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말라
행10:9~16
2019. 08.11 1부 말씀
이스라엘의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선교 사상으로 길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셨다면 이제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선교 사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자부심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선민 사상이 된다. 하나님이 나를 선택했다는 그 선민 사상은 끊임없는 율법사상으로 길들여지게 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정죄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고 사람을 심판하고 비난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율법은 죄의 권능이라고 표현했다. 죄의 권능으로 우리 몸이 묶이고 장악되면 자신도 모르게 세상 노예로 전락되어 굉장히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본문에 나타난 베드로의 항변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잡아먹으라 한 것을 자기 기준을 가지고 항변하며 잡아 먹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 번씩이나 천사를 통해 움직이시면서 고넬료를 베드로에게 붙이셨다.
* 우리가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딱 하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창3:15을 주셨다는 것이다.
메시아,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가 무엇인가? 사단의 역사가 인간을 멸망시켰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오셨다. 이것을 종교 지도자들이나 신학자들이 알지 못한 채 모든 성도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우리의 운명을 사로잡고 있는 사단은 우리를 지옥까지 끌고 간다. 창3:15 하나님의 아들이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주셨다는 증거를 “그리스도” 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그리스도를 아는 순간, 우리에게 재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우리는 이미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 권세를 가진 절대 변화가 우리 몸속에 있다. 우리는 이미 영화로운 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를 우리 영혼에 담으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해진다. 그래서 지금도 성삼위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와 성령으로 항상 함께 역사하시기에 하늘과 땅의 권세를 놓쳐버리고 신앙생활을 하면 고생을 하고 우리 자신도 모르게 노예 체질로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다.
본문의 핵심은, 하나님이 말씀 하신 것을 “속되다 하지 마라” 곧 자기 기준과 합리성을 가지고 항변하려고 대들지 말라는 것이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모든 나라의 사람들을 이동시키고 움직이는 디아스포라 미션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다민족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조선사람, 중국사람, 한국사람 이런 구분을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이미 아담 이후로 사람을 다 흩어 놓으셨다. 그래서 우리 영혼에 디아스포라 미션을 잡고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우리 자신에게 마음껏 적용해라.
우리나라 기독교 언론 중에 굉장히 진보적인 언론이 딱 하나 있는데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그 언론사 기자를 만났다. 그 언론사는 한국교회가 동성애자를 허용하지 않는 데모를 하고, 난민을 거부한 한국교회에 반론을 제기하는 등 한국교회의 여러가지를 뒤집는 일을 하고 있다. 동성애자에 관해 내게 물어서, 동성애를 기독교가 반대하면 그들이 어디로 가겠냐고 했다.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주지 못해서 그들이 영적인 문제로 인해 동성애자가 되었는데, 기독교가 오히려 부끄럽게 생각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들을 수용하고 포용해줘야 된다고 했다. 복음이 없어진 이 세상에 동성애의 흐름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 몸속에 참된 복음이 없으면 다 동성애로 전락하는 정신 문제가 온다. 이것을 기독교가 반대한다고 해서 그들이 멈추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독교는 빨리 그들을 품고 참된 복음, 그리스도가 들어가게 해야 한다. 동성애자들을 반대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목회자와 교회가 된 우리가 미안하게 생각할 일이다. 복음의 흐름이 끊어지면 사람의 상태는 굉장히 이상해진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고,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고,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연약한 존재로, 그리스도 하나님을 거부하는 존재로 전락되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 권세 잡은 자를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운명에 잡혔다. 사단의 역사가 인간을 멸망시켰다는 것을 오늘날 신학자들과 교회 목회자들이 알아야 사람을 치유 시킬 수 있다.
결국 우리 몸은 무의식 속에 자기 문화권 속에 갇혀 있게 되었다. 자기 문화권 속에 갇혀 있기 때문에 인간들의 관계 속에 끊임없는 침륜이 내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이것이 사단으로부터 지금 투옥되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임에도 사람들은 이것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이미 사단의 틀이라는 그 감옥에, 함정에 빠져버린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심령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원수 되게 만드는 놈이 있다. 그래서 같이 원수가 되니까 감옥에 서로 갇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도 모르게 영혼이 전부 투옥되어버렸다. 그래서 언제나 자신의 선입견과 자기 기준을 가지고 살아간다. 예를 들면, 한국 남자들은 중국남자들이 집에서 요리를 한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 남자들은 자신이 절대 부엌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이상한 고집이 있다. 남자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서로의 문화가 통하지 않게 만들었다.
우리는 창3:15 복음 속에 있는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먼저 충만해져야 한다.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그 이름을 힘입어 우리 속에 더러운 귀신을 내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힘이 온다.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충만해지면 우리의 기준, 틀, 뭔가 항변하려고 하는 몸짓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결박되어 우리 자신이 꺾이는 것이다.
*강한 자를 결박해야만 사람을 살리는 선교 사상이 온다.
절대 사단의 역사를 결박 시키지 않으면 사람을 사랑하는 힘 자체가 없다.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갖지 못하면 우리 자신이 더 비참해 진다. 인간의 운명을 사로잡아 지옥까지 끌고 들어가는 놈은 우리에게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근본 주인이 되어야 한다.
“나는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너를 섬기려 왔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근본이다. 곧 예수님이 내 몸에 묶인 저주를 풀어주시기 위해서 오셨고, 나를 묶고 있는 사단의 권세를 무너뜨리려고 대속주가 되어주셨다.
그래서 이제 나에게 “너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라. 그리스도의 권세로 풀면 풀어진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명령하셨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충만해지면 내 것, 네 것이 필요 없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내 것, 네 것을 따지다가 이상한 기준이 온다. 내 것, 네 것을 계속 따지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살인자” 의 영이 쌓이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 언약에 반대되는 역할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 그 언약 속에 위배되면 우리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 언약, 베리트(berith)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리스도의 권세로 충만해서 성취시키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권세로 충만하여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집착으로 바뀐다. 그래서 자신의 문화권 속에서 모든 것을 다 집착하는 것이다. 나이 50세가 넘으면 집에다 모아두려는 집착이 온다. 그래서 쌓아둘 곳이 없을 만큼 버리지를 않는다. 이런 것이 생활 집착 속에서 자신의 문화권 속에 쌓이면 행동이 된다. 그래서 나이 들면서 많이 쌓아 놓고도 공허하고 허무하고 슬프고 답답해지는 것이다. 집안에 먹을 것이 가득한데도 열어보면 막상 먹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부자들은 이렇게 안 먹는데…’ 이런 생각에 잡혀서 냉장고 문을 닫아버린다. 그러면 나가서 사먹으면 되는데 돈이 아까워서 사 먹지도 못한다. 우리에게 있는 편견을 버리고 생활의 집착을 버려야 참 행복이 온다.
지금 아베수상이 우월감을 가지고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버티고 있다. 이것은 아주 협소한 민족주의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제국주의는 일본사람들을 굉장히 협소하게 만들었다. 사단이 완전 장악한 것이다. 그래서 귀신 문화 속에 우상을 섬기며 정신 문제가 급증하고 작은 대한민국 하나를 품지 못해서 더 깊은 문제 속에 빠져들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굉장히 신기한 나라다. 세계를 이미 우리가 정복했다고 믿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이스라엘 다음으로 지구상에 아담 족보 속에 괜찮은 혈통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조선 사람이다. 일본의 정복자들이 제국주의를 일으켜 대승을 하자 한국 사람들을 향해 ‘조센징’ 이라고 부르며 한국 사람을 미워했다. 러시아, 중국, 아시아 모든 나라를 정복하고 한국도 정복을 했는데, 한국은 일본의 정복을 당하면서도 일본을 우습게 여겼기 때문이다. 조금만 아부를 하면 다 해줄 수 있는데도 절대 항복이라는 것이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었다. 그래서 일본이 한국을 이길 수가 없어서 전쟁을 하지 않고 머리로 이기려고 했던 것이다. 우리는 각 나라의 문화 속에 협소한 민족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 다민족 디아스포라의 사명을 가지고 모든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무엇이든지 집착도 하지 말고, 자신의 문화권 속에 빠져들어 편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서도 안된다. 우리가 가진 인간적인 어떤 우월감도 가져서는 안된다. 우리가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창3:15이다.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고백하면서 사람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에 충만해야 한다.
사람들은 은과 금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필요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힘이 필요한 것이다. 이제 나의 힘은 필요 없고 하나님이 주신 힘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흩어지든지 모이든지 “예수는 그리스도” 이것을 하지 않으면 한국땅만 집착하다가 핍박과 환란, 고난이 찾아오게 된다. 국가관을 너무 지나치게 집착해도 세계복음화 할 수 없다. 우리 민족은 복음을 가지고 흩어지는 민족이기 때문에 우리가 가지 못한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게 하신 다민족들을 향해 선교를 시작해보자.
복음, 창3:15이 전해지는 사건들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다.
구약에 니느웨 사건이 나온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없으면 어느 날 고기 뱃속,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사람을 살리는 선교사상으로 영혼이 충만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도 모르게 물고기 속에 잡혀 들어가고 인생 여정에 풍랑이 찾아온다. 요나가 다른 배를 탔는데도 그 선주까지도 요나 때문에 손해를 보는 인생으로 전락했다.
이방 여자로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룻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을 때 복음을 전하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왔는가? 사람이 죽는 문제가 찾아왔다. 우리 곁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아직도 협소한 자기중심 속에 있는 것이다. “어머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이라고 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데 그것을 말해주지 않았다. 결국은 그 어머님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룻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나오미가 룻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해도 자신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길 원한다고 하며 돌아가지 않는다. 결국 예루살렘에서 최고의 멋있는 남자 보아스를 통해 그리스도의 혈통이 되었다.
우물가의 여인도 마찬가지다. 그에게 복음을 전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그 인생이 쓰레기로 전락해버리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얼마나 한이 맺혔는지 매일 정시기도 때마다 야곱의 우물가에 갔다. ‘내가 왜 야곱의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까?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은 어디에 갔습니까?’ 물어도 하나님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직접 우물가 여인에게 찾아가셨다. 그래서 예수님이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를 먼저 생각하고 그 속에 들어가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언약을 놓치고 자기 기준과 편견 속에, 자기 집착 속에 살았기 때문에 모든 문제 문제가 틀어졌다고 말씀하신다.
행10장 고넬료가 어떻게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는지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 우리를 통해 기독교를 만들어내라는 것이다. 그냥 머무르지 말고 기독교를 탄생시키는 날이 되자.
본문에,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이 찾아와서 가자고 하면 가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현장에 가보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식당이든 어디든 들어가면 하나님이 가라는 곳에 반드시 하나님의 계시가 있다. 현장에 가보면 사람들은 정말 그리스도인을 기다리고 있다. 내가 가끔 가는 식당이 있다. 두 자매가 늘 바지런히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복음을 조금씩 줬는데, 자기가 결혼을 한다며, 목사님이 주례를 서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자신이 유튜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자주 듣는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행복해지고 평안해진다고 고백했다. 전도는 이렇게 하나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율법 사상에 길들여져 자신의 기준 속에 잡혔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쌍방의 계시가 일어나는 비밀은 현장에 가는 것이다.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통해서 산업선교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베드로가 피장 시몬의 집에서 정시기도를 했을 때 고넬료 장군이 베드로가 머무는 그 집으로 사람을 보냈다. 피장 시몬의 집은 바로 짐승의 가죽을 가지고 신발을 만드는 곳이었다. 한 마디로 천민, 버림받은 사람, 지구상에 가장 가치 없는 직업을 가진 자가 시몬이었다. 옛날에는 짐승을 만지는 사람들을 굉장한 천민으로 취급했다. 오늘날과 다르게 가죽 하나를 만들기위해서는 온갖 피비린내 속에서 수일에 걸쳐 만들어내야 했기 때문이다. 소가죽들이 널려있는 그런 집, 천민의 집에서 베드로가 정시기도를 하고 있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오직 성령충만을 받으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중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에 충만해지면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진 자가 되어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을 수 있다. 볼지어다, 세상 끝날까지 내가 너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전도와 선교는 모든 것을 회복시키는 길이다. 하나님을 떠나 생긴 전통, 규례, 율례 이런 모든 것들이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제 산산이 무너지고 오직 사람을 살리는 선교 사상이 회복되어야 한다.
행10:11”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거룩하다는 것이 어디 있느냐? 네가 가진 편견을 버려라, 잡아 먹으라 말씀하셨다. 무엇을 속되다 아니다 하지 말고 ‘하나님 이것을 먹고 힘이 얻어서 사람을 살리는 미션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기도하고 먹으면 된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하시면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가진 편견을 버리고 모든 생명들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롬14:23 믿음으로 좇지 않고 모든 것은 죄라고 했다. 그래서 문제는 사람이다. 참 복음의 사람이 물잔을 만지면 물잔도 거룩해지지만, 강도가 물잔을 들면 흉기가 될 수 있다. 물건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믿음으로 행하면 하나님이 그것을 거룩하게 하신다. 비늘 없는 생선은 먹지 말라고 했다고 해서 미꾸라지탕 이런 것을 안 먹겠다고 하지 마라. 믿음의 사람이 먹으면 그 물건도, 피조물도 거룩해진다. 지금 지구에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 이런 것을 따지지 말고 입맛이 있으면 남은 생애 힘을 얻어 사람을 살리는 선교 사상을 갖는 자 되라.
베드로는 늘 편견에 매여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를 더 이상 쓰실 수 없었다. 갈2:11~14 바울이 대 사도인 베드로를 책망하는 사건이 나온다. 베드로가 안디옥 지역을 갔을 때 이방 사람들과 밥을 먹고 있었다. 그 때 바울과 함께 밥을 먹으며 팀사역을 하는데 모자를 쓴 유대인들이 식당을 향해 들어오고 있었다. 그런데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밥을 먹다가 벌떡 일어나 순식간에 나가버린다. 이런 편견적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세계복음화를 할 수 있겠냐고 바울이 꾸짖었다. 그 이후 베드로의 역사는 끝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자기 기준, 항변을 하고 편견 속에 있는 것을 싫어하신다. 우리는 다 부정한 자들이며, 우리의 의는 더러워진 옷과 같다고 했으며, 우리의 잎사귀는 시들어버리는 존재라고 했다. 안개와 같은 존재인 우리가 뭘 그렇게 쟁쟁 거리고 쪼잔하고 찌질하고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를 할 것이 있는가. 오늘을 살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이기에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어떤 문제와 환란, 어려움이 와도 개소리를 끊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이 되라.
본문은 사단의 권세로 장악되어 나오는 베드로의 항변, 자기 기준과 자기 틀을 깨뜨리신 하나님의 역사를 말씀한다.
“베드로야, 사람 하나도 살라지 못하면서 너 기도하면 뭐하냐? 왜 사람을 두려워하냐? 왜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냐? 내가 영생 주기로 작정된 자라고 하는데 왜 그 사람에 대해서 관심이 없냐?”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이제 너희를 통해 세계복음화를 이뤄갈 것이기에 예루살렘만 집착하지 마라.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를 부르시고 함께 하시겠다는 것이다. 우리의 죄악이 바람과 같이 우리를 몰아간다고 했다.
헛되고 헛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기구한 운명의 저주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사람을 살리는 선교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것은 기적 중 기적이다. 우리가 흑암을 알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편견, 나의 기준, 끊임없이 항변하려고 하는 모든 옛사람의 틀을 깨뜨려라.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리스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지옥배경을 멸하시고 내 몸에 3저주를 풀어낸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안겨 주신다. 하나님이 거룩하다고 하신 것을 자신의 편견으로 속되다 하지 말라는 것이 본문이다. 이것을 깨뜨리지 않고 고넬료 집에 갔다면 베드로는 아마도 이상한 메세지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늘 겁이 많은 사람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군인, 살인자,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는 군인인 고넬료가 아무리 구제와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할지라도 군인의 명령을 받으면 또 이스라엘 백성을 죽일 것이라는 편견을 베드로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것을 먼저 깨뜨려야 전도의 문이 열린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힘을 얻는 날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권세를 알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자녀라는 마음으로 우리 삶이 움직여진다.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 권세를 가지고 정시기도와 무시기도,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어떤 사람을 만나도 복음을 전할 수밖에 없는 기쁨이 찾아온다.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왔을 때 “너는 이제 베드로가 될 것이다” 말씀하셨다. 뱃속에서부터 늘 흔들리는 자였기에 그의 이름이 ‘시몬’ 이었다. 문제만 있으면 흔들리고, 자기 편견과 기준으로 순식간에 도망가기도 하고 숨기도 하고 바다 위도 올라가는 이상한 사람, 오늘날로 말하면 업 다운이 심한 정신분열자와 같은 자였다. 그런데 그 시몬이 어느 날 베드로, 반석이 되었다. 그가 딱 하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주는 그리스도 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나에게 필요한 힘은 하나님, 그리스도가 필요한 것이다. 그래야 영적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 ‘사망아, 질병아, 가난아, 무능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내 삶에서 산산이 깨지고 너는 이제 사람을 살리는 영혼이 될지어다!’ 선포해라.
현장을 가보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들이 가득하다. 많은 사람들이 설치고 열심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만난 자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운명에 매인 자, 사주 팔자에 묶인 자로 불교와 다를 것이 없게 되고, 샤머니즘 사상에 길들여진 자와 같다. 흑암이 영혼을 묶어버렸기 때문에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영적인 배경은 사단의 권세에 묶여있는 것이다. 교회를 다녀도 반복적으로 늘 죄를 범하면서 회개만 반복적으로 한다. 그래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사랑교회는 반드시 변화의 일어난다.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자가 되고 그리스도를 통해 사단에 운명에 매인 것을 풀 수 있게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권세로 흑암을 밀어내는 것이다. 그래야 요1:12 그리스도를 언제나 나의 참 주인으로 섬기면서 그 힘의 능력으로 살게 된다. 그리스도 비밀을 알고 바르게 누리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 전도의 문이 열리면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음을 실감하면서 평안 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내 인생 여정 속에 거치는 자가 되고 분쟁을 일으키는 자가 되고 나로 인하여 사람을 만나면 이간이 된다면 사단의 권세를 꺾고 그리스도로 새롭게 되기를 축복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선교 사상에 길들여지지 않아 율법 사상과 자기 기준, 죄의 권능에 묶여 비참한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고, 전도와 선교를 깨닫지 못해 헛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인생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기적 같은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내가 가진 기준과 합리성을 가지고 항변하며 틀린 기도 속에 자기 문화적 편견과 생활에 집착, 우월감에 갇힐 때마다, 언제나 창세기 3장 15절에 충만하여, 내 의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모든 사람을 살리는 다민족 선교의 사명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현장에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자가 가득하고,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리스도가 필요하기에,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하는 자를 속되다 하지 않고 나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