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강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능력
딤후 1:1~8
2017.01.18 예수사랑교회 수요예배 말씀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육신적인 어려움을 당하라는 말이 아니다. 성도가 복음 안에서 합당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적 싸움을 해야 하는데, 바울은 그것을 고난으로 표현하고 있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야 한다.
* 자발적이고 자원하여 당하는 고난, 영적싸움을 반드시 싸워야 복음 안에서 합당한 삶을 살 수 있다
→오래된 고질병, 불신앙을 통해 사탄이 지금 인생 전체를 장악하고 있다. ‘고난’이라 하면 육신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여기서의 고난은 그런 뜻이 아니다. 하나님이 영이시고 인간도 영적인 존재이기에 영적인 지식, 성경에 눈이 열려야 한다.
만약 영적인 지식과 영적인 비밀을 알지 못하면 고질병, 영적 문제에 사로잡히게 된다. 오랫동안 하나님을 섬겼지만 결국은 성전 미문 앞에서 동냥하는 앉은뱅이가 되어 있다. 복음이 하나님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모르면 이렇게 전락하고 만다. 또한 세상의 시스템 속에서 혼합 종교로 전락하여 더러운 귀신이 들린다. 바로 ‘하나님을 거부하는 생각들’이 ‘더러운 귀신들림’이다. 이 말은 유일성이 안 된다는 말이다. 더 깊이 들어가면, 일심․전심․지속으로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상태가 더러운 귀신 들린 것이다. 이런 사람은 무능과 무기력에 빠져 주저앉아버린다. 어느 날 구원관이 사라지고 기쁨을 상실한다. 나름대로 구제하고 봉사하고 열심히 살아보지만, 결국 병들어 죽어간다.
또한 영적인 지식을 모르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어 있는 곳에 악한 귀신들이 떼거지로 들어와 장악한다.마12:43~44 그래서 부부 사이를 원수 맺게 하고, 부모 자식 사이를 이간시키며, 그야말로 집을 집구석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나 영적인 지식과 영적인 비밀을 가지고 영적싸움을 하면 집은 ‘미션홈’이 된다.“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골4:15
영적인 비밀을 모르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향해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는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8:44 교회당을 다니는 사람들이 영적인 비밀과 영적인 지식을 모르기에 마귀의 자녀가 되어 마귀 짓을 하고 있다고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다. 심지어 태어나면서부터 사탄에게 묶여 18년 동안 교회를 다닌 아브라함의 딸이 있다. “그러면 십 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눅13:16
예루살렘 성전에는 누가 있었는가? 기득권 세력들, 종교 지도자들, 신학자들이 성전을 장악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런 자들을 향해 ‘너희는 너희 아비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말씀하신다.요8:44 또한 사마리아 지역에는 사람들이 온갖 사상, 철학, 혼합 종교를 잡고 있는 더러운 귀신(더러운 생각)에게 잡혀있다고 했다.행8:4~8 사마리아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흑암이 사람들을 그렇게 만든 것이다. 욥바라는 지역에 하나님의 여제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속옷 장사를 하는 다비다였다. 장사해서 남은 이익금으로 구제하고 봉사하다가 어느 날 병들어 죽었는데,행9:36 이 말은 그 지역에는 열심히, 진실하게 살면서 봉사하고 구제하게 만들어서 어느 날 병으로 죽게 만드는 사망 권세가 장악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렇듯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가 지역마다 가정마다 그리고 개인의 심령에 파고들어 악령, 사탄이 장악하고 있으니, 정신 차릴 것을 하나님은 경고하신다.
영적인 사실을 알았다면 기도해야 한다. 죽을병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악령이 공격한 것보다 더 강하게 그리고 집중하여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라. 그런데 이런 영적인 사실을 모르면 사람의 말을 듣고 에너지를 분산시켜 인본주의로 몸부림치다가 개죽음 당한다.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이 하늘에서 내쫓겨서 사람을 지배하고 넘어뜨리며 질병으로 귀신들림으로 장악하려고 공격하고 있으니, 영적인 눈을 떠야 한다. 잠잘 때 사탄은 가라지, 즉 더러운 영들을 뿌리고 빠져나간다. 그래서 눈을 뜨는 순간 기도부터 시작하기 바란다. 잠들기 전에 기도해라. 무시로 기도해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것을 알려주고 계신다.
→ 복음으로 출발하라
눈에 안 보이는 흑암, 하늘에서 내쫓긴 옛 뱀, 곧 사탄, 큰 용이 있으니 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그 절대 언약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핏값을 지불해야 된다. 언약을 히브리말로 '베레트'라고 하는데, ‘쪼갠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쪼개진다. 즉 죽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언약은 절대적으로 사수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아야 살게 된다.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으로 출발하라고 하셨는가? 복음이다. 그리스도. 이것으로 출발하고, 시작하길 원하신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그러자 베드로가 대답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마16:16 그 때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게 될 것이다. 내가 너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노니 반드시 그리스도 이름으로 풀어내라. 그러면 하늘 문 열린다.”마16:17~20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노아에게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의인이고 완전한 자라.’ 그런 노아는 하나님과 동행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사마리아와 같다. 혼합 종교가 교회를 장악했는데 이는 바로 더러운 귀신들이 교회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정치 또한 종교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인간이 묶여있는 고질적인 영적 문제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바를 때 해방 된다.출3:18 예수가 십자가에서 모든 문제를 끝내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지금 성령으로 함께 하시기에, 그 분이 그리스도인 것이다. 이걸 유월절이라고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다 끝내셨다는 뜻이다. 사탄, 모든 저주와 재앙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박살났고, 이제 우리는 두려워 떠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실패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되었다. 이걸 알고 기도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적용하지 않는 사람은 애굽에서 노예로 남아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반드시 발라야 인생의 광야길 사십년 동안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신다. 예수는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그 안에 있는 능력을 믿는다면, 의식주 문제를 걱정하지 말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언제나 기도 속에 있다면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이 주신다. 그래서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우리 자신을 성막, 성전으로 만들어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놓고 나그네 인생을 산다면 땅 끝까지 이르러 거룩한 증인이 될 것이다. 구약에 유월절, 오순절, 수장절이 있는 것처럼, 신약에는 우리 예수님이 그것을 다 이루었다는 증거를 가지고, 앞으로 종말의 시대를 맞이해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전으로 만들자.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는 게 바로 권능을 가지고 영적 싸움하는 것이다.사7:14 하나님이 함께하는 비밀을 배우길 바란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그리스도를 가지고 은혜와 진리 속에 자유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당신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음으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끝났다. 사단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면, 한 번만 자신 속에 무엇이 담겨있는지 점검해보길 바란다. 그러면 ‘그리스도와 함께 걷지 않으면 진짜 나는 망할 수밖에 없는 쓰레기구나’하는 것을 알게 된다. ‘지렁이보다 못한 나에게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주셨구나.’ ‘그래서 하나님이 나의 길, 진리, 생명이 되어주셨구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성령으로 잉태된,마1:18 예수님이 갈릴리 회당에서 창3:15을 가르치시고, 귀신을 내쫓는 권세를 사용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수님이 먼저 영적싸움을 시작하셨다. 누가복음에도 그런 현장들이 있는데 더러운 귀신을 내쫓지 않으면 딱딱하게 굳어져 예수님을 낭떠러지로 내몬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예수님을 비아냥거리며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다고 소리친다.
*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능력
거짓 없는 믿음을 반드시 선택하고 그 믿음이 행동으로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바울은 본문에서 말하고 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사랑은 어떤 것이었는가?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 그리스도를 통하여 디모데와 협력자가 되었으며, 친히 디모데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안수했기에 동역자가 되었고, 바울이 디모데를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즐거워하기에 그를 후임자로 삼았으며 같이 순교자의 길을 가게 된 것이다.
→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사랑
바울은 본문에서 ‘사랑하는 디모데’라고 표현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이 없기에, 사람과의 관계를 성공하지 못한다. 그리스도 안에의 사랑이 있으면, 모든 사건이나 일들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있기에 문제될 게 없다. 문제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의 사랑이 담겨있으면, 만남이 너무 중요하다. 오늘날 세상의 심리학에서는 사랑을 말할 때 인간의 사랑을 동물적인 사랑으로 표현한다. 생리적, 동물적 사랑을 추구하기 때문에 인격이 점점 이상해져가고 있는 것이다.
칼 바르트는 사랑에 대해서 세 가지로 표현했다. ‘그 사람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 ‘그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것’ ‘그 사람을 언제나 마주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로 사랑을 정의했다. 바울은 사랑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첫 번째, 기도하는 가운데 너를 생각하는 게 사랑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의 심령을 죽이고 파괴시키며 재앙과 저주를 갖다 주고 지옥까지 끌고 가는 어둠의 세력이 있기에 언제나 영적 싸움을 하면서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 이것이 사랑이다.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3-4절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 때부터 섬겨오던 하나님이 주신 언약의 바통을 붙잡고 창3:15로 자신과 세상과 마귀와의 영적 싸움을 통하여 자라나는 디모데와 같은 귀한 아이를 자신에게 붙여주신 것에 대해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너희를 부인하고 너의 십자가를 지고 좇아오라는 것이다.마4:19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수님도 간구하신다. 그런 사람이 있기에 순교할 수 있는 기쁨의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생명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람. 만약 누군가를 생각할 때마다 분하고 원통하며 그 사람의 눈빛만 봐도 과거가 생각나고, 밥을 해주면서도 기분 나쁘고, 기도할 때마다 그 인간 때문에 미칠 것 같아 눈물이 나고, 그 인간을 생각할 때마다 한이 맺히고, 그 인간의 빨래를 할 때마다 '내가 그 인간 때문에 이렇게 늙었지'라고 체념하며 사는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한다. 이런 사람은 사람의 중요성을 모르며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하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기에 그리스도 없는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불어넣어주는 것. 이게 사랑이다.
바울은 디모데의 믿음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거짓 없는 믿음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이름을 힘입어 우리 속의 더러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게 된다. 거짓이 없는 믿음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믿음인데 지속성이 있어야 한다.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약2:14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이다. 불났다는 소리를 들으면 달려 나와야 한다. 그런데 ‘불 난 것 나 알아.’라고 하면서 안 나간다. 알고도 안 나오면 타 죽는다. 정신이상자다.
바울이 전하는 첫 번째 사랑은 기도 가운데 사람을 생각하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전통이 있는 믿음이 사랑이라고 했다. 창세기 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가 말씀대로 오셔서 말씀대로 우리의 모든 것을 이루시고 부활하시고 다시 오실 것을 믿는 전통적 믿음이 사랑이다. 창세기 3장15절을 뿌리 내리는 게 사랑이라고 바울은 말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인생의 기구한 운명, 저주, 사주팔자의 모든 저주를 친히 담당하시고 죽으셨다’는 그 엄청난 뿌리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디모데의 할머니와 그의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언약의 바통을 건네받은 믿음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너와 나는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게 사랑이다. 그리고 ‘모든 문제 끝’ 서로에게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기에 언제나 기도 속에서 상대방을 생각하며 기도한다.
세 번째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안수한 게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로 인해 디모데를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그래서 오직 구할 것은 충성뿐이다. 이게 교회의 시스템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다. 근신이라는 것은 절제하는 마음이다. 미워도 영적 싸움하여 절제해야 한다. 우리가 복음 속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기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끼고 영적 싸움하는 게 성도의 도리다. 하나님의 일 속에 들어있기에 실패라는 게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기에 오늘부터 기도 가운데 그 사람을 생각하고 기도하면 그 사람 영혼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발견된다. 우리는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제자의 도를 지켜가는 미완성의 인생이다. 이를 위해 영적 싸움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4:18
→ 부끄러워말고 고난을 받으라, 즉 영적싸움을 하여 근신하라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8절
바울의 마지막 권면은 ‘부끄러워하지 마라’ ‘고난을 받으라.’이다. 복음 안에는 영적 싸움의 절제가 있으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고난을 받으라고 했다. 사도바울이 자신이 감옥소에 갇혔다는 사실로 인해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디모데에게 말했다. 디모데가 바울을 제대로 섬기지 못해, 빨리 꺼내주지 못한 점에 대해서 부끄럽고,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데도 하나님이 응답해주지 않는 것에 부끄러워했다는 말이다.
‘고난을 받으라’ 순교하라는 것이다.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적 싸움으로 자신을 죽이면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생활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그리고 영적 싸움하는 근신을 가지고 있으니,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런 느낌을 주는 사망 권세 잡은 사단의 세력을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쫓아라! 육신의 생각을 순교시켜라.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고난을 받아야 한다. 즉 우리자신을 죽이는 게 고난이다.
우리자신을 죽이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된다. 그리스도를 누릴 때 따라오는 치유와 만남의 축복이 오고, 총체적인 이 땅의 문제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치유하게 된다. 저 사람을 제대로 도와주지 못해서 부끄러워하지 말고, 그 사람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있으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 인본주의로 하려고 하지 말고,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영적인 비밀과 영적인 지식을 가지고 기도 속에 들어가면, 하나님의 은혜, 긍휼, 평안을 체험한다. 새벽에 영혼을 깨우고 기도 속에서 이런 축복들을 날마다 맛보길 바란다.
* 언약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개인을 변화시켜 이 세상을 향하여 도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 쳐 주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젠 오직 복음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자원적으로 자신과의 영적인 싸움을 통하여 기도 속에서 문제 될 것이 없고 그 상대를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감사할 때 하나님은 모든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을 확신합니다.
이제는 복음을 가지고 간결하게 확실하게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내 내면 속에 오래된 고질병으로 영적인 문제로 기도하지 못하는 모든 흑암이 오늘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지게 하옵시고, 주저앉아 팔자 타령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아침 새벽 나의 영혼을 깨워 하나님 전을 사모하는 귀한 생명들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 속에서 그 사람을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진정으로 감사하며 기뻐할 때, 자신과 상대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평강을 허락해주신다는 절대적 믿음을 갖게 하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는 먼저 우리가 깨어서 기도 속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