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받고도 변화와 치유, 개혁이 안되는 이유
행8:14~25
2015.7.05 주일 1부 말씀
지난주, 사도행전 8장에 나타난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좇은 것이 아니라 빌립을 좇았다고 말씀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이 나타내는 권능을 좇고, 예수에 대해 열심히 말하는 그의 말을 좇았다. 그래서 사이비 종교로 마을 전체가 얼룩졌음에도 세례까지 받았다고 나타나있다. 그런데 그들이 “성도”, “그리스도 인”이 되었다는 말씀은 없다. 예수로 세례는 받고, 교회를 다니고 목사는 좇았지만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들은 교인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의 선물, 그리스도의 영이 그들의 영혼 속에 없었기 때문이다.
* 예수를 믿었다면 반드시 성령 세례를 받아야 한다
롬8:9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지혜가 되기 때문에(고전1:24) 그리스도 예수의 영이 우리 영혼 속에 있다면 음부의 공격과 내면에서 끊임없이 끓어오르는 사단의 전략 알고 언제든지 짓밟고 내어 쫓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은 영적 전쟁 없이 사람만 좇았다고 했다.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만 좇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보내실 하나님의 선물, “성령” 을 받아야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고 말씀하셨다.
요19:30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청년 예수 하나님, 그의 육체가 죽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그 영이 바로 “그리스도” 이다.
요20:22-23 그분께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시고 성령을 받았다면 우리의 삶 속에 참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으로 죄를 사하는 능력이 시작되었다고 말씀하셨다.
곧 성령을 받아야 내가 변화되고 개혁되어지고 성령을 받아야 기도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기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신비주의, 율법주의로 빠지거나 무아지경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끌고 들어가 기도를 오해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가 무엇인지를 알고 성령을 받으면 사람이 굉장히 신사가 된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교회 사람들에게 신사라는 별명을 붙였고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그리스도 인” 이라고 했다.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 인 들에게는 반드시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를 받을 때 변화와 치유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런데 본문에 나타난 사마리아 인들은 예수도 믿고 세례도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 못했다고 계속 말씀했다.
행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행8: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기도를 체험한 요한과 베드로를 통하여 성령을 받는 일들이 일어났다. 기도를 체험한 자만이 사람을 지속해서 도와줄 수 있다. 기도를 체험하지 않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굉장히 나쁜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한계 속에 다른 일들로 이상해지는 날이 오기 때문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은 예수의 이름으로 물세례를 받았다면 이제는 불세례까지 받아야 함을 말한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반드시 불세례로 옛 사람을 태워버리고 창세기3:15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원죄 덩어리를 밟아서 완전 내어 쫓아 내가 사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체질화 될 때 옛 사람이 사라지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성령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힘입어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아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는 것이다.
죽음을 넘어서는 순교의 정신, 광풍이 닥쳐도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는 믿음, 열악한 환경과 예측불허의 시대 속에 견딜 수 없는 재앙의 문제 앞에서도 우리의 아빠, 창조주 하나님은 살아계시기에 그리스도로 기도하는 자 앞에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는 말씀이 있는 자리에서 언제나 자신을 살릴 수 있는 축복을 소유한 것이다.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체험하고 예수님의 제자, 아나니아에게 안수를 받았다. 이것이 바로 영접운동이었다. 내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자 되신 예수가 누구신지에 대한 답이 나온 사람이 “성령 받았다” 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인생에 답이 없다면, 아직 성령이 임하지 않은 것이다. 바울과 같이 안수 받지도 않고도 예수에 대해 답을 내는 방법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문제 앞에서 이렇게 밀어내고 구원의 여망이 끊어지는 광풍의 시대 속에서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그 이름이 내 삶에 노래가 되는 것이다.
* 성령 세례에 대한 분명한 성경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본문에 나타난 사마리아 사람들은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전부다 세례는 다 받았지만 성령을 받지는 않았다.
- 성령을 받았다는 말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빌립이 하는 것을 보고, 듣고, 빌립의 말을 좇았다’ 는 말씀만 계속 하고 있다. 곧 빌립이 예수의 이야기를 할 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는 이적에 매료 되었을 뿐이었다는 것이다. 예수 이름은 엄청난 능력이 있어서 사람들은 누구나 그 이적 앞에 매료될 수 있고 그 이적 앞에 많은 사람들도 따라 붙을 수 있다.
내가 한 때, Dennis L. Goodell 목사님을 오래 섬긴 적이 있다. 그 분이 "지저스 네임" 하고 사람들에게 안수를 하면 다 뒤로 넘어졌다. 그 분의 영감을 받으려고 따라 다녔지만 그 분을 따라다니면서도 내 안에서는 '나는 가짜 목사다' 는 생각이 늘 따라다녔다. 기도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산기도, 금식기도, 철야기도, 온갖 기도는 다 했지만 진짜 내가 하나님의 성령이 임해서 기도를 하는지, 아닌지 내 자신만이 아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혹시 우리 주위에 사고를 저지르는 사람이 있어도 아무 말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나 이런 것을 겪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내 인생에 그리스도를 듣고 충격이 되었다. 불신자 상태로 완전히 생활화, 체질화 되어진 내 자신의 상태를 발견하게 되었다. 내 자신이 요8:44의 흑암, 어둠의 DNA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부터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나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하면서부터 진짜 기도를 체험하게 되었다.
- 사마리아 사람들이 이적에 매료되어지니까 마술사 시몬, 가짜까지도 순식간에 따라 붙었다.
개인의 변화 없이도 사람들이 자꾸 붙는다면 가짜만 붙는다고 알면 된다. 그런데 이런 것을 보고 자신이 뭔가 됐다고 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 날마다 시간마다 분마다 초마다 변화되는 사람은 성령이 임한 것이다. 그런데 변화가 없다면 문제 앞에서 들통 나는 사건이 일어난다. 변화하지 않고 갱신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개혁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마술사 시몬이 하나님의 큰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착각했지만 그는 자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스스로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진짜 능력을 가진 빌립을 만나니까 ‘나보다 더 큰 선배님이 오셨다’ 는 식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빌립이 가진 능력 받기를 원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하나님의 능력의 사람’ 이라고 해도 자신이 가진 능력이 가짜이고 눈속임일 뿐 자기 내면에는 온갖 쓰레기가 가득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삶은 미칠 뿐이다. 기도가 안 되는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마술사 시몬이 빌립을 따라다닌 것이다. 마술사 시몬에게는 빌립이 진짜 마술을 보인다고 생각했다. 자신은 일시적인 일, 눈속임일 뿐이었는데 빌립이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니까 그대로 되는 모습들을 보고 ‘진짜가 왔구나, 이 분은 내 인생의 대 선배, 이분을 따라서 잘 배워야겠다.’ 하는 식이었다.
- 오늘날 교회가 이런 식이다. 목적 달성, 목표 달성을 위해서 배우면 된다고 생각한다.
밥 세끼 먹는 것, 친구들보다 조금 더 잘 사는 이러한 목적 달성을 위하여 뭐든지 조금 센 사람들한테는 엎드린다. 그래서 빌립을 그대로 따라 흉내 내고 다녔다. 오늘날 사람들이 예수 이름으로 질병이 치료되고 이적이 나타나면 성령 받았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따라다녔던 귀신이 예수 이름을 부르니까 일시적으로 나간 것일 뿐이다. 그런데 진짜 귀신 중 귀신은 우리 안에 있는 ‘원죄’ 이다. 이것이 우리 안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 암 덩어리가 사라져도 빠졌던 머리가 나았다고 해도 그런 것은 성령 받은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단지 물세례를 받았을 뿐이며 어떤 육신적 치유도 일시적 현상일 뿐이다.
사람들은 세례가 뭔지도 모른 채, 세례 받아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고 하니까 이유도 없이 세례를 받고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세례를 받고, 누가 신학교 가라고 하니까 그냥 신학교를 간다. 나는 신학교를 가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다. 평신도 때 경건한 삶을 위해서 술도 끊고 신학교를 가기 위해 금식도 하면서 평신도 때보다 더 경건한 삶을 살 줄 알고 신학교를 갔지만 전국에서 모인 각양각색의 이상한 사람들로 모여 있었다. 늘 당구나 치고 입만 벌리면 교권적, 교리적인 말만 하고 자기가 큰 교회 목사 밑에 있다는 자랑이나 하는 모습을 보면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정말 성령 받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 신학교인줄 알았다. 그리고 성령 받는 것은 육신적인 모든 삶을 끊는 것인 줄 알았다. 그래서 술을 끊고 여자를 쳐다보지 않고 늘 회개기도를 했는데 신학교를 가보니 이상한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 성령 세례를 받은 자는 반드시 기도를 체험하게 된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가짜 시몬이 하나님의 큰 능력을 행하는 사람인줄 알았다가 빌립의 더 큰 능력을 보고 그를 좇을 뿐이었다.
- 요한과 베드로가 사마리아성에 와서 보니 그들이 참된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요한과 베드로는 그들을 보자마자 기도부터 시작했는데 이들은 기도를 할 줄 모르고 일방적으로 좇기만 한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기도의 체험이 없으면 그것은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철야기도, 새벽기도가 있다. 성령 받은 사람만이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도 할 수 있는 것이다. 기도를 진짜 체험해야 된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들은 성령은 모르고 그냥 표적적인 신앙만 가지고 매혹적인 분위기에 젖어 있을 뿐이었다. 사마리아 사람들은 뭔가 열심이 있고, 뜨겁기는 하고 세례는 받았지만 세례의 의미도 몰랐다.
- 세례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이다.
내가 살지 않고, 내 안에 끊임없이 그리스도가 살아서 삶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청년 예수 하나님이 영혼 속에서 정말 나타나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를 우습게 생각하고 남들 따라서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불신자 가정에서 자랐던 나는 세례를 받을 때 금식으로 준비하고 받았다. 그 때 정말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다. 사41:10 말씀이었다. 그리고 세례와 동시에 새로운 결단이 왔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 은혜가 지속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은혜를 다시 느끼고 싶어서 사람들이 시키는 대로 기도를 따라하고 프로그램을 쫓아다녔을 뿐이지 인생에 답이 없었다.
그런데 불신자 6가지 상태를 확인하고서부터는 날마다 세례 받는 기분이다. 이 세상 신이 나를 혼미케 할 뿐 아니라 순리가 역리로 끌고 가는 이 세상 속에 세상 임금 마귀가 나를 짓누르고 있기에 한시도 예수의 세례 없이, 성령 세례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깨닫고 기도를 체험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날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내게 부어주옵소서” 하고 기도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을 “영적 싸움” 이라고 한다.
그러면 창세기3:15이 진짜 믿어진다.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킬 때 죄에서 멀어지는 것이며 반드시 가슴에 있는 그리스도의 영을 내 안에 퍼지도록 그 이름을 외칠 때 붙었던 더러운 저주의 세력들이 떨어져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마16:16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감동으로만 고백되어지는 이 신앙고백이 삶에서 깨달아지고 믿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기도를 체험해야 만이 이 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하나님은 “기도 외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올 수가 없다”(막9:29) 말씀하셨다.
- 이렇게 기도를 체험한 사람은 말이 없어진다.
남을 정죄하거나 판단, 분석할 필요도 없어지고 남의 말이 사라지고 남의 말을 들어도 사라진다. 기도를 체험하지 못하면 분위기에 따라서 사람을 씹고 죽이고 때리고 다 벗겨버리려 하지만 기도를 체험하는 사람은 어떠한 분위기에도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조명만 바뀌어도 분위기에 젖는 사람들 아닌가? 예전에는 나 역시도 늘 분위기에 젖는 사람이었지만 기도를 체험한 후부터 어느 분위기에도 똑같아졌다. 그리고 내 자신의 목표달성, 교회 부흥의 목적도 다 사라졌다.
이제는 오직 전도 운동을 하기 위해서 전 세계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시스템을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명령이라는 것이 부딪쳐오면서 사람을 살리는 제자, 복음을 말하는 참된 제자들을 빨리 찾아내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되었다. 돈을 모아서 땅을 사고 교회당을 짓는 게 아니라 재앙의 시대, 영원한 저주 가운데로 빠져가는 생명을 구원하는 참된 제자들을 위하여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교회가 없는 중에도 제자를 세우기 위해서 중국과 일본에 엄청난 선교비를 지출하고 세계 렘넌트 대회에 쓰임을 받고 있다. 기도를 체험했기에 때문에 다른 형제들과 원네스 할 수 있는 것이다.
- 기도 체험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한다. 그래서 살아있는 그 하나님의 말씀을 눈을 감기 전에 묵상하고 눈을 뜨고 묵상하고, 걸어가면서 묵상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서 딴 소리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된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면 위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게 된다. 그러면서 ‘아, 이것이 성령을 받은 것이 구나’ 깨닫게 되면서 이 땅에서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게 된다. 그리스도를 일인칭 할 때 영세 전에 감춰놓았던 하나님의 비밀이 내 삶에 나타날 뿐 아니라 이 땅에서 영원한 세계를 보기에 이 세상에서 겁날 것이 하나 없어진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오고,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만왕의 왕이 세상을 이기었다는 것이 부딪쳐오면 그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면 어떤 상황이 와도, 온갖 핍박 앞에서도, 인격이 손상되는 문제가 따라와도 다락방을 절대로 놓치지 않는다. 지역마다 말씀운동으로 모든 생명들을 살아나게 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면 항상 마가다락방, 기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여러분을 만나게 하시고 보호자, 동역자, 친척과 같은 사람으로 함께 가게 하셨다.
성령이 임하면 칭찬을 받을 수 없고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람이 변하게 된다. 사람과 만나면 원수를 맺고 한 번의 만남도 엎어버리는 관계에서 사람을 살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된다. 예수의 핏 값으로 지불받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영원한 만남으로 지속하고 싶어 하고 그 만남 속에서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된다. 이것이 이제 매일 신앙이 되는 것이다.
*성경론적인 성령은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것이다.
이것을 알게 한 것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알게 한 것이며 혈육에 따라 된 것이 아니라고 말씀했다(마16:17). 곧 성령으로 고백하게 하셨기에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자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다. 그런 자는 이제 창3:15로 하나님을 떠나 형성되어졌던 옛 사람을 밟으면 성령을 받는다.
못 알아듣는 방언을 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육체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지만 알아듣는 방언을 말했던 마가 다락방의 사람들은 성령의 감동을 통하여 세계를 살리는 엄청난 기쁨을 맛보았다.
성령을 받지 않으면, 자신의 문제 앞에서 본색이 나타난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사람은 어떠한 어려운 환경과 미쳐버릴 것 같은 일들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감동에 의하여 그 이름이 고백되어진다.
이제는 더 이상의 혈과 육의 싸움을 그치고 성령을 받지 못한 사람으로 살지 말고, 성령을 받은 자로서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의 악한 영들과의 싸움을 하는 것이다.
회개가 없는 인본주의는 온갖 수단으로 경건의 모양이 있는 것처럼 자신을 감출 뿐이다. 그것은 자기 개인의 생활을 꾸려나가기 위해 무엇인가 잘난 얼굴, 미소를 가지고, 은사를 가진 것처럼 하며 몸부림을 치는 것일 뿐, 하나님은 이런 자들은 마귀 짓,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이며 양심에 화인을 맞은 자라고 말씀한다. 우리에게 빈대만한 양심이 남아있다면, 그 양심을 성령으로 살려내라.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오기 전에 나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 사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령의 사람이 되길 축복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많은 사람들이 성령과 세례 없이 눈에 나타나는 이적과 표적으로 사람을 따라가는 종교로 속는 이 시대 속에,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받아 변화와 치유, 개혁될 수밖에 없는 기도가 시작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성령을 받은 자로서 내 개인의 목표달성을 위해 몸부림치며 사는 자가 아니라 저주와 재앙으로 죽어가는 모든 영혼을 살릴 자로 세계를 품은 복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알게 하신 그리스도의 성령의 고백으로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내 안에 임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날마다 맛보는 기도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