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도와 헌신을
하나님이 기억하셨다
행10:1~8
2015.08.30 주일 1부 말씀
‘하나님이 나를 기억하고 계실까?’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실까?’ ‘하나님이 내 삶을 아시고 나를 들여다보고 계실까?’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 부분에 명쾌한 답을 얻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면 구제와 기도가 헛일이기에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베드로를 청하여 고넬료에게 깨닫게 하셨다. 그리스도가 있으면 반드시 열매맺는 인생이 된다.
* 구제와 경건 이전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근본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결단과 갱신을 시작하면 반드시 경건과 능력은 나타난다.
베드로가 팔년 동안 드러누웠던 중풍병자를 일으킬 때 그리스도로 충만케 하여 개인의 경건과 능력 속에 하나님의 힘을 느끼고 “애니아야 예수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 명령할 수 있는 힘의 능력이 나왔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네게 명하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사람을 속이려고 마술을 쓴 것이 아니다. 자신과의 영적싸움을 통하여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환경을 이기는 하나님의 힘으로 불신앙과 걱정, 염려로 찾아오는 사단을 밟았을 때 육체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힘으로 역사하셨음을 베드로는 고백했다. 사람들은 은과 금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좋아하지만 자신에게는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스도를 소유했다면 지구상에 가장 축복받은 하나님의 사람, 최고의 부자가 된 것이고 재창조의 역사와 왕권이 회복되었기에 부끄러운 삶을 정리하고 남은 생애 그리스도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를 놓고 도전하는 것, 이것을 바로 ‘신앙생활’ 이라고 하고 ‘믿음’ 이라고 한다. 여기에 대한 결과는 반드시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본문 말씀의 핵심은 이렇게 그리스도를 알고, 보고 느끼고 체험한 그리스도인을 청하여 그리스도를 배우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비밀이 없이 인간은 아무리 경건하게 살아도 무너지고,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구원 받지 못하고, 구제를 많이 털리는 인생일 뿐이다. 이유도 모르고 기부한다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고 본문에 분명 나타난다.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경건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도 생명이 아닌 마귀에게 묶인 상태,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다면 광명한 천사 거짓말쟁이에게 속는 인생, 가짜로 끌려 다니는 인생 일 뿐이다.
하나님이 고넬료와 같이 우리를 예수사랑교회 보내셨다는 것은 근본문제, 본질의 문제부터 발견하고 해결 받으라는 것이다. 근본문제 때문에 우리의 본질이 잘못되어졌다. 이 문제의 해결 없이는 경건과 구제, 기도를 많이 해도 아무 쓸모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고 위대한 목사님들로부터 안수기도를 받고 훌륭하다고 하는 교회를 다녀도 어느 날 시간표에 따라 찾아오는 영적문제를 해결할 길이 없어 성공을 해도 마음은 황폐해지고 돈을 벌어도 정신문제는 찾아오고 어느 날 육신까지 무너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문제가 어려서부터 올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 찾아올 수 있다. 영적인 문제로 시달리다가 육신적 질병까지 찾아오면 혼돈과 공허, 흑암에 잡혀 몸 하나를 고쳐보려고 이 산, 저 산, 모든 종교를 찾아다니고 불건전한 신비주의자들을 만나다가 이상해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정이 무너지고 자녀가 부모를 이상하게 보기 시작한다. 그 뿐 아니라 정치, 경제의 거짓말쟁이로부터 속아 다 털리는 인생이 된다. 그리고 죽음을 맞았는데 죽음 앞에서 캄캄한 흑암이 자신의 영혼을 누리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는 한탄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소유를 주장했던 한 스님이 “내가 말빚을 지고 가니 큰일 났구나. 그동안 내가 무소유라고 말하며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만 한 인생을 조금이라도 해결 받는 길이 있다면 내가 쓴 이 글들을 다 불태워버려라.” 이런 말을 하고 인생을 마감했다. 인생은 이렇게 어느 날이 찾아온다. 지금 자신의 시간표를 잘 볼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자신이 경건과 기도의 삶을 살고 사람 앞에서 구제도 많이 하는 것 같지만 정말 구원을 받았는지,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까지 갈 수 있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이 땅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사람들은 죽음의 그림자가 찾아올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경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남이 하는 기도를 따라해 보기도 한다. 교회에서 방언하면 성령 받았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 고요하고 고상한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천주교로 옮긴다. 천주교는 교리 따라 경건하게 기도하라고 하고 기도 하면 삶이 바뀌어야 한다고 해서 구제를 하게 만든다. 그래서 죽을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집이며 땅을 다 내놓게 만든다. 본문에 나타난 고넬료가 바로 이런 천주교 사상, 유대교 사상에 깊이 빠져있었다.
고넬료는 대단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자기의 영혼에 갈구하는 것이 있었고 인생에 답이 없어 무엇인가 찾아 다녔다. 수많은 경건과 구제를 해도 근본문제는 창3장과 행10:38, 영혼이 사단에게 묶여 본질의 문제가 무엇인지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고후11:14, 인간의 본질도 회복하지 못한 채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며 몸부림 칠 뿐이다. 고후4:4, 근본문제를 몰라서 본질이 회복되지 못하니까 혼미한 영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사상만 듣는다. 딤후3:1~5, 경건의 모양만 있을 뿐 그 내면에는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한 것이 똬리를 틀고 있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새 사람을 입어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붙잡아라
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 지어다” 근본문제를 알고 인간의 본질이 회복된 자에게 이런 축복이 있으며 롬16:25, 그리스도 그 비밀을 가지고 일인칭 하는 자는 인간의 본질을 회복한 자이기에 우리 영혼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까지 남게 된다고 약속하셨다. 이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고 교회를 다닌다면 비참해진다고 성경은 분명 말씀한다. 히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슥4:6, 인간의 문제는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의 신, 그리스도로만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자는 언제나 갈보리산 십자가에서 나를 위하여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에 감격해야 한다.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처음에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하며 굉장히 감격했던 것이 어느 날 사라진다. 왜 그런가? 마귀의 옷을 입은 채 그냥 예수만 알았기 때문이다. 예수만 믿고 그리스도가 무엇인지를 모르면 이렇게 된다.
-그래서 그리스도로 우리의 옛 사람을 바꿔야 한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예수 믿고 감격은 하는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지 않는다. 우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 사망권세 잡은 사단에 의해 지옥배경에서 일평생 종노릇 하며 마귀로부터 끌려다녔던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인 것 곧 근본문제를 꺾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는 그리스도’ 이 신앙고백이 되어졌다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라오라고 말씀했다. 마16:24. 날마다 자신을 갱신하고 새 사람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작은 문제 앞에서도 교회를 떠나고 사람과 갈등한다.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는 가만히 붙어있어야 하는데 주제 파악을 못하고 포도나무에게 명령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라면 바람이 불 때 바람을 느끼고 꽃이필 때는 꽃을 피우게 된다. “예수는 그리스도, 나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우리는 어린 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듯이 이 고백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진액만 먹으면 된다.
인간은 마귀에게 묶인 상태로 길들여졌기 때문에 아무리 멋이 있어도 결국은 마귀다.
고넬료가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았어도 안되었다. 행10:38로부터 벗어나야 구원 받은 자, 하나님의 나라를 소유하는 자가 된다.
갈보리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원죄의 저주가 끝났음을 공포해라. 내가 받아야 할 저주와 재앙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끝났음을 공포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 모든 문제가 끝났기에 세상적, 욕망적, 마귀적으로 길들여졌던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못 박는 것이다. 그래야 재창조의 능력이 시작된다. 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부활하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처음 지으시고 하신 말씀은 시달리는 자가 아닌 “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 였다.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 하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충만한 자다. 부활의 능력되신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것을 회복하는 것이 재창조 이다. 그래서 우리는 죽음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눈을 감는 날 예수님의 손을 잡고 영원한 나라를 가는 것이다. 질병에 걸려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질병이라도 있어야 죽음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혼돈과 공허, 황폐해진 상태로 끝까지 살려고 몸부림친다. 바람까지 제 것인 것처럼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아, 돈아 우리 집으로 들어올지어다.” 한다. 바람은 히브리어로 루하흐(Ruach), 하나님의 생기로 인하여 시작된 것을 뜻한다. 그래서 바람을 들이마실 때마다 ‘주는 그리스도 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성령을 지금 내게 허락해주옵소서.’ 하고 깊이 들이마시고, 내 뱉을 때마다 ‘권세 있는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며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지 못하게 쟁쟁거리며 원망, 불평하는 옛 사람, 어둠의 세력은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지고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하는 것이다. 이런 자가 구원 받은 자다.
-그리고 영적싸움을 통해 감람산의 언약 5가지를 붙잡는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가 나와 항상 함께 하시고 생명 살릴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하셨고 확인되었으니 세상 끝 날까지 제자를 삼아 만인에게 구원의 소식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전도와 선교를 깨닫는 것이 첫 번째 비밀이다. <제자>
사람들이 근본문제로 인하여 인간의 본질을 상실했기에 먼저 믿은 자로서 하나님의 영권을 가지고 병든 자에게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영권>
인간의 본질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떠나 우리의 자녀들이 지금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 도무지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도 않고 알고 싶어 하지도 않으며 세상 문화에 취해 인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방향 감각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날마다 예수의 사랑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어린양을 먹이고 치는 것이다. <후대>
우리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하면 마음이 뜨거워진다.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제자들이 문제 앞에 엠마오로 내려갔듯이 인간관계, 갈등, 현실의 문제 하나를 해결하지 못하면 엠마오로 내려가는 인생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오직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임하는 성령을 날마다 간구하고 간청해라. <말씀>
그 성령을 날마다 느낄 수 있는 비밀이 있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그 이름을 힘입어 우리 속에 끊임없이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옛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저주의 영을 내어 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게 된다. 그래서 강한 신, 세상 신을 우리 발 아래 복종시켜라. 그러면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날마다 우리에게 임하며 세세무궁토록 하나님의 영광이 있게 된다.<성령충만>
이렇게 우리는 영원한 것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실천하는 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한다.
이것을 몰랐던 고넬료를 하나님이 너무 안타까워하시고,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베드로에게 이것을 배우라고 천사를 통해 말씀 하셨다. 우리 영혼에 하나님의 재창조의 능력이 머물러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 안에 내주 하신다면 나를 새롭게 만들어라. 이것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다. 그러면 감람산의 언약이 우리 영혼 속에 뿌리내려진다. 그러면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이 온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완전히 인도 하시면서 시달리는 삶이 아닌 누림의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렇게 좋은 복음을 가진 예수사랑교회에서 배우지 못하고 가르침을 받지 못해서 깨닫지 못한다면 교회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그냥 앉아 있으면 시달리고 힘만 들고 자신에게 권세가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만물까지 복종케 하는 그리스도 이름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는 것이 ‘누림’ 이다. 자신을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리고 사단의 발 앞에 무릎 꿇게 하는 것, 이것을 신앙생활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바르게 하면 하나님은 응답은 따라오는 것이다.
* 하나님이 기억하신 고넬료의 기도와 헌신
행1:8을 소유한 자들 앞에 고넬료 같은 군대 장관도 무릎 꿇게 하셨다.
-고넬료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한 사람이었다.
고넬료는 로마 황제의 명령을 받아 적군의 나라까지도 장악한 군대 장군, 이스라엘의 많은 나라를 정복하고 우월감에 도취된 사람이었다. 또한 로마사람으로서 다양한 신을 섬기며 범신론 사상에 길들여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는 하나님을 유일성으로 믿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그리스도를 가진 자에게 발견된 것이다. 그가 얼마나 경건했는지 전능자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기록했다. 행10:2.
거룩하신 하나님, 유일성의 하나님, 창조의 하나님, 그는 틀림없이 하나님을 믿었다. 인간이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자세는 유일성을 섬기는 경건이다.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경건. 그는 기도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활까지도 거의 완벽했을 뿐 아니라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게 했다.
‘경외’ 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감격과 사랑의 크심으로 인하여 진정한 그 사랑으로 인해 두려움까지 있었음을 뜻한다. 남녀가 진정으로 사랑을 하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두려움을 가지면서 옛 애인을 모두 끊어버리듯이 하나님을 정말 경외한다면 옛 사람을 끊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 두려운지를 모르고 제 마음대로 살고 있다. 창세기 3장의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창6장 네피림 속에 제 마음대로 살게 만드는 귀신들림이 시작된다. 창3:15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옛 사람을 밟지 않으면 옛 사람이 솟아오른다. 그래서 자기 마음대로 굉장히 이기적인 사람, 물질적인 사람이 되어 자기 마음대로 방탕해도 된다는 생각에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사랑의 의미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말씀했다. 인간의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인간의 본질이 회복되는 것이다. 십자가 예수님의 사랑 앞에 무엇을 느껴야 하는가? 하나님의 아들까지도 처절하게 죽이는 인간의 이기주의는 사단이다. 우리 내면에 똬리를 틀고 있는 창세기3장의 저주, 원죄를 그리스도를 밟고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내어 쫓으라고 예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을 받았음에도 개인의 경건과 능력이 없는 마음의 황폐는 구원 받지 못한 상태일 뿐이다. 그래서 그 마음이 악해지는 것이다. 교회에 이런 사람을 많이 봤다면 눈앞에 사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다.
고넬료 백부장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게 했다. 자신에게 임한 구원의 비밀, 절대적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를 배우고 그리스도에 대한 가르침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까지도 모두 모이게 했다. 행10:24. 이 믿음이 우리 영혼 속에 있다면 그 사람은 선택받은 자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구원과 생명, 능력,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를 받는 길임을 믿는 것. 이것을 믿고 경건의 능력을 소유한 자는 온 집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의 친척, 친구들까지 다 끌어와 더불어 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다.
-고넬료는 또한 많은 백성을 구제한 사람이었다.
그가 많은 전투 속에 사람을 죽였던 군인이었음에도 구제를 했다는 것은 곧 인간의 존엄성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에게 구원을 받는 비밀이 열린 것이다. 그 당신 이스라엘은 식민지였기에 이스라엘 사람들을 노예, 포로, 하인 삼으며 짐승으로 취급할 수도 있었다. 그런데 백부장 고넬료는 인간의 본질,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인간을 이해한 자였다. 인간은 분명 동물과 다르다는 자기 철학이 깊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영혼을 구원시킬 수 없다.
마8장에도 기록된 백부장이 있다. 그의 하인이 병들었을 때 예수가 메시아, 그리스도라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만나러 간다. 그 백부장이 예수님께 간청했을 때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중에 이런 믿음을 본 적이 없다고 하시며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영혼 속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스도를 정말 믿는 자가 맞다면 그리스도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그러면 진정한 평안과 참된 누림 속에 사단을 발 아래 밟게 할 것이다.
-고넬료는 구제 뿐 아니라 언제 기도로 시작하고 끝낸 기도의 사람이었다.
유대인들의 기도 시간은 오전9시, 낮12시, 오후3시 였는데 이것을 유대시간으로 행10:3, “제 구시에” 라고 하는 것이다. 고넬료는 모든 경우에 계속해서 기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가 무슨 기도를 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깨달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비밀인 메시아, 그리스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느끼고 체험하고 알 수 있도록 나에게 사람을 보내주옵소서. 하나님 만나는 길을 나에게 가르쳐주는 사람을 만나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 했을 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천사가 나타난 것이다. 그는 세속적, 욕망적으로 기도하지 않았다. 행10:4~5 “...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를 청하라” 유일성을 알고 있던 고넬료는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를 했듯이,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기도가 시작되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를 시작하자
나는 그리스도를 느끼면서 하나님 앞에서 시작한 비밀이 하나 있다. 내가 가진 수많은 영적인 문제를 하나씩 토하기 시작했다. 내가 무가치한 것만 가지고 살았다는 걸 느껴질 때마다 버렸다. 버리고 또 버리고, 그 놈이 찾아오면 계속 밟았다. 그놈이 나에게 충동질 할 때, 욕망적, 세상적으로 나아가게 만들 때 이것을 처절하게 짓밟아 버렸다. 이런 과정들 없이 여러분 앞에 맹하게 그리스도를 말했다면 거짓말쟁이 일 뿐 아니라 인간의 방법으로 몸부림치다가 구원의 소식도 알리지 못한 채 처절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듯, 골방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것을 정리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은 알고 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나의 골방은 자동차였다. 수많은 길들을 지나다니며 자동차 안에서 얼마나 영적싸움을 했는지는 하나님이 아시고, 나의 증인이시다. 혼자 운전을 하면 옛 사람으로 살던 수많은 생각, 어둠의 세력이 나를 끌고 가려고 할 때마다 나는 현장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 그리스도를 말했다. 그리고 내 자신을 경건의 능력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와 여러분을 기억하시는 것이다.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이 세계복음화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영적인 싸움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인생의 답도 없이 끌려 다니며 살았던 인생에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소유함으로 인생의 본질을 회복시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하나님의 선택된 자녀로 옛 사람을 버리고 자아를 부인하는 영적싸움의 헌신 속에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 된 확신과 권세로 사탄을 무릎 꿇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 베드로를 만났던 고넬료와 같이 그리스도를 일인칭 하여 온 집안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나를 아는 모든 자에게 구원의 소식을 알리는 예수님의 전도제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