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1부 말씀
우리의 마음이 앞서 어디로 향해 가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불신자들은 자신의 경험이나 기준에 따라 마음이 앞서가기 때문에 인생이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가 불신자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 맞다면 강단의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다가오는 2017년도에는 우리의 영혼이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젖길 바란다. 만 가지 문제 앞에서도 답은 하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 라고 고백하면 우리의 인생은 완벽한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 속에 되어 질 것이다.
* “오직 예수 그리스도” 가 되지 않으면 우리 영혼에 하나님의 나라를 담을 수 없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임해야 한다(눅17:21).
우리는 왜 하나님의 나라를 영혼에 담아야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가? 바로 성령으로 체질화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의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될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가져야 결단력과 분별력, 판단력이 우리에게 찾아오고 그러면 창3장으로 각인되었던 옛 사람에서 벗어나 우리 영혼 속에 그리스도가 일심으로 담겨지게 된다.
사도바울은 롬1:1~2의 답을 가졌기에 성령인도를 받는 인생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주인으로 모신 그리스도의 종이었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복음을 담아 하나님은 명을 따랐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을 담아야 한다. 이것을 갖지 못하면 부르심도 없고 택정함도 없다.
이 복음이 바로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이미 약속하신 창3:15이다. 그래서 창3:15을 가진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의 모든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그 이상의 사람으로 존재하게 된다.
전문성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처음에는 나를 별로 신임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의 복음을 가진 자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 지금은 별 볼일 없어 보이고 핍박과 고난, 환란도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복음을 담고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응답이 오게 된다.
내 안의 만왕의 왕이 좌정하시고 그 분을 나의 주인으로 믿고 섬긴다면 하나님은 내게 주신 복음 때문에 사단에 의해 악령으로 지배당한 최고의 엘리트들까지도 내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복음, 참 제사장,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 그 이름으로 모든 저주와 재앙을 막아주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나를 존중하고 인정하며 나를 위해 그의 생명까지도 쓰임 받다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내가 왕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죄와 사망의 권세에 묶여있는 사단의 세력을 멸하는 자가 되었다면 하나님은 나를 위대하게 쓰신다. 하나님이 주신 복음이 하나님 만나는 길 되신 그리스도라는 것을 믿는다면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게 될 것이다. 이 엄청난 하나님의 복음이 그리스도를 통해 나의 것으로 영접된 사람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하나님께로 난 자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도 반드시 말씀 속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 그리스도를 잡아야 한다. 그리스도 이름을 자꾸 부르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면 우리 심령에 먼저 변화가 오고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어 거듭남의 새사람이 되면 영적 전쟁에 담대하게 참예하게 된다.
이 땅에 창3장 사단의 역사는 존재하고 있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그 놈의 별명은 파괴자며 전쟁에 능한 자, 이간하는 자, 우리의 심령을 빼앗는 자, 멸망시키는 자이기 때문에 우리의 안정을 유지시키기 위해 영적 전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안정을 유지하지 않으면 사단은 끊임없이 틈을 타고 들어온다고 성경은 밝히 말씀했다. 늙은 사자가 아닌 젊은 사자가 우리를 삼키려고 두루 찾아다니기에 믿음이 방패를 가지고 성령의 검으로 말씀의 언약을 붙잡고 그 놈의 머리를 사정없이 박살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다면 자신의 불신앙으로 인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멸망을 받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적싸움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처절한 죽임을 당하셨다. 그 예수를 사람이 죽였는데, 그 사람 배후에 사단이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도 죽인 것이다. 진리의 사랑, 그리스도를 받지 않으면 영적싸움을 못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기에 그리스도로 영적싸움을 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을 죽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영혼에 사랑을 확증하신 하나님을 죽이는 자와 같은 것이다. 그런자는 구원함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인간관계가 완전 무너진다. 여기에 대한 경고가 오늘날 우리나라 국가의 정세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살다가 이상한 아줌마 만나 샤머니즘에 빠져 사람이 너무 비참해졌다. 구원하는 믿음을 잉태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요8:44속에 길들여져 마귀의 일을 멸하지도 못한 채 마귀의 심부름꾼이 된다. 요8:31~32, 하나님의 말씀, 언약이 네 안에 거하면 너는 참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진리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 딤전3:15 그리스도가 진리의 기둥터가 되어 우리가 그 안에서 세워진 교회라면 우리는 언제나 당당하고 멋있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의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 앞에 쫄지 말고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과 택정함을 받은 하나님의 복음을 가진 자로서 당당해야 할 것이다.
바울이 죄인 아닌 죄수로, 유대인으로서 로마로 항해를 시작한다. 사람들의 눈에는 죄인의 괴수, 슬픈 항해처럼 보이지만 바울 내면은 아니었다. 그 영혼에 하나님이 주신 복음 창3:15이 담겨있었기에 최상급의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 황제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유대 사람이면서 로마사람인 바울은 자녀 된 신분권세를 가지고 항해하는 것이다. 죄수의 몸이었지만 영혼 깊숙한 곳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해있었다. 세상 사람들의 눈에는 죄수로 로마를 향해 재판을 받으러 끌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울의 마음과 생각에는 로마를 향한 4차 전도여행의 시작이었다. 바울이 가진 이 복음이 로마를 향해 가게 된 것이다.
바울의 4차 전도여행을 통하여 로마 제국이 기독교 국가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도 수많은 선교사들이 배를 타고 한국까지 왔다. 아시아 국가에 마약을 팔았던 배나, 한국에 장사를 하러 오는 중국인을 통해, 비단을 팔러 우리 민족이 다른 나라로 가면서 이 복음을 전하고 듣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음을 담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우리의 심령을 하나님의 나라로 먼저 충만하게 하면 된다.
*그리스도의 유일성속에 들어가는 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절대적인 보호를 받는다
행23:11,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 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 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과거에는 막연하게 믿었던 하나님을 창3:15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바울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 온 인류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달려죽으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믿는 우리에게 영원히 그리스도의 영으로 함께 하시는 창3:15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로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리스도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안전하게 보호 될 뿐 아니라 그분의 절대 주권 속에서 사람도 만나게 하시고 돈도 떼이게 하신다. 돈을 떼인 것처럼 보이지만 나중에 천배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면 떼인 것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어떤 분이 돈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며 우시길래 상대방에게 복을 빌어 주라고 했더니 “목사님, 돈이라면 그럴 수 있겠어요?!” 하며 분을 냈다. 우리 영혼에 안전을 유지하려면 정말 그리스도로 평안을 먼저 가져야 한다.
바울이 그리스도 그 이름을 계속 증거 했더니 이제는 동역자가 생겼고 협력자, 동반할 자가 생겼다.
22장부터 26장까지는 혼자 감옥소도 가고 핍박을 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엄청난 고독과 슬픔과 환란, 매맞음과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만 증거 했더니 동반자가 생긴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다. 우리가 이처럼 이 시대 복음의 동역자, 협력자, 동반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차 전도여행 때는 바나바가 동반자였고, 2차 전도여행에는 실라가 협력자, 동행자였으며, 3차 때는 누가가 동행을 했다. 4차 전도여행도 누가가 동참하게 되었지만 사도행전을 쓴 누가는 바울의 이름만 쓰고 자기는 동행자라고만 알린다.
딤후4장, 바울이 디모데 아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면서 어떤 사람은 세상을 사랑하여 가고, 어떤 자는 돈을 사랑하여 돈을 따라갔으며 어떤 누구는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고 누가만 자신의 곁에서 자신을 끝까지 따라오는 동행자가 되었고 함께 하는 자, ‘우리’ 가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함께 하기에 동행자가 필요 없을 수 있지만 바울과 끝까지 함께 한 누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자의 그 인간성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볼 수 있다. 전도자 바울 옆에서 동행한 바울은 자신의 이름은 기록도 하지 않은 채 바울만 기록하고 자신은 ‘우리’ 라는 단어만 써놓았다.
행21-26장에 바울에게 ‘나사렛 당 괴수’ 라는 별명이 붙었었고 혼자 감옥에 들어가고 핍박을 받아도 누가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만약 핍박도 없는 이 시대에 김서권 목사에게 그런 별명이 붙으면 일반 교회로 도망갈 것인가? 그리스도만 외치는 예수사랑교회에 이단이라는 단어 붙었다고 마음에 부담을 느끼고 교회를 떠난다면 구원받지 못한 것이다. 이 땅에 사라져야 될 교회당을 다니는 사람들이 우리 가족 중에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창3:15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 우리의 생명 되시며 그 이름을 소유한 자만이 이 땅을 정복할 수 있다. 나사렛당 괴수, 바울만 죽이면 된다는 것이 유대인들에게는 절대적이었다. 지금 이 땅에도 예수 그리스도만 말하면 이단이라고 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다. 그렇게 말하는 목사들이 중들과 천주교와 연합해 WCC, 혼합종교를 만들었다. 그들은 수용도 잘하고 배려, 사랑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단 하나 “오직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 이름만이 우리의 생명, 능력, 반석이 된다는 절대적 구원관이 없다. 이들이 바로 딤후4장에 나사렛당 괴수라는 소리를 듣고 다 흩어진 자들이다.
바울은 사도행전과 누가복음을 기록한 누가만 바울과 행선하게 되었다. 그래서 누가가 남긴 사도행전을 통해 우리가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이라는 그 이름에 증거를 얻게 된 것이다.
* 이 시대 전도자로 부름을 받아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는 문제 앞에 영적 권세가 높아지게 된다
행27:1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로마 장관인 백부장 율리오는 모든 권한을 맡은 책임자, 완전한 권력을 가진 자였고 그 다음 책임자로 선주와 선장이 있었다. 그 배에는 죄수를 포함하여 전체 인원이 276명이 있었고 여러 가지 재물과 물건들이 함께 있었다. 백부장 율리오는 바울은 죄가 없는 사람인데 일이 복잡하게 꼬여 굳이 로마에 항소까지 해서 황제 앞에 가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것이다.
그런데 항해를 할수록 어려움이 찾아왔다. 이 때 백부장과 선장, 선주 이런 사람들은 문제가 생길수록 위상이 떨어지고 바울은 점점 위상이 올라간다. 우리에게 문제가 올수록 힘이 생기는지 아니면 힘이 빠지는지 우리 자신을 점검해봐라. 구원 받은 자는 반드시 나타난다. 문제 앞에 우리의 위상이 높아지는가, 떨어지는가? 하나님께로부터 복음을 받은 자는 현장 앞에 강하게 되어있다. 바울은 문제 앞에, 열악한 환경 앞에 그의 위상이 점점 높아졌고 로마를 도착할 때 쯤 되어서는 그의 위상이 최고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시간표가 우리에게 오기 시작하면 어느 날 우리의 위상은 이렇게 높아지는 것이다. 바울 앞에 펼쳐진 풍랑, 환경으로 인해 바울의 영적 권세는 점점 높아졌듯이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수록 영적인 권세가 높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영적인 권세가 낮아진다면 매력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창3:15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는 환경도 다스리고 모든 문제 앞에 응답을 주시는 하나님 되심을 믿어야 한다. ‘문제 앞에 두려움과 염려로 떨게 하는 모든 질병의 저주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질지어다. 그리스도를 담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그리스도의 종이요, 하나님께로부터 그리스도 때문에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았다면, 이 시대 전도자로 부름을 받았다면, 영적인 권세가 높아질지어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기도의 비밀, 능력의 비밀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상황 앞에서도 평안하고 안전해야 한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평안과 안전, 행복이 있을 때 오직 ‘돈이 최고야.’ 라고 생각한다. 백부장과 선장, 선주가 바울을 볼 때 죄인도 아닌데 유대 사람들이 괴수로 밀어붙여서 참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조금의 친절을 베풀었을 것이다.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배가 잠잠히 갈 때는 굉장히 여유롭고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바람은 절대 잠잠하지만 않다. 폭풍이 찾아오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 찾아온다. 이 때 그리스도인은 행복해지는 것이다. 만물을 복종케 하는 이름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배에 있는 생명을 살리라고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를 소유했기 때문이다. 사단, 창3장 원죄, 근본문제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오직 창3:15그리스도밖에 없다. 우리는 이 구원의 능력,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 이기 때문에 이 영적인 권세가 살아 움직이는 전도자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 인생의 문제 앞에, 큰 폭풍 앞에 영적권세를 행사할 때가 어느 날 찾아온다. 그 때 영적인 권세를 행사하는 만큼 사람들이 우리에게 찾아오게 되어 있다. 교회가 이런 것을 모른다면 문 닫아야 한다.
영적인 권세가 나에게 있음을 가장 실감하는 곳이 장례식이다. 사람들은 누가 죽으면 그 귀신이 자기한테 갈까봐 굉장히 겁을 낸다. 그래서 내 눈치를 많이 보는 그 때 주 예수를 믿으라고, 영접기도를 따라하게 하고 송장 앞에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한다고 선포한다. 사람들은 죄책감과 죄의식 때문에 죽은 자 앞에서 괜히 무서워한다. 그런데 사람이 눈을 감고 영혼이 떠나가면 그냥 흙덩어리일 뿐이다. 이렇게 성경대로 믿으면 무서울 것도 없고 평안한데 자기에게 무슨 영이 붙을까 겁나서 슬프지 않아도 우는 것이다. 죽은 자 앞에서 슬퍼할 것이 없다. 잘 살다가 간 사람은 복을 빌어주면 되고 이상하게 살다가 간 사람은 생각안하면 된다. 사람은 죽음 앞에 그 사람 속에 무엇이 들어가 있었는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죽음 앞에 멋있는 인생이 나올 수 있어야 한다.
* 우리 안에 향락주의와 자기중심적 우상을 타파하고 영적권세를 사용하는 자 되라
행 27:7~8 “배가 더디 가 여러 날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의지하고 행선하여,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성에서 가깝더라”
본문에 ‘미항’ 과 ‘뵈닉스’ 곳이 나온다. 배를 끌고 다닌 사람들은 이 두 곳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미항은 풍랑이올 때 배를 잠시 숨겨놓았다가 출항하는 곳이고 뵈닉스 항구는 엄청난 향락의 도시, 우리나라로 말하면 부산항과 같은 곳이다. 배가 더디 가고 9월 중순 쯤이 되어 곧 겨울이 닥치면 로마에 도착을 할 수 없게 되어 미항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미항에 있을 바에는 힘을 다해 뵈닉스로 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돈이 있기 때문에 뵈닉스에서 겨울을 보내고 싶은 속셈에 위험도 불사르고 가겠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경험과 기준을 동원시켜 내린 결론이다.
하지만 바울은 금식하는 절기가 지났기 때문에 뵈닉스로 절대 가서는 안 된다고 막았다. 인명 피해 뿐 아니라 재산 피해가 일어나고 파선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울은 1,2,3차 전도여행을 통해 배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었고, 하나님이 주신 절기 속에 일어나는 자연의 계시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시스템을 거부하면서까지 굳이 갈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하면서 질서를 파괴하면서까지 하려고 하는 것이 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하나님은 못하시는 것이 없다!' 하며 억지로 하려고 한다. 어떤 목사님은 비가 엄청 쏟아질 때 나에게 “김목사, 기도해봐 비 그치라고.” 하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즐기고 눈이 오면 눈이 오는 대로 즐긴다. 하나님의 계시를 다양하게 누리는 존재이지 시달리는 존재가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험을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선장과 선주, 백부장을 포함해 뵈닉스로 가자는 사람이 더 많았다. 로마도 갈 수 없으니 향락의 도시 뵈닉스에 가서 겨울 내내 즐겨보자는 것이다. 자신들의 경험을 따르면 분명 뵈닉스 까지는 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것이 자신 속에 자신을 신뢰하는 신뢰적 우상이라는 것을 몰랐다. 그래서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믿고 움직이겠다는 것이다. 불완전하고 안전하지 못한 길이라고 바울이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향락주의를 취하기 위해 모험을 결정한다. 이렇게 우리 내면에 똬리를 튼 거짓말쟁이 악령이 향락주의로 우리를 먼저 충동질 하는 것이다. 모험을 즐겨보려는 내면 깊은 곳에는 향락이 들어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무너뜨리는 함정이다. 또한 인간의 내면에는 자기 중심적인 행위, 자신이 율법이 되어 자신이 결정을 해놓고 하나님을 끌어들이는 얄팍한 자기 우상이 있다.
우리 영혼 속에는 이렇게 불신앙이 더 강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경험을 믿는 우상 숭배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타파해야 한다. 이것을 무너뜨리지 않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고 파선하는 날이 오게 된다.
행27: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276명의 생명을 책임진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는 전문성을 뛰어넘는 영적 권세가 있기에 바울의 말을 믿지 않는 결과 파선을 당하고 모든 사람이 구원의 여망이 끊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오늘날 개인의 삶 속에 왜 파선이 일어나는가? 하나님의 나라가 영혼 속에 없기 때문에 인생의 문제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 구원을 가지고 자기 경험을 믿는 우상을 타파해야 한다. 자기 중심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영적인 권세를 사용하는 전도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한 시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리스도의 유일성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를 소유한 자는 전문성을 뛰어넘는 영적 권세가 있기에 우리 인생에 막을 길 없는 풍랑 앞에서도 만물을 복종케 하는 그리스도 이름으로 두려움과 염려를 내어 쫓는 기도 속에 평안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자신을 신뢰하며 경험을 믿고 움직이는 향락주의적 불신앙을 그리스도로 무너뜨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영으로 하나님 자녀 된 신분권세로 나를 세워나가 세상의 전문성을 뛰어넘는 전도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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