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데반이 증거한 모세의 구원사역
행7:17~34
2015.05.31 주일 1부 말씀
석달 동안 숨겨서 키운 모세, 그는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세계 열방 앞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개인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으로 믿는 생명들을 통하여 영영히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성령을 받는 것이다. 자꾸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 하지 말고, 하나님의 힘을 받은 성령의 사람이 된다면 성령에 이끌려 살게 될 뿐 아니라, 사람들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역사 속에 나를 영영히 세워 가신다.
* 그리스도의 유일성으로 신앙의 기초를 쌓아라
요19:30,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기구한 운명, 사주, 팔자의 문제를 다 끝내셨기에 세상에서 근심이나 염려, 낙심할 필요 없으며 인생에 과거 현재 미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서 다 이루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면 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영혼 속에 머물러 계심으로 이 땅을 지배하고 다스리고 충만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그 이름을 주셨기에 그 이름으로 육신의 생각을 사로잡아 복종시키고 영의 생각을 갖는다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근본은 “오직” 이 되어야한다. 오직 그리스도가 아니면 하나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아는 사역을 분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 힘을 가지고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인치셨고 핏 값을 지불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셨기에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 이라고 고백한 우리에게 단 하나를 요구하신다.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시고 그리스도 그 이름의 능력이 내 안에 머물러 있음을 믿는다면 권능을 받게 되며 이제부터 하나님을 떠나 옛 사람으로 살던 옛 체질을 사로잡아 박살낼 때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반드시 이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노예의 신분으로 전락하고 어떤 기적이 나타나도 다른 말을 한다.
우리 뇌 속에는 이미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깊이 박혀있는 뇌사상태로 교회에 와 있다. 뇌사상태에 앓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없다.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단은 가라.”
성경은 하나님의 능한 능력의 손이 나와 함께 하시기에 누가 우리를 짓궂게 만들고 힘 빠지게 만들어도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괜찮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한 번의 예배로 만족한다면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광기 있는 자들이 세상을 장악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그리스도를 가진 자는 두려워 말라 하셨기에 그 말씀으로 현장을 이기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예배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과거에 우리가 어떤 사람이었는가? 운명 사주 팔자로 인해 저주와 재앙 속에 지옥 권세와 사망 권세 잡은 자에게 묶여 일평생 질질 끌려 다녔던 인생이었다. 쇠사슬에 묶인 것처럼 사단에게 완전히 장악되어 어찌할 수 없는 존재였던 하나님의 사람들이 진정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면 이제는 하나님 앞에 기초를 쌓아야 한다. 혈루증 앓는 여인이 자신이 가진 믿음의 기초를 예수님 앞에서 고백했을 때 구원을 받고 앓고 있던 문제가 떠나가며 참된 평안이 시작되었듯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 진정한 신앙고백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신앙 고백을 통하여 “네 이름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 약속하셨다.
그런데 우리가 입술로는 예수를 시인하면서도 의식주 문제에 걸려 육체의 이익을 따라 살고자 한다면 불신앙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신앙 고백을 했다면 영원한 생명의 하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기에 우리의 생명을 내 놓아도 괜찮다. 강단에서 아무리 소리를 쳐도 말씀 하나가 들리지 않던 사람에게 하나님의 메시지가 영혼에 부딪쳐 욕심쟁이의 뇌를 파괴시키면 어느날 하나님이 믿어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기초를 쌓으려고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기초를 쌓으려고 하는 사람들까지도 방해한다. 모세도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기초를 쌓으려고 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방해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은 성령 충만 받으라는 것이다. 성령 충만을 받지 않으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할 뿐 아니라, 자기의 배를 신으로 섬기는 사람으로 전락된다.
* 그리스도 이름으로 근본의 문제를 해결 받은 자를 하나님은 사용하신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를 소유한 스데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요셉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계획 속에 실현된 사건을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응답으로 말씀하고 있다.
모세가 사람의 힘과 능으로는 볼 수 없는 창3장의 옛 뱀, 마귀 곧 어둠의 주관자, 사람 영혼 속에 혼돈과 공허와 흑암으로 장악한 마귀를 알지 못하다가, 창세기3:15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의 세력을 결박하고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 이후부터 변화된 삶을 살았다. 창세전에 일어났던 혼돈과 공허, 흑암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비밀, 영세 전에 감추어 놓았던 그 생명의 빛이 모세에게 임했듯이 스데반 자신에게도 임했기에 자신을 죽이려 해도 두려움이 없다고 스데반이 담대히 선포한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성령 받았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늘 쟁쟁거리며 의식주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찾고 있다면 쟁쟁거리고 쫀쫀한 것, 이익 따라 살려고 몸부림치는, 이런 것을 없애야 한다. 그렇게 해야 그리스도인이라고 소리를 들을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그리스도인이 된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가면, 육신의 문제가 오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해결된다. “나는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 끝난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그래야 불신자를 이기고, 내가 이 세상의 리더가 되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나의 하나님이 안 되면, '하나님께서 나를 창세전에 예정하여 택하셨고 열방의 선지자로 부르셨음에도 의식주 문제로 이익을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된다면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하시겠는가? 하나님의 계획은 일점일획이라도 다 이루신다고 말씀하셨기에 더 이상 중환자 상태로 끌려 다니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잡아야 한다. 이것이 신앙의 시작이다.
근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체험하면 모세와 같이 자기의 주장을 버릴 수 있는 힘이 온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모세를 사용하셨듯이 스데반 자신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는 것을 본문에 말씀하고 있다. 우리 속에 있는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온 천하를 꾀는 자는 우리의 영혼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내 영혼 속에서, 뇌에서 말하고 있다. 우리의 육체는 이미 여기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모세는 창3:15, 출3:18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빠져나오는 분명한 체험을 했다. 내 자신이 바뀌는 인생의 전환점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따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 나타나는 40년의 시간표가 나타난 것이다.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은 절대로 숨어 있을 수 없다. 사명자이기 때문이다. 예수사랑교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소망이 없다.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어야 한다.
창세기 3장 멸망에서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고 지옥 권세, 운명으로 끌고 가는 사단을 예수와 함께 못 박아버렸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다. 그리스도만 내 인생에 주인이기 때문에, “말씀하옵소서, 말씀을 내가 받겠나이다, 그 말씀을 내가 성취시키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말씀이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만민 앞에 말하고 싶습니다. 내게 성령의 충만함을 주옵소서.”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한다.
빵 먹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예수님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공중에 나는 새들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돌보신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을 뿐 아니라, 창세기3장 사탄으로 인해 저주 세력으로 묶여있는 사람들을 끄집어내시려고 하나님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 하나님, 그 예수를 자기 유익과 먹는 문제 때문에 이용한다면 그것이 바로 저주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이시며 모든 생명들에게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
그렇다면 이제 전도와 선교에 가슴을 담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정말 기도 속에 도전하는 것이다.
“모세와 스데반에게 주셨던 구원의 사역과 생명의 능력을 내게 부어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그 때가 지금 내게 왔음을 믿습니다.”
* 어떠한 문제 앞에서도 하나님의 능력되신 그리스도를 붙잡는 자를 막을 수 없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번성하고 있는 그 시간표 속에 그들에게 엄청난 핍박과 환란이 닥쳐왔다. 요셉을 모르는 다른 왕, 바로와 불신자를 통해 움직이는 사단의 역사가 나타난 것이다. 우리가 느낄 수 없고 볼 수 없는 영적인 세계가 지금 움직여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발 막연히 살았던 삶을 버리고 오늘 내가 있는 장소에 우상 문화와 흑암 세력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끊어야 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나게 되자 악한 자들이 그들을 기분 나빠했다. 곧 세상은 성전의 기초를 놓으려는 자들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자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을 내버리고 죽이는 시간표 속에서도 레위 남자와 레위 여자가 만나 낳은 모세는 키가 자라며 하나님의 지혜가 자라나 하나님의 능한 일들을 일으켰듯이 어떠한 상황과 핍박 속에서도, 내 자녀들을 잡아 죽이고 버리게 만드는 어둠의 세력이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붙잡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신다. 엄청난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에 와 있는 것이 기적 중 기적이다.
모세가 말과 하는 일들에 능하였고(22절) 40년에 하나님의 시간표가 차매(30절), 천사로 인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세를 거부하였다(35절). 송아지 우상을 세워놓고 하나님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기뻐하고(41절) 해와 달, 별들을 숭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42절,). 그들이 몰록의 장막을 받들었다는 것은 이방인들이 어린아이를 잡아다가 한 명씩 불에 태우는 제사를 드리는 장소로 들어가고 있음을 말한다(43절).
곧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는 생을 걸고 무엇이든 섬긴다는 것이다. 풍년이 온다고 하면 사람도 잡아다가 불살라 버렸다. 이처럼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걱정하게 만드는 것이 무서운 사단의 전략이다. 사람은 떡으로 사는 게 아니다. 떡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살아야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되고, 앉아있을 자리에 앉게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지 않는다면 엉뚱한 자리에 앉아서 비참한 인생을 마감하게 된다.
스데반은 모세의 둘 째 사십년을 이렇게 증거 한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이 뭔지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채 유리방황하며 사단에게 잡혀있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을 위하여 모세를 여러 각도로 움직이셨다. 모세 또한 창3:15 비밀을 체험하지 못했을 때는 육신적 방법으로 애굽 사람을 쳐 죽이는 꼴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끼리 싸우는 것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화해시키려 했으나 오히려 그들로부터 배척당하고 그들로부터 버림받게 되었다. 모세를 향해 누가 관원과 재판장으로 너를 세웠느냐고 항의하고, 거부하며 끊임없이 모세를 오해했다.
성령, 창세기3:15을 몰라서 이렇게 당한 것이다. 내 주장을 버리고, 나를 바꾸는 전환점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주님 나라 가기 전에 자손 대대로 축복을 받도록 반드시 기초를 쌓아야 한다. 우리 인생에 어느날 모세와 같이 세 번째 사십년의 인생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멍 때리고 치매로 사십년을 살 인가, 아니면 남은 생애 끝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이것이 우리에게 찾아온 시간표다. 오늘부터 하나님의 위임을 받은 하나님의 시간표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한다. “불신자 상태로 망할 수밖에 없었던 기구한 운명의 저주의 몸뚱아리, 의식주를 위해 예수까지 이용하며 살았던 나,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 권세를 가지고 의식주문제는 가고 하나님의 영광은 나타날찌어다. 모든 옛 사람, 사단의 체질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질지어다. 피로 값주고 산 성도들을 귀히 여기지 아니하고 교만케 하는 저주의 영은 무너질찌어다.” 이 비밀을 계속 이어갈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을 쓰신다.
30-35절, 모세가 드디어 하나님께로부터 위임을 받고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명령을 받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었다. 창세기3:15을 적용하지 않으면, 완악하고 더러운 사람이 될 수밖에 없지만 창3:15의 비밀을 체험한 모세는 당당하게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것이다.
36-38절, 기적과 표적을 행하였던 모세, 자신과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했던 모세의 메시지가 오늘 스데반에게 까지 전달되어졌다. 이처럼 오늘날 광야 교회에 살아있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외치고 명령되어지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자가 없었다. 그러나 예수사랑교회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가 된 것이다. 우리 예수사랑교회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을 뿐 아니라 창세기3:15로 나의 주장을 없애고, 나를 바꾸는 전환점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시키는 이 시대의 주인공, 선지자들,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이다. 이것이 우리 예수사랑교회 자긍심이며 나는 이 부분에 대해 교만하리만큼 확신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을 전할 뿐 아니라, 전달자임을 믿는다. 세상 모든 교회는 은과 금이 너무 중요하지만, 우리는 은과 금이 없어도 괜찮다. 그리스도만 있으면 괜찮다.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는 못 산다. 이런 사람이 되어지면, 일어나 걸을 수 있고 무너져있어도 다 털리고 와도 괜찮다. 반드시 되어지기 때문이다.
허유순 권사님이 새벽에 돌아가셨다. 10년 전 뵈었을 때 폐암 말기였다. 그런데 아무 말 하지 않고 오직 걸음마다 예수는 그리스도만 하라고 했다. 병원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맛있는 거 드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셨다. 우리교회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 기쁘다. 나이를 먹었다는 것은 아버지 집에 가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것이다. 나이 먹고도 가지 않는 것은 망령이다. 특별히 기도 외에 할 일이 없고 그리스도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이 없고, 이제 내 가족 중에 다 예수 믿게 했다면 이제부터 기도를 시작하라. '아버지 나라에 손잡고 가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 이것은 그리스도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있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한다면 이 세상 살아가는 날 동안 교회 위에 기초를 쌓지 못한 채 그냥 내 중심으로 살고 나를 바꾸지 않고 마귀 체질로 살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이 있다면 틀림없이 내 중심으로 살던 나를 바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 성취시키는 자, 전달자가 되었기 때문에, 오직 그리스도 하면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고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앉은뱅이와 중풍병자들이 일어나며 나를 통해 하나님의 기쁨이 시작될 것이다. 제사를 지내지 않고 우상을 섬기지 않아도 내 영혼 속에 기쁨이 시작된다.
그런데 나도 모르는 사단의 세계에 내가 붙잡히면, 죽는 날까지 혼미케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다른 세계, 사단의 세력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악되었기 때문에, 고후4:4,이 세상 신이 믿는 자들을 혼미케 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말씀 앞에 순복하지 않았다고 본문은 말씀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계속 버리고, 하나님의 계획을 거절하였고, 마음과 생각으로 끊임없이 애굽 땅의 집을 그리워하고, 빵을 그리워하고, 옛날이 좋았다고 돌아다녔다. 날마다 하나님의 새 은혜를 맛보면 단 1초 전도 옛날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 1초 전의 과거로 자꾸 가려고 하지 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살던 체질을 벗어나지 못하니까, 심지어 아론 제사장까지 몰아붙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들어 내라고 해서 엄청난 송아지를 만들었다. 그 송아지 앞에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하면서 히죽히죽 웃게 했다. 오늘날의 우상숭배는 하나님도 안 계시는 교회건물을 짓는 것과 같다. 말씀도 살아있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교회당은 우상, 송아지와 똑같다. 심지어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하면 비아냥 거리는 교회가 얼마나 많으며 기독교를 그냥 하나의 종교라고 WCC가 주장한다. 이것이 바로 제사장을 족쳐서 만든 이론, 사상, 종교다. 그 뿐 아니라 오히려 귀신 들린 자들에게 잡혀서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심지어 어린 아이를 불 태워 죽이면서까지 먹고 사는 문제 해결하려고 몸부림 치는 몰록의 장막에 들어가기를 기뻐했다고 했다. 스데반은 이러한 이스라엘의 완악함을 고발한 것이다.
* 우리 안에 뿌리 박힌 의식주 문제, 모든 불신앙을 버리고 하나님 자녀된 신분권세를 회복하자
스데반을 통하여 대제사장들이 이 말씀을 들었다면 ‘이 수천 년 전의 역사를 스데반이 어떻게 알았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깨닫게 하고 갱신하라고 주신 이 시대에 선지자구나’ 하며 스데반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듣지를 않는다. 사탄의 세력 하나를 모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 안에 하나님이 없다고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그놈을 뽑아내야 한다. 내 주장을 버리지 않고, 나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는 창3:15 마16:16의 고백이 없다면, 성령을 받지 않고 그 권능을 앓고 있는 문제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예수, 예수' 입술로는 부르짖으나 결국은 의식주 문제 앞에 걸려서 온갖 우상숭배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이제 육이 산 것이 아니라, 영이 산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영적인 자녀의 신분 권세로 가야 한다. 혹시 먹을 것이 없다면 거울 바라보고 일곱 가지 자녀 된 신분 권세와 확신 5가지를 가지고 자신과 싸워라. 찌질하게 거짓말하면서까지 욕심쟁이로 살지 말고 돈이 없으면 돈 없다 해라. 돈 없으면서 돈 있는 것처럼 하지 마라. 이런 모든 완악함과 불신앙과 거짓이 산산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지고, 모세보다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내어 주시면서 까지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라.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 내게 임하면 된다. 마른 막대기도 살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게 하신 그 하나님은, 지금도 “나의 하나님” 으로 함께 하신다. 이 하나님을 진짜 믿어라.
하나님을 믿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바로에게 가라” 명령하셨다. 왕에게 가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시대 우리를 바로 왕 앞에 세워질 신분으로 부르셨다. 땅 끝까지 일어나 가라고 하셨기에 세계 복음화 할 만큼 이미 그릇이 되어졌고 이미 하나님의 축복을 다 받았다.
그런데 의식주, 불신앙에 잡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 피를 발라 노예에서 빠져나왔듯이 창3:15 출3:18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면, 육신적 저주에서 거듭나게 된다. 이 축복을 여러분의 가족들이, 여러분 개인들이 받으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언약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스데반이 수천 년의 역사를 믿음으로 보았던 지혜를 통해 증거된 모세의 구원 사역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이뤄지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문제 해결 받은 그리스도인으로 우리를 택하셨기에 의식주 문제로 인해 내 중심대로 살았던 완악함과 내 주장을 버리고 나를 바꾸는 전환점이 시작되는 믿음의 기초를 쌓아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며 구원 사역에 쓰임 받는 세상의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