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느냐?
그리스도를 듣고 믿어라
행13:13~16
2019. 10.27 1부 말씀
마가 요한이 바울이 선포한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 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자신이 만난 예수님과 바울이 만난 그리스도가 다르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이제는 예수님의 시대가 아니다. 성령의 시대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만 찾아서는 안 된다. 와 있는 하나님의 성령에 충만한 자가 되기를 축복한다.
* 그리스도만을 선포하는 교회의 축복을 누리는 자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면, 그리스도를 듣고 믿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듣고 믿지 않는 결과는 불평과 변명, 비판 속에 빠져 결국은 전도, 선교 앞에 낙오자, 이탈자로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의 일군은 그리스도를 듣고 믿는 자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남아있다.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을 찾고 찾아도 그리스도를 듣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절대 하나님의 형상은 회복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형상이었던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이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빚으시고 그 코에 하나님의 생령, holy spirit을 완벽하게 집어 넣으셨다. 그 영이 창3장 사건을 통해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을 떠난 그 자리에 죄의 권세가 들어가 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몸에 그리스도의 영이 떠남으로 인간성이 완벽하게 파괴되어버렸다. 이것을 회복하지 못해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든, 불신자든 수준이 같게 된 것이다. 오히려 불신자와 교회 다니는 사람들과 비교를 해보면 불신자가 훨씬 우월하고 뛰어나고 멋있어 보이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딱 하나밖에 없다. 자기 잘났다고 하는 것, 자신이 큰 교회 다닌다는 것뿐이다. 교회를 다니면 뭐하는가? 교회를 다닐수록 기도응답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일심, 전심, 지속으로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성령충만!’ 해야 한다.
지난 주 영 산업인들과 식사를 하는데 목사님 필요한 옷이라도 사 입으시라고 나에게 봉투하나를 줬다. 그래서 집에 가서 사모님에게 돈을 받았다고 했더니, 교회가 없다면 내 마음대로 쓸 수도 있겠지만, 교회가 있다면 교회에 헌금을 하는 것이 맞지 않겠냐며 되려 면박을 주었다. 내가 아무리 안 받겠다고 해도 굳이 쓰라고 해서 당신 쓰라고 가져 온 것이라고 변명하며 사모님의 말에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나를 갱신하고 생각을 바꿨다. 다음 날, 행정실에 헌금으로 드렸다며, 헌금봉투에 쓴 기도제목과 함께 문자를 보내왔는데 내 가슴에 정말 눈물이 날만큼 감동이 왔다. 창3:15의 하나님 말씀, 메시아 그리스도에 집중하면 불신자를 능가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멋있는 사람이 된다.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면 행13:23의 말씀이 우리 삶에도 성취된다. 우리 자신이 어느 날 복음전도자로 바뀌고, 어느 날 복음의 후손이 된다. 이 엄청난 하늘의 위대한 신령한 복을 우리가 받아야 할 가장 좋은 기회를 육신적인 것 때문에 놓쳐버린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다. 우리는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자로서 우리 자신과 예수사랑교회가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받은 자로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상급이 되기를 축복한다.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은 정말 훌륭하다. 영산업인들이 내게 준 봉투를 교회에 헌금하겠다고 했을 때, 목사님께 더 좋은 것으로 드릴테니 걱정하지마시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면 하나님께서 더 풍성하게 입혀주신다는 것을 실제 상황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보게 된다.
우리가 어떤 신분인가? 하나님이 이 시대 원하셔서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그릇으로 택한 자들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것을 한 번만 잡아봐라. 그분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임마누엘로, 원네스(oneness)로 잡아라. 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이렇게 1인칭이 되면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를 1인칭 하지 않으면 절대 귀신을 내어 쫓지 않는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육신대로 살게 만드는 모든 흑암권세는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산산이 무너지고 237개 나라에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임을 받을 지어다!’ 자신에게 명령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오래전에 류 목사님이 청문회 때 많은 공격을 당한 적이 있었다. 너무 많은 공격을 퍼부어서 내가 글을 써서 강단에 뛰어올라가서 목사님을 공격하는 사람 앞에 갖다 주었다. 목사님을 공격한 사람은 신문사 이사장이었다. 그 때 내가 ‘권세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저 영혼 속에 들어가 있는 더러운 저주의 영은 떠나가라!’ 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내 가슴 한 켠에 늘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사람을 맞딱 드리는 시간표가 온 것이다. 그래서 내가 가까이 가서 그 사람 귀에 대고 “한국 기독교를 어지럽게 만든 당신은 어느 날 운명의 시간표가 찾아올 것 입니다.그리스도가 이단이면 너는 지옥 갈 놈이다.” 했더니 그 사람이 아무 말도 못하고 굳어져 있었다. 그 때 내가 존경하는 목사님을 모함하고 위협하고 공갈하면서 고통을 줄 때 그 상대를 향해 ‘마귀의 자식’ 이라는 말 한마디를 던져보지 못한 것이 평생 가슴에 매였던 것이 풀리는 날이었다. 그래서 어떤 기자가 나한테 와서 저 목사님에게 뭘 했길래 저 분이 꼼짝을 않고 있냐고 물어서 그리스도의 권세로 꺾어서 그렇다고 했다. 사람을 그렇게 모함하고 명예훼손을 잘하는 사람이 지금까지 언론에 어떤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1인칭하면 이 세상에 헛되고 헛된 것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게 된다. 요일3:8 그리스도를 1인칭 하는 자들에게는 마귀의 일을 멸하는 것이다.
우리가 목사, 장로, 산업인 으로 각자의 직책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교회가 있다. 그 교회를 통해 흐르는 천국의 열쇠를 가질 때, 교회가 무엇인지 알 때 많은 축복을 받게 된다. 작은 일을 하나 하더라도 예수사랑교회 부교역자님들을 초청해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 그리스도가 우리 몸과 교회에 계시기에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막고 계신다. 십자가 구속의 사랑으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가 대속주가 되어주셨다. 내가 섬기는 교회, 내가 다니는 교회, 나의 교회에서 담임목사가 선포하는 강단 말씀이 영혼에 집중되고 훈련되고 각인되어지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가 해방 받게 된다. 그 뿐 아니라 행10:38 하나님의 성령을 교회를 통해 받게 된다. 우리가 교회에서 왜 중직자를 임명하는가? 교회에 흐르는 축복을 받아서 땅 끝까지 이르러 237나라에 내가 교회를 통해 받은 그 신령한 하나님의 축복을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역사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자에게 “나는 너의 길이 될 것이며, 진리, 생명이 될 것이다. 이제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한 나를 믿어라. 내가 너를 위해 영원한 처소를 예비하러 가며, 너는 이제 나와 함께 보좌에 앉게 될 것이요, 흑암의 나라에 있던 너를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놨으니 땅 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약속하셨다.
우리가 이제는 2020년을 내다보면서 새롭게 한 번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교역자와 중직자는 1년 스케쥴을 짜야한다. 나 또한 1년 스케쥴을 짜고 있다. 한 달 스케쥴, 일주일 스케쥴, 오늘의 스케줄을 짜봐라. 과연 나는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거 있는 증인으로 살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해봐라. 그러면 하나님은 복음을 말하라고 사람을 통해 우리를 움직여 가기 시작하신다.
행13: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행13:15 ”…만일 백성에게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전도자를 통해 하나님이 말하라고 움직이시는 성령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 시대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듣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길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내 자신이 그리스도를 설명할 수 있는 제자로 준비되어져 있는지 거울을 보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가? “예수는 그리스도”.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이제는 바꾸라는 것이다. 옛 사람의 틀을 깨뜨리는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그리스도의 권세를 사용하는 하나님으로 바꾸라는 것이다. 약한 것들과 병든 것을 고치는 그리스도의 하나님으로 바꿔라. 모든 원수를 제어하는 하나님의 권세 그리스도 하나님으로 바꿔라. 행2:38 베드로가 “이스라엘 사람들아 당신들은 들으라!” 한 메세지가 이것이다. 그러데 오늘날 교회가 주님에서 바꾸지 않고 있다. 주님 찾는 사람은 낙오자가 되고 비판자가 되고 불평, 변명만 늘어놓는 자가 된다. 그래서 마가 요한이 도중하차를 하고 이탈자가 되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 지지 않은 것이다. 교회에서는 늘 “주님,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런 말만 하고 있다. 그래놓고는 자기 유익에 조금만 기스가 나면 사람이 돌아버리고 수십 년을 만난 친구에게 그렇게 사랑을 받아놓고도 순식간에 거짓말로 사람을 이간해버리고 예쁜 여자만 봐도 순식간에 이상한 행동을 한다. “은과 금이 내게 없어도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불러라.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해라. 온갖 문자 메세지에 이상한 말로 답장을 보내지 말고 깔끔하게 그리스도를 믿는 자 되라. 그리스도를 듣고 그리스도를 믿어라. 변명, 핑계, 책임전가 같은 것은 끊어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를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
벧전3:15 “너희 마음에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 그냥 교회만 막연히 다니는 사람들은 만남 속에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만 하지만 내 속에 그리스도가 소망이 되고 영원한 구주가 된다면 말할 것을 항상 그리스도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인간의 근본문제로 찾아오는 사단의 머리통을 밟을 수 있도록 3저주를 풀어줘야 한다. 오직 창3:15 하나님이 주신 복음으로만 인간의 병은 치료받을 수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가 하나님의 생기가 없으면 절대 이 세상을 이길 힘이 없다. 인간이 걸린 병은 오직 그리스도가 내 속에 들어오고 그리스도가 살아 움직여야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고, 모든 원수를 제어하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고상하게 예수님을 믿는 것은 가짜다. 고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잘 보면 잘 삐진다. 그리고 경건한 척 하면서 순식간에 돌아버린다.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뒤통수를 치고 잔인하게 죽이고 온 가족을 다 파괴시키는 것이 오늘날의 정치다. 경건하다고 폼은 잡지만 내면에는 엄청나게 무서운 악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고등교육을 받기 위해 오직 자기만을 위해서 살았기 때문이다. 동생이 “형, 나하고 한 사기만 놀아줘” 하면 “가, 이 새끼야!” 하면서 오직 자기에만 집중하고, 공부한다는 이유로 부모가 아무 일도 시키지 않는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살 수 있겠는가? 교수 정도 되려면 엄청난 사상이 들어가야 하고, 사업가가 되려면 전화를 많이 받아서 한 쪽 귀가 거의 먹어야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모든 것이 그리스도로 바뀌는 날이 되길 축복한다. 틀린 사상을 바꾸지 않으면 사단의 공격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세계적으로 지식이 충만한 유대인을 사단은 이용했다. 세상의 고등교육을 받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종교에 깊이 빠져있었지만 사단은 그들을 공격했다. 유대인을 공격했다가, 이제는 그 유대인을 지배하고 있는 로마정치를 이용해서 사단은 공격했다. 그래서 오직 그리스도로만 치료받을 수 있다고 외치는 초대교회와 안디옥 교회,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죽이려고 발악했다. 예수사랑교회는 어떤 사단의 공격이 와도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세워진 교회이기 때문에 음부의 공격도 능히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이 담겨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이요 영원하신 참 하나님,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서 역사하신다. 그래서 낙오자도 되지 말고, 비판자도 되지 말고, 불평과 변명도 버리고 오직 예수는 그리스도만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복음으로 고칠 수 없는 나를 바꿔라.
초대교회 예수님의 제자들이 감람산에서 부활 메세지를 받았다. 그런데 오히려 그들에게 나타난 현상은 고난과 핍박, 가난과 슬픔, 두려움이었다. 이 때 그들은 마가 다락방에 들어가 오로지 예수가 그리스도, 그 이름을 힘입고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와 어둠의 권세들과 영적싸움을 시작했다. 그 때 그 고난과 핍박의 문제 속에서 무한한 하나님의 절대 보호하심과 절대 역사하심, 절대 응답을 맛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하나로 답을 내야 한다. 그들은 집에 있든지 모이든지 흩어지든지 예수는 그리스도 했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즉각 답을 내었기에 고난과 핍박, 여러 어려운 환경이 엄습해 와도 어느 날 다 사라지고 많은 경제의 축복을 받아 서로의 것을 통용했고 헌금을 다른 교회에 나눠주었으며, 온 교회 식주인이 탄생할 만큼의 축복들을 받았다.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병을 하나님이 치료시켜주시려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 받으라고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가 종교에 빠지면 마5장의 말씀에서 빗나가게 된다. 심령이 가난한 자가 복을 받게 되는데 심령이 가난해지는 것이 아니라 육으로 강해지면 인간관계가 늘 안 좋아진다. 마5:24 가장 먼저 할 일이 교회 생활에서 인간관계라고 말씀했다. 이상한 인간관계로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예수님이 경고하셨다. 인간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상태 속에서 시달리면서 교회 앉아있지 말고 그 문제 해결하고 와서 예배드리라고 했다. 이것이 안 되면 결국 기도를 한다고 하지만 마6장에 중언부언하는 기도,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만 하는 기도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예배에 성공하고 인간관계 성공하면 기도는 저절로 되어 진다. 그것이 바로 주기도문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신 것처럼 이제는 창3:15 하나님이 드디어 땅에서 우리의 모든 문제를 다 이루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내 속에 들보를 뽑아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안 되면 인간관계를 해보려고 해도 안 되고 기도를 해보려고 해도 안 되고 회개를 해봐도 내 속에 들보는 그대로 있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남의 티만 자꾸 보면서 실족하고 이탈하고 변명하고 매일 원망한다. 내 자신이 기도가 안 되고 들보를 뽑지 않기 때문에 마8장, 각종 질병으로 귀신들린 채 시달리며 산다. 이런 종교의 문제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도중 이탈자가 되었던 마가 요한도 이런 상태 빠져나와 훗날 회복되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예루살렘 초대교회 중심이 마가다락방이었다. 바나바의 조카였던 마가. 바나바는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사도 발 앞에 둘 만큼 멋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그를 칭송했다. 뿐만 아니라 바나바에게는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으며, 심지어 다소에 있는 사울을 불러다가 그리스도의 생명을 집어넣어 안디옥교회 까지 데려갔다. 그래서 안디옥 교회를 부흥시켜놓고 바나바와 바울의 팀이 제 1차 전도를 진행했을 때 수많은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된 것이다. 귀신들린 자가 무릎을 꿇고 총독이 예수를 영접하는 등 엄청난 역사가 일어났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자기 삼촌 바나바가 아니라 바울을 통해 역사가 일어난 것을 보았다. 바울에게 알 수 없는 성령의 보내심과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났다. 인간에게 그리스도 하나가 들어가지 않으면 시기와 질투, 기분 나쁜 것이 이렇게 늘 솟아오른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에 누구나 다 멋있다고 해야 하는데 쓸데없는 것에 시기와 질투를 느꼈다.
마가는 막14:51~52에 보면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가 잡혀서 끌려가신다는 소리를 듣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 벗은 채로 홑이불만 덮어쓰고 예수를 따라갈 만큼 예수님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무리가 잡히는 것을 보고 두려워 홑이불을 벗고 그길로 도망을 쳤다. 그랬던 마가가 성령을 받게 되었을 때 베드로의 수제자가 되고 성령충만을 받게 되니까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게 되었다.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인간관계도 아무 의미가 없다. 성령을 받아야 원수를 제어하는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것과 다르다. 자신이 진짜 성령을 체험하면 자신의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게 된다. 그런 사람을 복음의 후계자라고 한다. 창3:15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구절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을 만나야 인간의 병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었다고 하면서도 여러 가지 세상적인 유혹과 육체의 정욕을 위한 일들이 늘 찾아온다. 그 이유는 원죄로 인한 DNA가 자꾸 자범죄, 가문의 저주 속에 그 흐름을 타고 살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문을 원래 이렇게 살았다’ 하며 자꾸 세상적 방법으로만 인간을 살게 만든다. 우리는 절대 그 쪽으로 가면 안 된다.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들어왔기 때문에 세상적인 방법을 박살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행복해지고 기뻐지고 위로부터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바나바의 조카 마가는 결국 바울과 바나바의 1차 전도여행의 이탈자가 되어 이후 베드로의 통역자가 되고 안내자가 되었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에 집중하게 되고 그리스도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베드로도 성질이 만만치 않은 사람이었기에 영적싸움을 하지 않으면 개인이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말고의 귀도 잘라버렸던 성질,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순식간에 배신을 하는 업 다운이 심한 사람, 헬라 말을 전혀 하지 못했던 베드로. 그런 베드로를 따라다니면서 오는 모든 내면의 갈등을 사로잡아 복종시킬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 2차 전도여행에 자기가 함께 동참하겠다고 했을 때, 바울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마가를 데려가지 않았지만, 이후 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 마가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라고 디모데에게 부탁했다. 마가가 굉장히 멋있는 사람으로 결국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마가는 결국 막3:13~15 “원하시는 자들을 부르시고 함께 있기 위함이요, 자신에게 전도도하며,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함이다” 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또한 막1:1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 이 복음으로 인생을 시작하지 않으면 인간은 병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백한다. 막16:16 반드시 그리스도를 듣고 그리스도 그 이름을 적용하는 사람은 정죄를 당하지 않지만 그리스도를 듣고도 그리스도를 적용하지 않으면 정죄를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복음이 나의 것이 되어야 한다.
본문을 통해 마가가 이탈자가 되어 1차 전도여행의 참 맛을 보지 못했다. 전도 일행이 구브로에서 바보로, 바보에서 버가로, 버가에서 밤빌리아로 그리고 비시디아로 가고 있었다. 배를 타고 항구를 지나 산맥을 넘어 맹수와 도적들이 우글거리는 곳으로 바울이 다녔다. 바울이 어떤 훈련을 시켰는가? 다윗이 곰과 사자, 호랑이, 들판에서 수많은 맹수들과 싸우는 그 현장, 그런 곳에서도 살아남게 하셨던 하나님의 역사를 자신의 전도현장에서도 제자들에게 느끼게 한 것이다. 나 역시도 초창기에 김석진 목사와 함께 많은 전도현장을 다녔다. 교회에 가서 전도를 해준다고 해도 오지 말라며 많은 핍박을 했다. 하지만 그런 현장을 매주 갔고, 나중에는 김석진 목사에게 위임을 했다. 그 때 김석진 목사님이 하나님의 많은 응답을 보게 된 것이다. 전도캠프 현장을 다니지 않고 가르치는 사람으로 전락하면 거의 다 이탈자가 된다. 그래서 우리 예수사랑교회 가족들은 이탈자가 되지 말고 전도캠프에 합류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순회전도를 하면서 많은 핍박을 받고 매 맞는 일을 당하고 옥에 갇히기도 했다. 또 그런 와중에 많은 이적과 표적도 나타나게 되었다. 온갖 일을 겪고 돌아와서 예루살렘에서 전도캠프 보고를 하게 된다. 그 때 이탈자가 된 마가가 그 보고를 듣고 ‘아, 내가 저 속에 있어야 하는데...’ 후회하며 2차 전도여행에 따라 붙겠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바울이 이를 거절한다. 바나바는 자기 조카이기 때문에 데려가자고 하고, 바울은 단호하게 데려갈 수 없다고 한다. 결국 바울은 마가를 데려가지 않고 실라를 선택해서 데려가고 결국 전도캠프 팀은 바나바와 마가, 바울과 실라 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눠지게 된다.
마가는 왜 이탈자가 되었는가? 그는 비현실주의자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그는 영적싸움이 없는 자였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나님을 믿어도 영적싸움이 없는 자.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나님을 믿어도 영적싸움이 없는 자는 기독교 안에서 비현실주의자로 빠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 안에서 비현실주의자는 굉장히 나쁜 것이다.
성령의 보내심을 받았던 바울은 이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성령의 보내심을 받은 자가 맞다면 자신을 비현실주의자로 살게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성령충만을 받으면 사단의 역사를 결박하게 된다. 모든 사상들이 내 몸을 어떻게 지배해서 어떻게 움직여 가는가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끊임없이 내 몸에 적그리스도가 거짓신앙으로 나를 끌고 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믿음을 방해하는 불신앙이 끊임없이 내 몸을 지배하고 있음을 확신해라. 우리 속에 무엇이 들어있다고 말씀했는가? 사단의 궤계와 사단의 악행, 마귀의 일이 내 몸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이것을 결박시키지 않고 영적싸움을 하지 않는 자는 결국 이탈자가 된다. 창3:15, 마16:16, 엡6:18이 24시간 개인에게 적용되지 않으면 성령충만함이 아니다.
성령충만은 자신에게, 세상에 목숨을 거는 것이며, 성령충만은 사단과 전쟁을 통하여 목숨을 거는 것이다. 초대교회는 행1:14 목숨을 걸었다. 그런데 마가요한은 목숨을 걸지 않고 따라다녔다. 오늘날 교회도 목숨을 걸지 않는다. 비현실주의자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복음이 내 몸 속에 와 있다면 목숨을 내놔야 한다. 영원히 사는 곳에 목숨을 걸어야지, 먹고 싸고 죽는 육신적인 것에 목숨을 걸면 되겠는가? 그래서 예수님이 “너희가 나를 따라 오려거든 목숨 걸고 따라와라” 말씀했다.
목숨을 걸지 않고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우리 예수님은 직접 꾸짖으셨다. 마16:20~24 베드로가 육신의 일을 도모할 때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사단의 심부름꾼이 되지 말고, 사단에게 헌신하지 말라는 것이다. 육신의 일을 진행하는 것은 사단에게 헌신하는 것이다. 한 번 밖에 없는 인생, 그리스도에게 생명을 걸어라. 그래야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세상 종교 분위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 나약한 사람이 되지 말고, 세상 풍습에 이끌려들지 말고, 길들여지지 말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박살내라. 인류 역사를 지배한 사단은 우리를 육신으로 공격해서 무너뜨렸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우리는 육신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그리스도의 영으로 살아야 한다. 고후4:4~5 세상 신이 우리를 혼미케 하지만 우리는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면 고후11:14 광명한 천사로 자신을 가장하지 않고 사단 짓 하지 않는다. 이제 그만 사단 짓을 접고, 사단에게 헌신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날을 놓고 시작하자.
벧전5:13 베드로가 마가를 “내 아들” 이라고 말했다. 마가는 자신의 훌륭한 통역자, 수종자였으며, 골4:10 골로새교회 성도들은 마가를 친히 하나님의 사람으로 영접하라고 바울이 부탁한다. 딤후4:11 “...너희가 올 때 마가를 데려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마가는 이탈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새로운 계획을 볼 수 있도록 내게 유익을 준 사람이라고 했다. 이탈자라도 사랑할 수 있는 바울과 같은 가슴이 우리의 것이 되길 축복한다. 마가는 베드로가 다니는 곳마다 수행자, 통역자, 번역자가 되었고 또, 마가복음을 기록하여 그 복음이 우리에게 전달되게 하였다.
마가가 베드로에게 무엇을 배웠겠는가? “예수님이 나에게 사단이라고도 했다. 그래서 바울이 엘루마 박수를 꺾었을 때, 그것은 바로 자신에게 그리스도를 적용하라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의 권세, 사망권세 잡은 자가 일평생 네 안에서 종노릇 하는 체질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는 궤계가 우리 몸속에는 가득하다.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셔서 부른 자들은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메세지를 들었기 때문에 마가는 막16:15~20을 마지막에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영적싸움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고, 영적싸움을 거부하는 자는 정죄를 받는다. 이 축복이 우리의 것이 되어 그리스도를 듣고 믿는 날이 되기를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이 나를 원하셔서 부르시고 그리스도의 그릇으로 택하셔서 예수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완벽한 형상을 회복한 복음의 전도자로 부르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중심 속에 성령의 이끌림과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를 1인칭 하여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마음껏 사용하여, 틀린 사상으로 나를 끌고 가며 불평과 비판 속에 낙오자로 살게 하는 사탄의 공격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주신 복음으로 나를 바꿔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숨을 건 영적싸움의 결단이 시작되어, 이탈자로 살다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던 마가요한과 같은 믿음을 회복하고 전도자에게 필요한 자가 되어 많은 사람을 살리는 현장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