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본주의의 말로와 복음주의의 부흥
행12:20~25
2015.11.08 주일 1부 말씀
본문은 그리스도를 가진 자의 역사와 그리스도를 가지지 않은 자의 역사를 뚜렷하게 말씀했다. 그리스도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말씀대로 하나님의 역사가 임했고, 육신적으로 무감각했던 종교인의 역사는 말로가 비참했다.
*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영적인 싸움을 진행하는 영적인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어떤 분이 우리 교회를 만나고 고백을 한 것이 있다. 예수사랑 교회를 오고 나서부터는 과거에 없었던 신앙생활의 업다운이 너무 심해 자신이 꼭 조울증 환자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 안에는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고 했다. 인생에 처음으로 그리스도의 영이 살아 움직이기 때문에 업다운이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것을 맛보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면 결국 구원도 없이 종교인으로 비참해진다.
사도바울은 율법적으로는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나서부터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날마다 내 영혼과 육체 속에서 죄업이 솟아 넘치는도다’ 이렇게 자신을 발견하면서부터 날마다 자신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키지 않으면 도무지 살아남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나서부터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의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마귀, 대적, 흑암의 세력이 아담과 하와를 무너뜨렸듯이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우리를 장악하고 있기에 이제는 내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 해야만 인생의 영적인 문제는 풀려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명의 성령의 법 되신 그리스도 그 이름의 능력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받았다.
본문에,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나타나 아무 이유 없이 교회를 핍박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은 심판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했다. 혹시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과 혈과 육으로 싸우지 말고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면 된다. 조용히 기도하면서 한 번 기다리면 얼마 못가서 그런 사람들은 함정에 빠질 뿐 아니라, 자기 죄로 인하여 망하게 된다는 것을 본문에 기록했다.
헤롯은 어떤 사람인가? 사람은 영적인 존재인데 이 사람은 육신적인 것 외에는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자기 자리 하나를 지켜내기 위하여 사람을 가차 없이 죽이는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못될 수가 있을까, 내가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쉽게 죽일 수 있을까?’ 이런 것 하나 점검해보는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 때문에 시험 드는 사람이 있다. 저 사람을 통해서 나에게 찾아오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없이 사람 관계 때문에 시험이 들어버린다. 그리고 분노하고 신앙이 업다운 되고, 알 수 없는 흥분 상태로 전락한다. 또 어떤 사람은 교회를 다니다가 사람 문제만 생기면 교회를 떠나는 사람도 있다. 교회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도 못한 채 자기 주관과 자기 기준으로만 인생을 산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사람과 만나서 싸워버린다. 이런 사람은 이런 것이 자신의 삶에 무슨 의미가 있고 뜻이 있는지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영적 세계를 모르는 사람들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 지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이 말씀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영적인 세계에 대해 전혀 감지하지 못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 날 쪼그라들던지 비참해진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누군지 모르고 만남 속에 어떤 계획이 있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섬기고 다니는 교회에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담겨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육신적인 성질대로 살다가 비참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단의 전략이 무엇인지 깨달아 반드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축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
사단은 끊임없이 우선순위를 물질주의에 두게 한다. 그리고 두 번째는 바로 내가 가진 세상의 지식을 가지고 판단하게 한다.
그렇게 되면, 나도 모르게 창3장에 걸려든다. 그래서 자신이 죽던지 아니면 자신을 죽이던지, 자신이 미치던지, 다른 사람을 미치게 하던지 하는 이런 핑계와 책임전가를 가지고 다툼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영적인 분별력은 갖지 않은 채, 물질 속에 그냥 잘 먹고 잘 살고 잘 입는 쪽으로 자기도 모르게 치우쳐버린다. 그래서 어느 날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시 세상 풍속을 좇아간다. 이것이 바로 사단 전략에 걸려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세상 물질을 따라 그 속에 들어가 점점 종교 미신에 빠진다. 이것을 “네피림” 이라고 한다. 성경은 명확하게 “이제 귀신이 붙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것” 이라고 말씀했다. 그래서 이 땅의 많은 종교 지도자들의 말로가 비참해지는 것이다. 자신들이 전혀 느끼지 못하게 무엇인가 힘이 생겨 되는 것처럼 느끼지만 영적인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이제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 쓰게 된다. 심지어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이고 싸우는데 전념한다. 상대를 넘어뜨려 이기려는 아주 악착같은 인본주의가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악한 영의 세력으로부터 지배를 받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면서도 자기 주관대로 간다. 하나님을 자기가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리스도라는 그 이름을 적용할 수 없다. ‘내가 왜 이렇게 가야 되는지, 내가 왜 영적 싸움해야 돼? 저 자식이 잘못했는데. 내가 왜 이렇게 비참해야 돼? 난 널 위하여 태어나지 않은 존재야.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돼?’ 이러면서 자꾸만 자기의 감정이 분노와 함께 쌓이기 시작하고 상처와 함께 과거에 숨겨있던 것들이 움직여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감사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마음이 자꾸 어두워지면서 내 육체 하나를 위하여 우상 숭배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무서운 저주로 자기를 덮어버린다. 그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고 나름대로 영접했다고 하면서도 어려움 가운데 점점 빠져들어 간다.
하나님은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으면 무엇을 시작하라고 말씀 하셨는가?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뱀의 머리를 박살내고, 죄의 권세와 사망 권세와 지옥 권세로 너를 장악한 이 흑암으로부터 벗어나라.” 하나님은 분명히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것을 허락해주셨음에도 이 권세에서 빠져나오려 하지 않는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주셨다고 약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힘으로 이 흑암세력, 창세기3장의 저주를 인간이 이길 수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단의 전략에 속을 수밖에 없음을 아시고 하나님은 약속대로, 성경대로 예수그리스도를 주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 불신앙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이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결국 작은 벌레 한 마리가 피부 하나 건드렸는데 죽는 일이 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을 분별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를 주셨고 구원을 받으라는 교회를 주셨으며 그 교회의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주셨다.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흥왕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나타나게 반드시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주셨다는 것을 잊지 않는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반드시 영적인 세계로 들어가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은 자는 말씀대로 흥왕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누리게 된다
악의 역사를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우리가 손보려고 하지 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무릇 지킬만한 것 중에 자신의 마음을 지켜라, 자신의 마음을 그리스도로 지키는 사람은 큰 성을 빼앗는 용사보다 낫다고 말씀했다. 잠언4:23, 16:32.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런 소리가 나올 때마다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키는 것이다.
이 때 하나님은 시간표에 따라 벌레 한 마리로 헤롯왕이 죽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예수사랑교회 왔다면 부부간의 싸움도 하지 않아야 한다. 싸우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내 마음 속에서부터 싸움을 시작하라. 도대체 우리 마음에서 무엇이 나를 싸우게 하는가? 남편을 두고 집착하지 말고 아내를 보고 미워하지 마라. 우리 안에 똬리를 틀고 있는 사단의 옛 성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뽑아내고 밟아버리게 된다면, 죄의 권세에서 해방 받게 된다.
마12:28 하나님의 성령을 반드시 힘입고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내 내면에 완악함으로 화해하지도 못하며 기도하지도 못하게 만들고 예배하지 못하게 하고 말씀을 담지 못하게 하는 저주의 영아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질지어다!” 이런 것부터 시작해야 온전한 예배를 통하여 말씀이 들어가고, 말씀대로 흥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방법은 그리스도로만 풀려진 다는 것이다.
우리 안에 들어가 있는 다른 것들-말씀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육신적인 것, 요8:44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 도무지 하나님의 진리를 담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이런 우리의 질그릇 속에 그리스도를 담아라. 천하 인간에게 구원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길은 그리스도 밖에 없다. 이것을 정말 실천할 때, 내가 행복자가 되고, 축복덩어리가 되고,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성전 삼으시고 성령으로 함께한다고 말씀하셨다. 그 보혜사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이름으로 강한 사단의 세력을 결박할 때, 그 이름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게 되며 하늘의 천군천사가 영적으로 움직여지는 것을 깨닫게 되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온 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신자의 축복7 가지를 담으면 말씀이 그대로 흥왕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 안에 담겨져 있지 않다면 육신적 감각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에게 주신 신자의 축복 7가지, 확신 다섯 가지(구원의 확신, 사죄의 확신, 기도응답의 확신, 성령인도의 확신, 승리의확신)가 있다면 미래가 불안할 이유가 없다.
부활 이후의 메시지(제자, 영권, 말씀, 후대, 성령충만)를 우리 영혼 속에 담고 있다면 이상한 사람의 만남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는 제자의 비밀이 들어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 속에 사람을 치유시킬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 계획되어있고 나를 점검하는 아가페적인 사랑을 확인해보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이 속에 하나님의 성령인지를 확인해보라는 하나님의 절대적 계획이 있고 우리 자신이 성령의 능력으로 하고 있는지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이 유일한 길이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 때문에 넘어지고, 시험 들고, 사람과 싸우고, 교회를 순식간에 저버리고 어디로 가버린다. 왜 그런가? 마음에 아직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을 담으면 우리 입에서는 그리스도만 나온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때문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나와야 된다.
빌3:1~21 사도바울은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우리는 세상의 배설물과 같은 것을 위해서 사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 손에 잡힌바 된 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는 삶, 하늘 보좌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급을 위하여 달려가는 것이며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스도를 알고, 그리스도를 깨닫고, 그리스도가 최고의 지식인 것을 발견한 이후부터는 자신이 가진 모든 배설물을 버렸다. 만물, 피조물들이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복종되며 우리 인생의 미래의 문이 그 이름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완악한 헤롯왕도 하나님은 꺾으실 수 있고 내가 할 수 없는 문제도 그리스도로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생활을 정말 멋있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존심을 세워드리는 것은 우리 자신에게 달렸다. 하나님의 이름을 자꾸 높이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우리 또한 빛나고 아름다워지며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야.’ 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 하나를 다스리지 못해 비참해지는 일들이 많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선배들은 엄청난 환난과 문제 앞에서도 그리스도로 싸워 이겼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이 이 땅에서 어려움을 당하게 된다면 백 배 이상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막10:29~30 예수님이 친히 말씀하셨다. 빌1:9~10, 언제든지 선한 것을 택한다는 것은 곧 영적싸움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판단할 일이 생겨도 그 판단을 정확하게 하는 방법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킬 때 하나님은 알게 하신다. 그래서 언제나 영적 싸움을 생각하게 되면 끊임없이 선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이 바뀌어 진다.
행1:8,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에게 와 있기에 하나님의 능력되신 그리스도로 모든 문제를 결박시키고 모든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키면 ‘잠시 고통’은 ‘능력’으로 나타난다.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을 때 고통인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갈보리산 고통이 능력으로 바뀌어 진다. 그런데 우리는 고통이 오면 순식간에 돌아 버리며 “이제는 참을 만큼 참았다, 인간아!” 하지 않는가? 열 번까지 참고 열한 번째 못 참는 성격, 이런 사람을 ‘종교인’ 이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는 간증이 있어야 한다.
나의 나 된 것을 알아야 함에도 헤롯과 그와 함께 한 사람들에게는 그런 은혜가 없었다. 교회를 핍박했던 사람들이었고,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비참하게 죽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야고보는 목 베임 당해 죽었고 베드로는 도망 다니는 신세였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고 있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에게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죽어도 상관없고 도망 다녀도 상관없었다. 말씀을 가진 자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는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보고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지 마라. 내가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잡았느냐, 안 잡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나온다. 말씀을 붙잡은 사람을 통하여 승리가 이뤄지고 흥왕 했다. 교회가 말씀을 붙잡았더니 흥왕했다. 그리스도 이 복음은 엄청난 승리를 가져다주는 이름이라 것을 본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친 헤롯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심판을 받게 되었다
야고보 한 사람을 죽이고 난 뒤의 헤롯은 어떻게 변했는가?
그를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했던 대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 종교인들이 갑자기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초대교회 대표격이었던 베드로를 죽이면 자신을 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야고보를 죽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또 사람을 죽이겠다는 것이다. 반복적으로 사단의 통로를 열어주면 사람이 이렇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사람들로부터 환심을 사게 되자 사람 앞에서 우쭐대기 시작했다. 이것이 사단의 역사다. 사람 앞에서 우쭐 댈 것이 뭐가 있는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헤롯이 느끼고 사람들에게 환심을 얻기 위해 야고보를 죽이고 또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면서도 전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다. 또한 천사의 도움으로 베드로가 풀려났다고 하는데도 아무 관심이 없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에 대해 영적으로 깊이 생각해보고 분석도 해야 하는데 신앙적인 이해를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신앙적으로 자신을 볼 때 ‘내가 악한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나에게 왕권을 주셔서 내가 지금 이 지역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구나.’ 하며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야 하고 ‘내가 갑자기 너무 흥분해서 사람을 죽였구나, 용서를 빌어야겠다.’ 이런 생각들이 있어야 하는데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천사가 베드로를 도왔다고 하는데도 신앙적인 생각 없었다. 오직 자신의 향락만을 생각하는 사람, 오직 나 한 사람만을 위하여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일 뿐이다. 그래서 야고보를 죽이고도 전혀 가책도 없고, 두려움과 시달림도 없다. 세상의 바람둥이들이 이런 짓을 한다. 사람만 안 죽였을 뿐이지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베드로가 없어졌다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 천사들이 도와서 나갔다면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 것은 아닌지 생각해야 하는 굉장히 진지한 사건이다. 예수사랑교회가 지금 세계 복음화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각 세계에 제자들이 퍼지고 있다면 우리가 이 교회와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함께 헌신하면서 생각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베드로가 없어졌다고 하니까 파수꾼을 죽이라고 해서 처형만 하고 자신은 가이사랴로 내려갔다.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관심도 없었다. 그래서 베드로를 끝까지 추격하라는 말 한마디가 없다. 천사가 나타나 도왔다고 하는데도 관심이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응답 받았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 이런 소리가 들려도 관심이 없다. 어리석은 무지와 무능 속에 장악되었기 때문이다. 두려워해야 하는 시간표 속에 두려움도 없고, 고민도 없고, 죄책감도 못 느낀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시간표다. 생각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시간표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을 받으며, 그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면 그동안 우리를 장악했던 사단을 결박하고 그 늪에서 벗어날 수도 있으며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주의 천사의 역사를 체험하며 다시 한 번 그리스도 그 이름으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이 없다. 이게 바로 심판이 와있는 것이다.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다.
롬12:19,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그들을 상관하지 말고 생각 있는 사람, 말씀을 가지고 그 말씀으로 자신을 살려내는 사람이 될 때 승리한다고 말씀하셨다. 사울왕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있었다. 요셉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형들로부터 공격을 당했는가? 그 형들이 너무나 잔인무도 했지만 요셉은 자신과의 영적 싸움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 하는 형통함을 얻었다. 다윗도 맹수가 가득한 광야에서, 어떤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그리스도 삼중직을 잃지 않고 영적싸움을 통해 하나님을 생각했을 때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체험한 하나님의 역사를 보았지만 그의 형들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동생을 돌봐야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을 받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생각에 담아야 한다.
행12: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말씀을 통해 헤롯왕의 최후를 보게 된다. 아첨하는 이 소리를 듣고 헤롯은 흥분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아니다, 나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 나도 하나님을 섬기는 자다.” 이런 말이 나와야 하는데, ‘당신은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하면, ‘아닙니다. 저는 창3장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이래야 하는데, 대게 사람들은 창3장에 묶였던 자신은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가 잘나서 그렇다고 착각한다. 그러니 감사치도 않고 하나님께 영광도 돌리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심판이 온 것이다. 창3장을 고백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의 업다운 속에 해방 받을 길이 없다. 헤롯을 향해 자신을 섬기겠다는 말을 듣고 더 교만해져 자신이 신이라고 한다. 불의를 저질렀는데도 형통함이 온다면 심판의 시간표라고 알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역에 민감한 사람이 되자. 그래야 자신을 말씀으로 살려내게 된다.
헤롯은 신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죽은 것이 아니라 “나는 신이 아니다” 는 말을 못해서 죽은 것이다. 곧 회개할 줄을 몰라서 죽었다는 것이다. 사람이 회개를 못하면 결국 가룟유다처럼 스스로의 사람이 되어서 심판 받는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회개할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 우리에게 “당신은 위대한 사람입니다.” 고 할 때,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로 된 것입니다.” 고백하고 그 이름을 노래 부를 때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사역 속에 쓰임을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통해 흥왕한다. 그리스도를 담고 있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부흥이 그리스도로 일어나길 축복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물질주의와 세상의 지식이 우선되어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던 인생 속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모든 것을 분별하여 불신앙을 이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나는 하나님의 시간표가 머무르는 영적 존재이기에 사람과의 싸움 앞에서 내게 찾아오는 모든 육신적인 반응을 무너뜨리고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잡았는지 내 자신을 점검하는 영적싸움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사람 앞에 환심을 사려는 교만함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무너지고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민감한 자가 되어 말씀이 흥왕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