 대가리를 박살 낼 메시아, 그리스도가 오셨다. 지금 많은 성도님들도 불신자들도 여기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요, 하나님의 능력인 것이다. 저도 여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가슴깊이 각인시키게 되었다.
이번 목사님이 계속해서 하셨던 강단 말씀이 바로,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수시로 우리를 공격하는 마귀가 있기 때문에, 마귀를 모르면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도 다 빼앗기고 만다. 남편을 위해서, 또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어느 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 된다. 그러면서 눈물 흘리고, 잠 못 이루고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하거나 정신병에 걸리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서 실패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하라.” 위에서 순간순간 우리를 공격하는 우리의 대적 ‘마귀’가 있기 때문에, 제가 이번에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심, 전심, 지속하는 전도제자”라는 제목으로 잡았다.
오늘 ‘일심, 전심, 지속’이 우리 예수사랑교회의 올 한해 기도제목이다. 시작하는 새해부터 지금까지 벌써 10개월이 지났고, 이제 2개월만 지나면 또 한 해를 마치게 된다. 그렇다면 중국에 있는 예수사랑교회 가족들 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우리 모교회의 예수사랑교회 가족들도 다시 한 번 자신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공부를 하다가도 잘 모르면 점검을 하고 그 이유를 찾게 되고, 사업을 해도 안 되면 잘되는 분들을 만나서 물어보고 또 성공한 사람을 통해서 많은 조언을 받는 것처럼,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늘 사도행전 1장 13~14절의 말씀대로 여러분이 유하는 집과 우리 교회에서 일심, 전심, 지속으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언약잡고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는지 잘 점검해보길 바란다.
제가 이제 한 가지 여러분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한 해 동안 ‘예배관’입니다. 우리가 예배를 통해서 선포된 말씀을 얼마만큼 붙잡고 한 해를 시작했고 그 말씀을 따라 진행했으며 또 얼마만큼 한 해를 새롭게 시작 할 것 인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저도 중국에서 많은 청년들에게 ‘두루뭉실하거나 주먹구구식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을 한다. 지금 시대는 너무 전문화된 시대인데, 어떤 때에는 우리 성도님들이 불신자보다 더 못할 때가 많아 보인다. 불신자들은 너무나 정확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우리 성도들은 자존심인지 상처인지 모르겠다.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감사하다고 한다. 자신을 진단하지 않고는 응답도 없을 뿐더러 미래도 없다. 정말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중국성도들과 일심, 전심, 지속으로 한 해를 시작해왔는지, 또 얼마만큼 준비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것인지, 그래서 교회가 너무나 중요다.
* 언약의 비밀을 소유한 올바른 교회와 전도자와의 만남을 통 해 인생이 변화된 행복한 전도제자
저는 예수사랑교회를 만난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예수사랑교회의 원색적인 복음을 전하고 오직 유일성만을 전하시는 전도자 김서권 목사님을 만난 것이 정말 감사하다. 성경에 보면, 오늘 어떤 전도자, 어떤 교회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들의 운명이 완전 달라졌다. 기생 라합이 전도자 여호수아와 갈렙을 만난 것이다. 자기는 원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환경 때문에 기생이 된 것이다. 그런데 어느 날 기생 라합이 언약의 비밀을 안 모세의 제자인 여호수아와 갈렙과의 만남을 통해서 가나안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되었고, 그 여인 때문에 온 가족이 살았으며, 그 여인은 예수의 족보에 들어간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
오늘 1부 예배를 드리는 예수사랑교회 가족 여러분들과 중국에 있는 모든 성도님들은 앞으로 하나님의 족보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전진해 나가는 하나님의 자녀다. 그런데 여호수아와 갈렙도 누구를 만났는가? 바로 모세를 만났다. 유월절 피의 비밀을 안 모세의 시종이 된 것이다. 저는 우리 목사님과 함께 하며 목사님을 보호하고 섬기면서 시종처럼 사는 게 너무 행복하다.
제가 어제 한 목사님을 만났다. 그 분이 전도사이셨을 때 제가 만난 분이다. 제가 95년도 말에 어떤 브로커에게 한국 돈으로 1200만원을 주고, 빚진 상태에서 한국에 온 터라 무척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그때 그 여자 전도사님께서 제가 선교사로 훈련받는 걸 알고, 저의 빚을 다 갚아주셨다. 그래서 그 분과 자주 연락도 하곤 했었다. 이번에 와서 그 분을 다시 만나 뵙고 말씀드렸다. “우리 예수사랑교회는 다른 교회와 다르다. 많은 교회들은 자기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서 노력하지만, 우리 예수사랑교회는 전 세계 어느 교회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주일 1부, 수요예배, 금요예배 다 중국어로 동시통역해서 이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되게 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교회가 크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작다고 할 수 있다고 하는 일도 아니다. 곧, 가슴이다. 그래서 저는 중국에 있는 모든 가족들과 영혼들을 대표해서 우리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강단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굳어져있는 마음들이 변화되고, 높아진 생각들이 변화되고 낮아진 생각들이 힘을 얻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 안 믿을 때는 얼마나 생각이 교만했는가. 그런데 그런 분들이 교회에 와서 어느 날 눈의 독기도, 살기도 사라졌다. 하나님을 모를 때는 운명과 팔자에 매여서, 귀신에 씌여서 얼마나 힘들게 살았는가. 결국 인생의 한계가 와서 자살도 시도하기도 하고 많은 병원에도 갔지만 있는 돈마저 다 털려 죽기만을 기다리고 인생의 소망이 없었던 우리가 언약의 비밀을 소유한 올바른 교회에 와서 힘을 얻고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이다.
제가 그런 사람이었다. 저는 복음을 모를 때 ‘내 주먹이 하늘’이라고 생각할 만큼 성격이 아주 강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제 생각도 바꾸셨다. 지금도 순간 강단 말씀을 놓치면 옛 체질이 숨어 있다가 툭 튀어나온다. 그때 여지없이 닭 모가지 끊듯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옛 사람의 틀을 끊어버린다. 끊고 나면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제게 어떤 말씀이 떠오르냐면 “예수는 그리스도, 너와 나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그리스도 이름을 부르는 만큼 제가 안정되고, 우리 가정이 평안하더라. 이것은 정말 제가 체험한 사실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꼭 해보시길 바란다.
그러면서 또 교회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오늘 초대교회는 유대교에 비해 얼마나 약한가? 그 유대교는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 힘 있는 장로들도 있지만 초대교회는 돈도, 배경도 없고 지식도 없고 핍박 속에서 언제든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잡았냐면, ‘예수는 그리스도!’ “그 분은 부활하셨고 그 분은 우리와 성령으로 함께하시면서 너희들은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을 받으라!” 그리고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즉, 마가의 다락방을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지금으로 말하면 “예수사랑교회를 떠나지 말라”는 것이다. 저는 여기에 대한 확신이 있다. 중국에 있는 우리 교회에서도 어떤 한 대학 교수님이 ‘왜 그리스도만 말하냐? 사랑도 있고, 헌신도 있고, 또 구제도 있는데, 도대체 왜 그리스도만 말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그 분이 많은 교회를 돌아다니고, 가정교회, 삼자교회 다 돌아다니고 결국 우리 교회에 다시 와서 지금은 전도제자로 잘 뿌리내리고 있다.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선제공격해라.
신앙생활에 있어서 일심과 전심, 지속, 전혀가 너무 중요하다. 모든 종교에는 기도가 있다. 하지만 언약 잡은 우리 예수사랑교회 기도는 선제공격하는 기도다. 사실 방어만 잘해도 안 당하는데 방어를 못한다. 불신앙하는 사람은 늘 음모나 꾸미고, 헛소리, 잡소리만 하는데, 우리가 선제공격하는 기도 없이 그들에게 문안하면 여지없이 당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는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선제공격하는 영적 싸움이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무시로 깨어 기도하는 것이다. 왜 ‘믿음의 방패’인가? 모든 일에 마귀가 간섭하기 때문이다. 아내의 말에도 마귀가 들어 갈 수 있다. 아담도 그의 아내 하와 말만 들었다가 당했다. 성경에 보니까 훌륭한 부인들도 많이 있다. 모세의 부인 삿비라는 하나님이 모세를 죽일려고 했을 때 모세의 부인이 재빨리 ‘이 남자는 나의 피남편이라’며 피를 딱 뿌렸다. 그때 비로소 모세가 재앙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반면에 아나니아는 아내 삽비라의 말을 듣다가 안 죽을 인생이 죽게 되었다. 마가다락방의 성령을 체험하고도, 지속하고도 체험했는데도 결국 마귀의 공격을 방어하는 영적싸움을 하지 않아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 돈을 벌어도 믿음의 방패, 돈이 없어도 믿음의 방패, 결혼을 해도 믿음의 방패, 사업이 되도 믿음의 방패, 사업이 잘 안 될지라도 믿음의 방패.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준비하길 바란다.
이제 중국을 가면 또 새로운 출발이다. 제가 목사님을 만나지도 거의 18~20년 되어간다. 이번 중국 여름수련회에 목사님이 오셔서 함께 8일 동안 목사님과 많은 말씀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정말 저한테 해주신 중요한 말씀 한마디가 제 가슴 속에 담겨졌다. “어차피 죽는 인생, 전도를 위해서 죽자”는 말씀이셨다. 그리고 앞으로 전도사님들이 복음을 전하다 어려움을 당하면 제가 대신 가라는 것이었다. 제가 그때 “아멘!” 했다. 과거에 제가 복음을 몰랐으면 감옥에서 죽어야 했는데, 이제 복음을 알고 운명이 바뀌고 복음을 말하는 전도자를 만나서 감옥에서 죽을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하다고 느껴졌다.
→선제공격을 통한 믿음의 성장 속에서 영적인 수준을 높여라.
이제 제가 세 번째로 잡은 말씀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장 16절~17절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능력이라.” 이 복음을 가졌으면 믿음에서 믿음으로, 점점 믿음의 분량이 자라나면서 믿음의 생각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바로 요셉, 다윗, 오네시모, 디모데와 같은 인물들이다. 디모데는 감옥에 안 갈 수도 있었지만 그런데 바울과 함께 감옥에 들어가서 빌립보서를 썼다. 너무나 바울이 어려움을 당하기 때문에 바울이 말하면 옆에서 디모데가 대필을 했다. 이런 전도자와 동역자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가? 그래서 우리가 환경과 현실을 보면 조금 속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이 계속 성장하는 사람을 쓰신다. 사도행전 1장 1절에 보면, 마가다락방 성도들이 엄청난 핍박 속에서도 믿음의 내용가지고 계속 성장했다. 그 믿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간 것이다.
우리는 정말 복있는 사람이다. 여러분의 영적인 수준을 점점 높여가고 진짜 여러분이 되어지는 것을 맛보고 가고 있지 않는가. 거기에 또한 제가 증인이다.
* 일심, 전심, 지속으로 그리스도를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 하는 전도제자
가을 나무에는 여러 가지 열매가 있을 수 있다. 없던 집도 있을 수 있겠고, 없던 경제도 회복 될 수도 있고 좋은 배우자도 만날 수 있다. 아팠던 병도 낳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일심, 전심, 지속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 전도제자가 우리 인생에 평생의 전도열매이다. 그 안에 모든 것이 있다. 저도 이 말씀에 목사님을 따라왔는데, 제 인생에 저주와 재앙이 떠나갔고, 오랫동안 자녀가 없었는데 하나님이 제게 두 아들을 주셨다. 자녀가 없다면 해결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곧, 일심, 전심, 지속하면 된다. 예루살렘 떠나지 말고-우리 교회에 뿌리 내린다면- 진짜 제자라면 그 안에 모든 필요한 게 다 있다.
제가 이제 한마디하고 마치겠다. 에베소서 6장 24절 말씀이 참으로 중요하다. 바울이 마지막 에베소 교회에 한 말씀이다. 에베소서 6장 24절,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있지, 들락날락하는 사람에게, 막 얼굴이 퍼랬다 희였다 하는 사람에게, 광명한 천사에게, 원망 불평하는 자에게, 헛소리 잡소리하는 자에게, 교회를 이용하고, 성도를 이용하고 자기 배를 채우는 자에게는 아니라는 말이다. 정말 예수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가 있는 것이다.
제가 여기에다 손도장을 딱 찍었다. “하나님, 정말 변함없이 죽는 날까지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중국복음화에 쓰임 받는 전도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이것 때문에 제가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하나님 내게 지혜와 총명과 명철을 주시고, 또한 구변을 주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훌륭한 목사님에게 받은 이 복음 내용을 모든 중국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나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우리의 진실한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우리의 진실한 삶에 하나님이 제자를 붙이신다. 그래서 빌립을 만난 에디오피아 내시, 참 전도자 베드로를 만난 고넬료 백부장, 도둑놈이지만 참 전도자를 만난 오네시모, 정말 성공한 사업가였는데 갈급한 브리스가 부부가 참 전도자 ‘바울’을 만났다.
한 시대 하나님이 전도자로 부르신 우리 목사님을 저는 그 누구 앞에서도 ‘우리 김서권 목사님은 진짜’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있다. 아무 동기 없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사랑하며 제자를 살리는 목사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고, 이번 중국 복음화를 위해 하나님이 전도자를 보호하시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저는 보게 되었다.
그래서 온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과 또 메시지를 듣는 우리 중국과 흩어진 조선족 우리 성도님들도 마지막으로 부탁드릴 말씀이 있다. ‘많은 열매가 있다. 하지만 많은 열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예수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지어다.” 여러분께서 정말 힘 있고 당당하며 그리고 어떤 상황과 환경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새로운 한 해를 힘 있게 맞이하고, 현장에서 정말 승리하는 증인되기를 축복한다.
*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한 시대 언약의 비밀을 소유한 올바른 교회와 전도자와의 만남을 통하여 인생이 변화되었던 성경의 증거가 우리에게 동일하게 성취되어 행복한 전도제자의 길을 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일심, 전심, 지속으로 그리스도를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 전도제자로 살아가는 것 속에 내 인생의 모든 응답과 축복이 있음을 알고 모든 일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영적싸움의 선제공격을 통하여 믿음의 성장 속에 영적인 수준을 높여 그리스도 이름으로 되어진 증거가 내 인생에 나타나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자랑하는 전도제자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