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신앙을 버리고
마음의 변화를 받으라
롬2:17~29
2017.05.07 1부 말씀
대한민국이 70년 만에 처음으로 국민의 힘으로 단결되어지는 역사의 시간 속에 설레는 한주가 되었다. 과거 대한민국은 친일전쟁, 쿠데타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과정 속에 우리 국민은 국가의 권력에 노예로 지내왔었다. 그런데 이제 국민의 힘으로 나라를 개혁할 역사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국가를 바라 볼 때 희망이 없고 소망이 없어 보여도 내가 맡은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반드시 이 민족을 축복해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래서 그리스도 그 비밀을 가지고 난 후부터 인간적 방법으로 국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권세를 결박하고 모든 사람들을 지배하는 악령의 역사, 사상과 이념, 동서 대립을 꺾으면 반드시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 육을 영으로 바꾸는 유일한 길, 그리스도 이름이 함께 할 때 모든 것을 바꾸는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이 시작된다
내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을 때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육이었고 그러니 나 자신 또한 변하지 않았다. 그래서 교회에 진정한 진리가 무엇인가를 찾다가 교회는 ‘영’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며 하나님도 영이시기에 우리 안에 프뉴마(πνεύμα) 곧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생기가 새롭게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사람의 생기가 곧 ‘그리스도의 영’ 이다. 그 영이 우리에게 들어오면 모든 것을 정복하고 다스리고 충만해지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신다.
그래서 나는 육을 영으로 바꿨다. 운명에 잡혀있는 나를 하나님의 자녀로 바꿨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 요8:44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에서 요1:12바꿨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나 자신 뿐 아니라 이 민족까지 축복해주시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26장에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만큼 기도하시며 제자들에게도 깨어 기도하라고 부탁하셨지만 제자들은 하나같이 깨어있지 못했다. 마음에는 진실로 기도하고 싶어도 육이 연약하여 기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예수님도 알고 계셨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진실한 기준이 무엇인지를 알고 진실하게 살고 싶어도 안 된다.
부활하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의 구원자는 오직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의 육을 영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밖에 없다. 우리 영혼에 그리스도가 들어와야 뱀의 머리를 밟을 수 있다.
하나님을 믿어도 저주와 재앙, 운명 사주 팔자의 인생에 묶여 실패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우물가 여인에게 예수님이 직접 찾아가셔서 말씀하셨다. 요4장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신령과 진리로 너 자신을 바꾸지 않고 기도하고 예배 하는 것은 다 헛것이다. 그래서 네 영혼 속에 그리스도를 담을 때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된다.”
내가 처음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교회가 세상과 똑같은 육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예수 믿고 어려움이 더 많았다. 세상에서는 그렇게 시험 들지 않았는데 교회에서는 오히려 더 시험이 들었고, 세상에서는 인생에 크게 갈등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교회 안에 들어오니까 심한 갈등들이 생겨나고, 세상에서는 내 맘대로 살아도 문제 될 일이 없었는데 교회 안에서는 내 맘대로 살면 정죄와 비판,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회가 세상처럼 똑같이 육으로 살아 전혀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 나에게 진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찾아왔다. 성경은 분명 진리가 있는데 그 진리를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4:6,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망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면 하나님도 버린다고 하셨기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 했을 때 그리스도를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20여년 이상 그리스도 이름에 집중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대한민국의 국민성까지도 바꿔주시고 구멍가게 체질을 세계복음화의 체질로 바꿔주시는 것을 실감했다.
창3장으로 시작된 요8:44는 무지 강하게 우리 몸속에 성장되어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과 싸우지 않으면 소통도 안 되고 교통도 안 된다. 그러나 창3:15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로 요8:44 체질과 싸우기 시작하면 우리가 그리스도로 하나 될 수 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이것을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점점 망해가고 있다.
*나의 옛 사람, 껍데기 신앙을 버리고 날마다 그리스도를 체험해야 한다
본문에, 교역자, 목사, 제사장, 율법을 잘 지킨다고 하는 사람들, 경건의 척병에 걸린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인도한다고 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도둑질, 간음,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욕 먹이는 자로 문제가 되고 있었다.
대형교회 목사가 예수님이 누구신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믿는 척하고 놀면 꼴불견이 된다. 사회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께로부터 하나님을 욕 먹이는 자가 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가 되어 재앙을 받게 된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사람들을 시원케 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도들이 나를 만나면 ‘우리 목사님 참 시원하시네. 모든 게 다 끝났다네.’ 하고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고백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목사를 보고 답답하고 안 된다 하면 이상한 것이다. 예수가 도대체 누구인지 알지 못하면 껍데기 신앙을 가지고 상대에게 답답함과 부담을 주는 꼴불견이 될 뿐이다. 그래서 유치한 변명만 자꾸 늘어놓고 미꾸라지처럼 용케 잘 빠져 나가지만 어느 날 결정적 순간에 걸려든다. 인간은 반드시 결말을 맞게 된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려면 그 이름을 체험해라. 구원을 받고 싶다면 그리스도 그 이름이 무엇인지 내용을 알고 방법을 알면 된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면 하나님을 욕 먹이는 자로 인생 살다가 자신이 결국 비참해진다. 우리 예수사랑교회는 이런 사람에서 완전히 해방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최고의 제자가 되었기에 말을 하고 싶다면 그리스도인으로서 말하고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권세를 가지고 참된 진리 속에서 해방과 자유와 생명의 능력을 말해라. 운명에 묶인 상태로 말을 하면 그 말에 우리의 인생이 얽힌다. 이것이 사단의 짓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자의 후손되신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라고 말씀했다.
하나님이 누구신가? 사단의 머리를 박살내신 만왕의 왕 그리스도, 우리의 운명과 저주, 사주, 팔자에서 해방 받게 하신 분이다. 마16:16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이 고백 속에 하나님과 우리가 교통되고 우리가 서로 하나 되는 것이다. 벧전2:9 왕 같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선전하는 대사로 부름을 받았기에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은 민족도 우리 손에 붙이시고 땅 끝까지 이르러 세계 복음화하며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부활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빛을 선전하는 왕 같은 제사장. 이것을 누리는 사람들은 열방의 사람들을 이 속으로 모이게 하신다.
나를 바꾸지 않고 옛사람으로 있으면 제자는 오지 않는다.
나를 바꿔놓고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어야 하나님은 사울을 꺾어 아나니아에게 보내신다. 그래서 오는 자들에게 성령충만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다. 이제부터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사단의 일을 멸하면 왕이 된다. 성령의 충만함이 무엇인지 알고 운명에 묶인 저주, 재앙을 풀어주는 길을 설명해주고 하나님 만나는 길을 알려주고 하나님을 체험하게 해준다면 만나는 사람이 나의 동역자, 식주인이 된다.
교역자는 입에서 항상 찬송과 감사가 나와야 한다. 척하지 말고, 미꾸라지처럼 되지 말고, 자신도 모르게 꼴불견 되지 말고 하나님을 정말 설명해주고 체험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선포하는 자가 되라. 영생주기로 작정된 자들은 예수사랑교회를 올 수밖에 없다.
고전3:16 모든 생명에게 하나님의 성전, 교회를 집어 넣어주고, 요14:15~17 진리의 성령을 영혼 속에 넣어줘라. 그러면 그들이 나의 참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할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이 계시고 하나님의 성전이 계시기에 인간은 변할 수 있고 거듭날 수 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이 보혜사 하나님의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시기에 그 성령을 받아 거듭나야 한다.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오늘 속에 지금의 나는 그리스도를 일인칭해야 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 짓밟기를 원하신다. 이런 자에게는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있으며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을 보며 영세 전에 감추인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에 어둠과 캄캄함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장악한 사단과 악령과 흑암을 밀어내줘라. 그러면 열왕과 열방의 아들, 딸이 예수사랑교회로 안겨 오며 예수사랑교회를 통해 경제의 기적이 시작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정시기도 하나만 하면 된다. 새벽에 반드시 우리 영혼을 깨워라.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생명을 통해 축복하신다.
우리는 이 세상의 빛, 소금이 되어 언제든지 썩어져 가는 곳에 소금을 칠하고 어둡고 답답한 곳에 빛을 발하면 된다. 그러면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 만왕의 왕 우리 아빠가 언제나 함께 하신다.
로마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이 이것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껍데기 신앙을 버리고 마음에 변화를 받으라고 바울이 책망한 것이다.
예수사랑교회 가족은 유대인, 이스라엘인도 아니다. 우리가 참 그리스도인, 참 이스라엘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 창3:15을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가 없는 인간이 된다.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매일, 분마다, 초마다 적용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은 하면서 초마다, 분마다, 적용하지 않는 사람이 미꾸라지, 꼴불견 성도이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과 방법은 다 빠지고 껍데기만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이 껍데기만 남아 있는 유대인들을 책망했다.
신앙생활은 습관화 되면 절대 안 된다.
밥 먹는 습관은 좋은 것이지만 신앙생활은 습관화하는 것이 아니다. 신앙생활은 마음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받아나가는 ‘종말론적’ 신앙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문제가 오거나 염려, 낙심될 일이 와도 그리스도 이름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그러면서 나를 쳐서 복종시켜 내가 산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사신 것이라고 고백하여 하나님과 통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예배 때마다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예수님도 첫사랑을 회복하라고 말씀했다(계2:4)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하는데 그냥 젖어있고 안주해버린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 이 고여 있는 몸에 물을 담아 밖으로 배출하지 않으면 우리 몸은 금방 썩어버린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언제나 오늘 이 예배를 마지막 예배로 생각하는 종말론적 중심에 두고 진지하게 말씀을 들어야 한다.
우리가 육을 가진 채로 가만히 있으면 말씀이 들어가지 않는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시고 한 주간 성취시키려고 말씀을 주심에도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로 듣게 만드는 저주의 질병은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지고 너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육을 영으로 바꾸는 자세가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들어간다. 신앙생활은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습관이 아니다. 언제나, 매주 생각나는 것이 있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성령충만 주옵소서.’ 육에서 영으로 매일 바꾸는 생각이 있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이름을 힘입어 더러운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게 된다. 그 때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하면서 말씀이 들어온다. 그런데 딱딱하게 굳어져 육 그대로 앉아있으면 알 수 없는 어둠의 영이 내 귀때기에 붙어 있어서 그리스도 말씀이 절대 우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자신을 보지 못하고 남에게만 전하려는 사단의 올무에서 벗어나 먼저 자신에게 전도하여 예수를 따라가는 자 되라
롬2:17 “유대인이라 칭하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유대인을 지칭하는 ‘유다’라는 말은 원래 “찬송하다”는 뜻이다. 하나님을 찬송한다고 하는 유대인 네가, 혈통적, 종교적, 유일성으로 믿는다고 하는 네가, 전승으로 내려오는 율법을 가졌다고 하는 네가, 만군의 여호와를 유일사상으로 갖고 있다고 자랑하는 네가, 빵모자를 뒤집어쓰고 ‘엘로힘~’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자기 모자위에 올라와 있다고 하는 네가, 율법과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특권을 가지고 헛소리 잡소리 하는 네가, 오히려 하나님을 욕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로부터 칭찬만 들으려고 하면서 오히려 개망신 당하고 꼴불견이 되고 껍데기가 되어 사람들이 들여다보면 답답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구역질나는 종교인으로 전락해있다.
롬2: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도 알고 선한 것이 좋다는 것도 분별할 줄 알아 맞다 맞다, 아멘 아멘 하고는 있는데 오히려 하나님을 욕 먹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창3장 사건, 원죄로 인하여 인간은 성격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나 중심’ 이다. 나의 자아의 영적 배경은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과거와 실패, 상처와 문제가 노출되면서 하나님을 믿어도 체질적으로 하나님 그 이름만 욕 먹이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오히려 롬2:19 소경의 길을 인도하는 자가 되었다.
오늘날 교회를 수 만 명 모아놨지만 전부 소경이 인도해놓은 것과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부 악마, 사단의 구덩이에 빠져있다. 어두운자의 빛, 어리석은 자들과 어린아이의 선생에 불과해 자신들은 절대 여자의 후손 되신 메시아, 그리스도를 적용하지 않는다.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저희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자라”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고 하고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셔서 세상 끝 날까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하면서 영적 변화를 시키지 않고, 육으로만 살고 영으로 살지 않는다. 절대 실천할 능력 자체가 없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그 이름 하나가 없기 때문에 전 세계 지구의 모든 종교는 딱 하나, 그리스도만 모르게 한다. 그리스도는 마귀의 일을 멸하는 이름, 나의 자아를 깨뜨리며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신다. 그런데 그 이름이 없어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이다.
마21장, 포도원을 가진 두 아들의 아버지 비유가 있다. 아버지가 맏아들에게 “아들아 포도원에 가서 일을 좀 해야겠다” 했더니 “예” 하고는 가지 않고, 둘째 아들에게도 똑같이 말했더니 “싫어요!” 하더니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뉘우쳐 갔다. 누가 아버지를 기쁘게 하고 아버지의 뜻을 행한 자인가?
실천하고 적용하지 않는 신앙은 습관적, 맹목적인 예배일뿐이며, 이런 인간들을 들여다보면 꼴불견일 뿐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보면 답답해지고 안 믿는 사람들이 이런 사람을 향해 “너나 믿어라. 차라리 관세음보살이 낫겠다!”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는 반드시 거기에 대한 대가가 온다. 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참 이스라엘이 아니다. 반대로 하나님을 배반하고 뜻도 모르고 미련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주 예수를 믿으라” 는 말에 순종한다면 구원을 받게 된다.
그 예수를 어떻게 믿을 것인가? 우리의 심령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사단의 권세를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뜨리면 하나님이 믿어진다.
하나님이 주신 그리스도를 알게 된다면 그리스도 그 속에 하나님의 절대 내용과 방법을 가지고 있기에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성령충만 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늘 습관적으로 미꾸라지처럼 척병에 걸려 자신을 숨기면서 산다.
롬2:21~23,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 왜 자신을 가르치지 못하고, 도적질 하지 말라고 선포하는 네가 왜 도적질하고, 간음하지 말라고 하는 네가 왜 간음하며 우상숭배 하지 말라고 외치면서 왜 예루살렘 성전에서 우상숭배 하느냐? 사람을 속이지 마라,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니라 말씀한다.
고전9:27 바울은 자신이 남을 전도한 후에 오히려 자신은 도리어 버림을 받을까 두려워한다고 했다. 가장 무서운 것이 교만으로 찾아오는 사단이다. 교역자는 가르치려고만 몸부림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바꿔야 하고 더 겸손하고 낮아져야 한다.
내가 척추가 많이 안 좋았을 때 한 집사님이 우리 집에 찾아 온 적이 있다. 발에 끼는 기구를 가지고 와서 척추가 바로 서려면 이것을 해야 한다며 직접 내 양말을 벗겨 내 발에 껴주었다. 그러면서 ‘주의 백성들은 이렇게 주의 목자를 사랑하고 칭송하는데 나는 참으로 우리 예수님의 명령을 따르고 있는가? 저들의 발을 씻겨주고 만져줘야 하는 내가 어떻게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내 마음 깊이 영혼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 날 밤 성도들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발을 씻겨주며 많이 울었던 꿈을 꾼 적이 있다. 지금까지 나는 이런 자세를 마음에서 벗지 않고 있다. 나는 정말 교만한 목사가 아니다. 언제든지 성도들이 외롭고 고독하고 무엇인가 필요하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목사를 두드려봐라. 나는 성도들의 고통을 받아 줄 수 있고 성도를 위해 기도해주는 목사다. 나는 원래 욕심쟁이가 똬리를 틀고 있어 세계복음화를 꿈 꿀 수 없었고, 남을 섬기는 것이 불가능한 사람이었지만 나를 쳐서 그리스도 이름으로 복종시킬 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메시지로 사람을 가르치려고만 하지 말고 먼저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고 예수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자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살려내라.
우리는 지금 빈부격차가 너무 심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영혼을 깨워 교회를 향해 정시기도를 회복해라. 정시기도로 자신을 바꾸는 힘을 가지면 무시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은 축복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의 가족,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로 통하는 고백의 사람들이기에 반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로서 우리 자신 위에 교회가 세워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큰 영광을 받으신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욕 먹이는 자가 되지 마라.
바울은 남에게 복음을 전할 때마다 자신에게 전도했고 남에게 그리스도를 가르칠 때 언제나 자신에게 그리스도를 적용키셨다.
그래서 날마다 자신을 얼마나 쳐서 복종시키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이 우리를 통해 나타난다. 예수님이 “너희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너의 자아를 부인하고 너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를 따라오라” 하셨다. 갈2:20, 언제나 예수와 함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라.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셨다.
오늘 사단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지식만을 전달하는 어리석음에서 먼저 거듭나야 한다.
사단의 올무는 하나님의 지식만 전달하며 가르치게만 만드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일반 대형교회들이 더 잘 가르친다. 예수사랑교회는 가르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에게 전도해라. 그리고 자신을 향해 가르쳐라. 그러면 우리는 위대한 전도자가 될 것이다. 마귀는 예수님을 본받지 말고 지식만 배워가라고 귀에 속삭인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본받지 않고 예수에 대해 지식만 알고 있어서 인생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도대체 예수가 누구인지를 모른다. “예수가 그리스도” 라는 엄청난 비밀을 아는 사람 만이 실천하고 적용하며 살아간다.
자기를 상실해버리게 하는 것이 마귀의 함정이다. 마귀는 자기 자신을 자꾸 예외로 만든다. 남에게는 “너는 선을 베풀라, 너는 행하라!” 소리치지만 자신과는 아무 상관없이 옛 사람으로 살고 있다. 매너리즘에 빠지지 말고 영적싸움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라. 그러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영적싸움을 하지 않으면 자신을 상실해버린다.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이다. 왕 같은 제사장은 자기의 자아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를 따라가는 사람만이 가능하다.
롬2:24~25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과 방법을 잃어버리고 껍데기 신앙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가 되었다.
롬2:28~29 내용적으로는 신령한 유대인처럼 보이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들처럼 교만해있지만 내용도 없고 방법도 없기 때문에 형식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세 가지를 겸비해야 한다. 내용과 방법이 있어야하고 형식도 갖춰야 한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칭찬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만 칭찬 받으려 해라. 그러면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설 것이다. 하나님을 욕 먹이는 자가 되지 마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시면 자신을 바꿀 수 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운명에 잡힌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고 하나님의 성전이 함께 계시는 비밀, 그리스도가 언제나 함께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옛 사람으로 길들여진 습관화된 신앙생활에서 나오는 척병, 꼴불견,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고만 하는 껍데기 신앙을 버리고 오늘 한 번의 예배가 마지막 인거서철 드리는 종말론적 신앙 속에 말씀을 나의 것으로 진실되게 받아 남을 가르치기 전에 매 순간 내 자신에게 먼저 말씀을 적용하고 실천하여 예배 때마다 날마다 새로워지고, 육을 영으로 바꾸는 마음의 변화가 시작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영혼을 깨우는 정시기도와 영적싸움의 도전 속에 나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이 되며 나 때문에 국가와 민족이 사는 축복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