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예수사랑교회 수요예배 말씀
복음을 가지면 명확해진다.
복음이 무엇인가? ‘예수는 그리스도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를 통하여 와 있는 하나님의 나라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누리는 게 복음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 끝’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영원히 함께 하기에 모든 게 끝났다. 왜 ‘마귀야 가라’고 명령해야 하는가? 진리를 가진 하나님의 자녀로서 비 진리와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세 가지 능력으로 언제든지 음흉한 마귀가 속이려고 할 때 마다 물리쳐야 한다. 그러면 어떤 문제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다.
집사 된 사람의 자격은, 바로 복음을 아는 것이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는 것을 확신하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집사의 자격을 갖춘 것이다.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큰 담력을 얻는다
본문의 결론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맡겨진 본분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큰 담력을 주신다고 하셨다.
따라서 참된 하나님의 힘을 발견하자. 오직 그리스도(요14:6, 막10:45, 요일3:8), 오직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 충만이 하나님의 힘이다.
하나님의 힘을 얻고 복음을 가진 사람은 항상 담대하다. 그런데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능력을 받으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말을 한다. 그런 사람에게는 역사가 안 일어난다. 진리를 가지고 영적인 싸움을 하면 힘이 오고 그 힘으로 현장에서 승리하게 된다.
세상 신, 세상임금 마귀가 공중권세를 잡고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죄 가운데 빠져 사망권세 잡은 사탄에 의하여 원죄 가운데 빠져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자아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을 따라가야만 감정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사명으로 행동할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3:8 자신과 싸워서 이기는 게 사탄의 머리가 박살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 때문에 갈등하고 시험 들고 원망하고 비판하지 말라. 왜냐면 만왕의 왕, 하나님의 아들, 우리의 구원자, 모든 문제를 해결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오셨다.
눅10:19, 뱀과 전갈을 밟으며 모든 원수의 능력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로잡아라. 마10:1,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들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 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자. 그 분은 실수투성이인 우리를 잘 아시고, 목숨 걸고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래서 우리를 위해 오셨다. 마28:18-20에 ‘가끔씩 믿어라’ ‘그냥 한 번씩 답답할 때 영접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항상’이라고 하셨다. 항상도 부족하다. ‘오직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기에 감정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 감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것이다. 창세기 3장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소명과 사명으로 걸어가야 한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부르셔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선물로 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부르신 집사들은 늘 지혜와 믿음 그리고 성령으로 충만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니 그 속에서 믿음이 나오고 그 속에서 생명이 잉태된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도와줄 수 있기에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것이다.
반드시 하나님의 비밀 그리스도를 체험하길 바란다. 그러면 세상의 것에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연약한 갈릴리 출신들이 마가다락방에서 하나님의 신비 그리스도를 체험한 것이다. 그 때 바람 같고 불같은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고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 성취되었다.욜2:28, 행2:17~18 그로인해 가진 것을 모든 사람과 통용했으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채우시는 역사를 체험했다.행2:1~47
하나님의 자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조급함을 가져선 안 된다. 조급함은 사탄이 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평안을 주신다. 마치 밤새 내린 이슬비로 대지가 촉촉하게 젖듯이, 그런 응답이 반드시 올 것이다.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릴 것이다. 그래서 육신의 생각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 시켜야 한다. 그러면 원망하지 않고 마음을 넓어지고 깊어진다. 사람 때문에 갈등이 오면 자기 자신을 한 번 더 확인해 보길 바란다.
디모데전서의 주제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라.’이다.딤전6:11-12 다시 말하면 자신을 사탄에게 더 이상 내어주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너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하나님이 운명에서,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흑암의 나라에서 영원한 나라로 옮기셨다.
[본문]
1. 창세기 3장 사건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
어떤 인간도 창세기 3장의 사건을 해결 할 수 없다. 그래서 유일하게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 여자의 배를 빌려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이런 복음을 가진 사람은 여유로워야한다.
중국에서 오셔서 훈련을 받고 있는 분이 계셨다.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었다. 제가 깜짝 놀랐다. 가만히 교회 훈련 속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준비만 되면 모든 축복을 다 받을 수 있는데 그런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그 분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남편으로부터 공격 받고 핍박당하면서까지 겨우 왔는데 중도에 중국으로 가겠다는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다. 복음 속으로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하면 지금까지 핍박하던 사람이 갑자기 천사가 되어 잘 대해줄 수도 있다. 그런데 속지 말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복음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전략이다. 히6:4-5, 복음을 맛보고 과거로 돌아가는 사람은 다시 기회가 없다고 했다.
창세기 3장 사건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기에 함께하는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으로서 절대적이어야 한다. 그 창조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으로 명령하고 계신다. 그 말씀에 따라 순복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집사, 목사, 장로다.
교회의 3대 직무가 있다.
1) 전파
모든 인류가 창세기 3장에 잡혀 있으니, 흑암으로 덮여있으니 만왕의 왕, 주인이신 그리스도를 전파하라.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이자 축복이다. 전파할 능력을 갖지 않고 사람에게 끌려 다니는 사람은 집사로서의 자격 미달이다. 감정에 따라 움직이지 말고 소명과 사명을 가슴에 담고 걸아 가는 멋진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축복한다.
2) 봉사
복음을 전파하게 되면 구원할 사람을 위하여 봉사하게 된다. 그리고 창세기 3장 속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 교회에 왔기에, 음부의 권세가 그들을 이기지 못하도록 서로 봉사해줘야 한다.
집사의 직분을 받은 사람은 상대방의 발을 씻겨주는 자세로 사람을 대하지 않으면 예수님과 상관이 없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사람 때문에 시험 들거나 갈등 하지 말고 서로 봉사의 사명을 감당하길 축복한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서로 먼저 자신을 낮추고 쳐서 복종 시키는 사람이 진정한 봉사인(집사)이다.
3) 친교(코이노니아)
주인의 명령에 순종하고 또 창의적으로 알아서 일을 해야 할뿐 아니라, 종에게도 일을 시켜야 한다. 반드시 스스로가 먼저 영적싸움을 끊임없이 하면서 종들에게도 영적싸움의 비밀을 알려주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예를 든다면 “권찰님, 성도님, 오늘은 밭을 갈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경합시다, 미래의 올 것이 오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만듭시다.” “오늘은 우리 같이 씨를 뿌립시다. 이 주간에 씨를 뿌려야 하나님이 비를 내리십니다.”라고 서로에게 권면하면서 친교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이게 다락방, 팀사역이다. “오늘은 날씨가 이러이러하니 너와 내가 먼저 이것부터 우선순위를 가집시다.” 이것을 전도, 봉사, 친교라고 한다.
집사는 교회 안의 일들을 맡기고 감독하고 관리하는 일을 한다. 따라서 타율성이 아닌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진리를 가지고 싸우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회당 천정 세 번째 전구가 나갔구나, 그래서 눈이 침침했구나, 집사들은 뭐하고 있는 거야, 목사가 교회를 맡겼으면 교회를 잘 관리 해야지’ 라는 생각의 타율성이 아닌, 보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 영적싸움을 하면 자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억지로 하는 것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2. 장로, 목사, 교역자, 집사는 단정해야 한다. 8절
1) 근엄한 위치, 엄숙하고 모든 일에 아담해야 한다
말씀에 집중하면 단정해진다. 지저분한 것이 떨어져 나가고 붙지 않는다. 말씀에 집중하면 다른 생각이 들지 않기에 기도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게 평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 기도하는 집을 가보면 금방 느낀다. 일단 나쁜 냄새가 많이 안 난다. 말씀에 집중하면 기도가 되어 치유를 받는다. 그러면서 정상적인 호흡을 하게 된다. 성령의 흐름을 타면 호흡이 바르게 되기에 근엄한 위치에서 엄숙하고 아담하게 행동한다.
2) 일구이언(一口二言)을 안 한다
말씀에 집중하면 한 입으로 두말을 하지 않는다. ‘예’ 아니면 ‘아니요’로만 대답하면 된다. 그런데 어떤 분은 “집사님 아멘?” 하면 “글쎄요”라고 말한다. 그 말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감정으로 살기에 성령을 소멸시키고 성령을 근심시키며 탄식한다.
예수사랑교회를 다니고 있다면 치유될 때 까지 붙어있어야 한다. 미국에서 공부를 많이 한 자매가 있었다. 그런데 그 자매에게 말만 하면 눈이 시뻘개지면서 이상한 영들이 움직였다. 그래서 치유 받을 때 까지 모든 것을 끊고 오직 메시지에 집중할 것을 권유했다. 그런데 늘 두 마음이 그 안에서 움직였다.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기라도 하면 빠져 나가서 다른 것을 듣는다. 그러니 죽는 날까지 치유가 안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된다. 자신과 영적싸움이 되면 ‘참 말이냐’를 놓고 생각하게 된다. 사탄의 속임수인지 아닌지를 놓고 생각해야 한다. 이 말은 깨어있으라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말해놓고 후회한다. 천국 문을 향해 가는 사람은 항상 이게 참말인지, 꼭 필요한 말인지, 꼭 해야 될 말인지, 지금 해야 할 말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스도로 호흡이 되면 이런 생각이 온다.
그리고 친절하게 말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담기지 않고 웃음을 머금지 않는 말은 사탄이 준 말이다. 친절이라는 말은 사랑이 담긴 말이다. 사람을 만나면 웃음이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 이것을 발견하고 흑암을 꺾어야 한다. 말의 실수가 없으면 위대한 사람이다. 그럼 누가 말의 실수를 하지 않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사람이다.약4:7
3) 술에 인 베기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利)를 탐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술 취하는 사람이 되어선 안 되고, 더러운 이익을 탐해선 안 된다. 예를 들면 주가 조작 같은 것 하지 말라는 것이다.
4) 깨끗한 양심에
병든 양심, 더러운 양심으로 살아선 안 된다. 분명히 의와 불의를 판단하는 뚜렷한 기준을 가져야 한다.
5)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자신을 치유 시킨 복음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정 따라 인생을 살게 만들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가 만왕의 왕으로 와 계심에도 끊임없이 육신적 감정에 따라 내 삶을 도적질 하는 흑암아, 저주야, 악령아, 귀신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너는 내게서 떠나가라!”
복음의 능력으로 자신을 치유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비밀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말씀 속에서 기쁨을 느끼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자신만이 아는 응답을 자꾸 느끼게 된다. 그리고 성경을 볼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가슴에 다가온다. 그러면 하나님 살아계심이 느껴지고 ‘오늘은 하나님이 목사님을 통해서 무슨 해답을 주실까.’하는 기대감에 예배에 가고 싶어진다.
그러면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자기만의 깨달음이 온다. 그래서 기쁘고 감사하고 말씀을 들을 때 통쾌해진다.
6) 여 집사는 참소하지 말며
2천 년 전 여자가 천대를 받을 때인데도 여 집사를 세웠다.
여 집사는 참소하지 말라고 했다.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가를 알면 헛소리를 안 하게 된다. 하와가 누구인가? 바로 우리 자신이다. 늘 사탄에게 속기 쉬운 여자는 참소하지 말고 말조심을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스킨십에 있어서도 조심해야 한다.
벧전 3:10-11, 주의 눈은 말조심 하는 자에게 있다. 그래서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믿을 구석이 있어야 믿을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 복음 전파하는 사람, 봉사하는 사람, 친교 하는 사람이다.
[결론]
* 집사의 직무를 잘 감당한 결과
집사의 직무를 잘 감당한 사람은 아름다운 직위를 얻는다. 그래서 하나님이 큰일을 맡기시고 멋진 인생으로 인도해 가신다.
또한 큰 담력, 즉 믿음의 큰 확신을 현장에서 갖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장에 가서 힘을 얻으려고 하는데 진정한 힘은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전파하고 봉사하고 친교 하는 데서 비롯된다.
이런 기본을 갖춘 믿음의 사람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성장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한다.
* 언약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집사 된 사람의 자격에 대해서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고 보게 하시고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야할 길을 알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창 3장 사건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절대적 사명과 소명을 잊지 않고 첫 사람 하와가 가졌던 감정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지게 하옵시고,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영적싸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해 주옵소서.
오늘부터 롬16장 주역제자반이 시작되는데 이 훈련을 통하여 오늘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 시키는 최고의 멋진 매력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축복해 주옵시고, 참으로 저들이 단정하고 말씀에 집중하여 기도의 참된 응답을 맛보고 치유 받아 하나님의 역사의 흐름을 타는 가장 멋진 제자들로 축복해 주옵소서. 그래서 말의 실수가 없는 위대한 사람들로 축복해 주옵소서. 큰 담력을 얻는 역사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