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귀히 여겨라
행20:26~ 38
2020.06.14 1부 말씀
사도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바리새인으로서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했지만 그리스도의 영이 없었기에 살인자의 인생으로 전락했었다. 그 이후 다메섹 도상에 부활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새 영을 받았을 때부터 무한한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하나님을 아무리 오랫동안 섬겨도 우리 몸속에 그리스도의 새 영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사람의 말로는 비참해진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을 받으라고 그리스도의 새 영을 주셨다.
*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기도’ 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공급된다.
그리스도의 영은 바로 이 세상 끝 날까지 기도의 맛을 보라는 것이다. 말씀만 믿는다고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속에 그리스도 새 영이 작동될 때만이 기도의 맛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의 새 영을 가지고 뭘 해야 하는가? 하나님을 도무지 믿으려고 하지 않고, 위선자로 가면을 쓰고 헛된 것에 소망을 두고 살게 하는 사단의 머리를 먼저 그리스도로 박살내야 한다.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는 기도를 지속해서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영이다. 창3:15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뱀의 머리를 밟는 훈련에서부터 응답은 시작된다.
삼삼1:9 한나는 한(恨)이 있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자신에게는 응답이 없었기 때문이다. 왜 응답이 없었는가? 창3:15 속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창3:15을 가지고 옛 사람의 틀을 깨뜨리기 시작했을 때 이 땅에 그리스도를 말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많은데, 근본문제를 해결하라고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창3:15을 말하는 나실인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한나는 그때부터 뚜렷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 시작했다. ‘내 배에서 나실인을 키워야겠다’ 삼상1:9~11 “제사장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일어나니 그 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영적 전쟁하는 아들을 하나님께 서원한다. ‘인간의 사망권세, 지옥권세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주, 그리스도를 말하는 아들을 내가 하나님 앞에 드리겠습니다.’ 했다. 그리고 드디어 기도의 맛을 체험하고 삼상2:10~12 그리스도 그 이름을 찬미하는 소리를 외치기 시작했다.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를 향하여 마음에 두고 기도로 맛을 본 자의 고백이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그런데 삼상2:12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교회를 다녀도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이것을 한나가 알았다. 교회는 다니지만 그리스도를 모르고 교회만 다니고 있었다. 제사장 직분 곧 목사의 직분을 가지고 살지만 그리스도를 모른다. 그래서 한나가 ‘내 배에서 아들을 낳으면 그리스도를 아는 아들로 키우겠습니다.’ 이렇게 말했다.
왜 기도를 해야 하는지 진짜 알면 창3:15 속에서 모든 응답을 다 받는다. 여호와, 싸우시는 그리스도, 사망권세를 없애시는 그리스도, 지옥을 멸하시는 그리스도, 죄와 재앙의 시스템을 꺾으시고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주시는 그리스도. 그래서 롬8:15~16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가진 자들은 양자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 그러나 양자의 영을 받은 자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 라고 부르짖는다. 곧 기도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 아빠가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가? 기도의 맛을 느끼라고,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뱀의 머리를 깨뜨리는 능력과 권세를 주셨으니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롬8: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 묶인 것을 깨뜨리기 때문에 기도의 맛을 보면 해방의 맛을 본다. 말만 하지 말고 정말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마12:28~29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 이름을 힘입어 내 속에 더러운 것을 내어 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된다.” 롬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아래 짓밟아 주시기를 원하신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있을지어다. 한나가 기도를 시작했을 때 사무엘이 나타났고, 사무엘을 통해 이새가 나타나고 이새를 통해 다윗까지 연결되었다. 이 기도의 비밀을 우리가 체험해야 한다. 기도는 반드시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응답이 되는 비밀이다.
기도하면 반드시 때가 찾아온다. 기도를 시작하면 반드시 우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위기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 때 하나님의 자녀로 자신만 지키고 있으면 된다. 불신자들은 위기상황 속에 발버둥치고 잔머리를 써야 하지만 우리는 이 때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어떤 문제와 사건에도 갈등하지 말고, 혼란을 갖지 말고 뱀의 머리만 깨뜨리고 있으면 된다. 불신자는 문제와 사건 앞에 결국은 불행과 멸망의 일들을 맞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문제는 복음의 흐름 속에 가는 여정이기 때문에 세계복음화의 문이 열리는 시간이 된다.
* 우리 심장에 손을 얹고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귀히 여겨야겠다고 결단하자.
교회를 무시하는 사람은 굉장히 위험한 사람이다. 교회를 사람들이 꾸며놓은 건물이라고 생각하지만, 교회가 없으면 인류는 불의 심판으로 벌써 끝났다. 교회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나 때문에 지금 교회 문이 열려있구나’ 하는 사람은 응답의 사람이다. 그런데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교회 문 닫아야겠다’ 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면 거듭나고 갱신해라.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된다.
지금 예수사랑교회는 전 세계 지교회 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예수사랑교회는 세계복음화의 작품을 만들겠다고 생각하고 정말 기도로 시작한 교회다. 그래서 집에 있든지 성전에 있든지 모이든지 흩어지든지 “예수는 그리스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모든 문제 끝, 마귀야 가라!” 하고 한나가 했던 기도처럼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지리라” 는 찬양이 지금 전 세계에 퍼져 나가게 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교회를 위해서 나름대로 고민도 하고 찬양도 하며 함께 교회 일을 위해 신경 쓰는 자체가 응답이고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그 속에 다양한 언약들이 성취된다. 오늘날 전 세계는 참 복음을 몰라서 성령을 근심케 하고 소멸케 한다. 전 세계 교회는 절대 교회 안에서 싸워서는 안 된다. 자리다툼, 재정문제를 두고 싸우지 마라. 그런 것은 다 쓰레기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청해놓고 한 메세지를 통해 우리는 왜 교회에서 갈등하고 힘들어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왜 예수가 그리스도인가’ 에 대한 답이 없으면 혼란만 가중되고 다른 곳에 신경을 쓰게 된다. 우리는 깨끗하게 복음만 붙잡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 이 비밀 속에만 들어가면 사람이 깨끗해지고 세련되고 아름답고 멋있다. 그런데 그리스도에 대한 답이 없기 때문에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행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말씀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어느 정점에 이르러 영원한 하나님 나라까지 기업으로 와 있다는 것이다. 바울이 이 메세지를 마치고 이제 예루살렘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로마로 가야 하는데 위험이 도사리고 핍박과 고난의 사역 속에 마지막이 될 수 있다고 고백한다. 그들에게 목회적 교훈과 유언적 교회를 동시에 심어놓고 떠나려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천명이 무엇이고, 앞으로 당부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전달하고 있다.
행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행20: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거리낌 없이 깨끗했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 받는 자들에게는 미련하게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능력이 된다. 그리스도의 영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무한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개인에게 임하여 세상을 정복해 가는 것이다. 십자가 죽음을 통해 우리가 구원을 받아 고전1:24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되신 그리스도를 받게 되었다.
그래서 롬8:12~14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다.”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을 받은 것이 느껴지면 육신대로 살지 않는다.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게 된다. 무릇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로 인도를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고 성령충만의 역사가 있음에도 핍박이 많고 위협이 찾아오고 여러 문제가 많이 올 수 있다. 하지만 영혼이 살면 모든 문제가 끝인 것이다. 육신대로 살기 때문에 이상해지는 것이다. 바울은 이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고 성령의 능력이 내 몸에 역사하면 다양한 핍박과 환란, 어려움도 오지만 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나를 바꾸고 살면 그 이후부터 영적인 세계가 움직여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롬8:17~18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고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육신적으로는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를 받으면 끝난다. 내가 영으로써 행실을 바꾸고 나를 쳐서 복종시키고 혼란이 찾아와도 발작증세를 일으키지 않고 갈등과 시험이 와도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를 끊어버리고, 나를 하나님의 아들로, 하나님의 자녀로 지키고 있으면 롬8:19의 응답이 온다. 모든 피조물들이, 모든 돈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다가 세계복음화를 위해 쓰려고 몰려온다.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테스트에 걸려들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멋있게 사는 인생이 되라.
창1:2이 지금도 존재하는데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겠는가? 창3:4~5 하나님이 통치하는 에덴동산에도 침범해서 뱀의 형상으로 아담과 하와에게도 찾아왔는데 우리에게 찾아오지 않겠는가? 마귀가 ‘잘 지내냐? 요즘 교회도 안 다니니 평안하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니 더 푹 쉬어라. 지금 세상은 교회 가는 것 별로 안 좋아한다. 쉬어도 괜찮다. 아무 일 없다.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찾아온다. 그 때 ‘교회 가서 예배 안 드리면 정녕 죽는다고 했다. 이 더러운 영아 떠나가라!’ 하고 벌떡 일어나야 하는데, ‘코로나가 안 끝났으면 좋겠다’ 하고 육신의 생각으로 주저앉아있으면 피조물들이 따라오겠는가? 그러면 피조물에 늘 시달리는 인생이 된다. 고난이 오면 육신대로 맞받아치지 말고 영으로 인도를 받아라. 나의 적은 밖에도 있고 안에도 있다고 하나님이 말씀했다.
항상 핍박 가운데서 전도자의 믿음이 종말론적 신앙으로 화합하며 내 몸에서 빛나면 된다. 단12:3 “그리스도가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핍박은 종말론적 신앙으로 화합하는 것이다. ‘사망이 나를 에워싼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받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스도는 내 인생의 길이요, 진리, 생명이니 그리스도로 영원한 하나님의 도성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이까짓 핍박이나 환란을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장차 내가 받아야 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나는 가게 되었다!’ 이렇게 자신을 향해 선포할 때 순수해지는 것이고, 깨끗한 복음 전도자가 될 수 있다.
블레셋 군대와 골리앗이 쳐들어 올 때 이스라엘은 다 떨고 있었지만 기도의 사람, 기도의 맛을 본 다윗은 전혀 떨지 않았다. 예수사랑교회에 떨지 않는 한 사람만 있으면 다 괜찮다. 이스라엘이 골리앗 때문에 핍박을 당하고 있을 때, 사울 왕이 너무 시달린 나머지 누가 골리앗 문제만 해결해주면 나라의 절반을 주고 자기 딸도 주겠다고 소원했다. 다윗은 그런 조건 때문에 한 판 싸움을 하러 간 것이 아니었다. “만군의 여호와, 그 이름을 모욕하는 골리앗, 너에게 간다. 내 인생에 목자가 되셨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닌다 할지라도 해를 받지 않게 하시며, 원수의 목전 앞에서 상을 베푸시는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는 네게 간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놈들, 할례도 받지 않는 바보들이 감히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 뱀의 머리를 깨뜨리는 만왕의 왕을 누가 모욕하는가?! 인간 속에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가 없으면 그 아무리 멋있고 용기 있는 장군이라 할지라도 개보다 못한 자다!” 다윗이 이렇게 골리앗을 향해 가니까 골리앗이 금방 알아차렸다. “네가 나를 개로 여기는가?” 골리앗에게 가기 전에 미리 꺾어버렸다. 다윗은 그 기도의 맛을 알고 있었다. 하나님이 이미 십자가 죽음을 통해 구원을 다 이루셨기에 우리는 절대 겁날 것이 없다. 부활의 생명, 그 진리성이 우리를 지금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담대하고 평안하면 된다. 하나님의 나라를 진짜 믿는 사람은 죽음도 개의치 않는다. 눅17:21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네 안에 언약으로 계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있음에도 답답하게 살게 하는 생각들을 사로잡아 그리스도 이름으로 깨뜨려라. 예수사랑 모든 지교회와 교역자, 제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어떤 위협과 핍박, 환란에도 위축을 당할 필요 없다. 그래서 핍박 속에서도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 담대하라는 것이다.
바울을 가장 핍박하고 어려움을 준 사람들이 유대인이었다. 유대인, 곧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더러운 간계를 쓰고 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는 교인은 간계를 쓰고 뒤통수 치고 이간질하고 분리시키고 분쟁을 일으키고 분노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패거리를 만들고, 여론을 움직이고, 자기편을 만든다. 그것을 하와에게도 찾아왔던 ‘뱀의 간계’ 라고 한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런 것에 개의치 마라. 물리적인 핍박도 올 수 있다. 돈이 없을 수도 있고 먹을 것이 없고 차비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런 것에도 개의치 마라. 그런 때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먹을 것이 없으면 금식하면 되고, 금식을 해도 먹을 것이 없으면 굶어죽어 순교하면 된다. 한 사람의 순교로 하나님이 그 이웃에게는 부어주실 수 있다. 교리적, 신학적으로 핍박을 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을 상고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놀라운 변화를 주신다. 행17:11 ‘예수가 왜 그리스도 인가’ 에 대해 성경을 계속 상고했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사람들이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가 생기고 하나님의 응답에 설렘과 기다림으로 있었다. 이런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다.
* 우리는 오직 거리낌이 없이 복음만 가지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래서 한나가 창3:15의 흐름 속에 있었더니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주시고 그 사무엘을 통해 이새가 건져지고, 이새를 통해 다윗을 낳고 그 다윗을 통해 블레셋과 앗수르, 모든 나라를 정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나 입에서 드디어 찬양이 나온 것이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부서질지어다!” 우리는 창3:15, 이 언약 속에 있기 때문에 절대 거리낌이 없이 복음만 전하면 된다.
마4:19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따라가는 사람은 거리낌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가? 무식하고 배경 없는 갈릴리 출신 베드로가 벧전2:9 역사를 일으켰다. 예수님을 따라갔던 촌놈, 무식한 자, 배경이 없던 자신이 로마까지 정복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고 하나님 나라의 대사가 되었으며, 흑암에 집혀있는 자들에게 생명의 빛으로 나갈 수 있는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영원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면서 살게 되었다. ‘너는 나를 따라 오너라’ 따라가는 여정 속에 여러 가지 사건도 많았고, 실수도 했고 예수님을 배신도 하고 저주도 했지만 결국 그 가슴에 그리스도 하나를 놓치지 않았다. 천국 열쇠를 사용하면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이다.
벧전1:9 여자의 후손 메시아,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은 결국 영혼을 구원시키는 것이다. 구원이 굉장히 위대한 것이다. 반드시 구원을 받아야 하고, 반드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라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 끝 날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어느 종교도 흉내 낼 수 없는, 하나님 만이 하실 수 있는 비밀이다. 석가모니가 죽으면서 이런 말하지 않았다. 구원과 능력이 없는 종교 속에 빠지는 우상 숭배는 심각한 정신질환을 낳는 영적문제다. 사람 몸속에 각종 질병이 들어가서 귀신이 활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종교의 결과는 재앙이다. 종교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외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이 땅에 보내주셨다. 어떤 종교도 부활이 없다. 오직 기독교만 부활이 있다.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의 첫 열매가 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새 영을 우리 몸에 받으면 영원히 살게 된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막16:15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다. 16절, 그리스도를 믿고 세례를 받는 자는 구원을 얻지만, 믿지 않는 자는 정죄를 받는다.
왜 예수만이 구원이고,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부활에 동참할 수 있다. 우리가 왜 기도해야 하는가? 원죄가 우리 몸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로 3저주를 풀어내야 우리 영혼이 잘 된다. 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하는가? 그리스도 이름을 힘입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야 한다. 틈타고 들어오는 더러운 것들을 내어 쫓고 강한 자를 결박해야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성삼위 하나님의 영이라고 한다. 이것이 바울 자신에게 천명으로 와 있었다.
그래서 행20:27, “내가 거리끼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했다” 고 용기 있게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을 깨끗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3저주를 푸는 복음을 사용했더니 깨끗했고 모본을 보일 수 있었다. 지저분하지 않게 깔끔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양복이나 얻어 입기 위해 성도들을 삥 뜯거나 협박하지 않았다. 핍박을 당하든 먹고 사는 문제가 어렵든 깔끔하게 살았다. 그리스도 이름으로 날마다 자신을 쳐서 복종시켰기 때문에 깔끔하게 살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핏 값을 지불할 것이 없다고 했다. 겔3: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그리스도를 가지고도 거리끼게 인생을 살면 그 핏 값은 우리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스도가 들어가지 않으면 불신자는 영원히 죽는다. 이것을 우리의 입에서 말하지 않으면 그 핏 값을 우리 손에서 찾으신다고 했다. 우리 자신부터 구원의 은혜가 임해야 한다. 불신자들은 죄가 있어서 죽게 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가만히 내버려두면 우리는 간접 살인자가 된다. 복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살인죄를 짓고 있는 것과 같다. 바울은 이 비밀을 알았다. 그런데 이 비밀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의 위로나 받고 싶어 하고 세상에서 얻어맞고 교회에서 눈물이나 흘리려고 하고, 자기를 모르는 교회를 찾아다니며 사람들과 수다나 떨려고 한다. 그러나 ‘불신자에게 그리스도가 들어가지 않으면 저 사람은 반드시 죽기 때문에 저 사람을 내가 살리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고 정말 결단을 내리면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시작된다.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20:35 그는 범사에 모본이 되었고 탐심 없이 깨끗하게 살았다.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에게 돈이나 선물이라도 받아보겠다는 계산도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돌아올 실리를 계산한 적이 없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러 가서 커피를 사줄 때가 있다. 그런데 내가 계속 사주는데도 상대방이 한 번도 사주지 않는 것은 정말 멋있는 영적인 핍박이다. 겉옷을 사주면 속옷까지 사 달라고 하고, 속옷 사주면 신발까지 사달라고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핍박이다. 내 것을 내 것이라고 하지 않고 포기하고 주는 것이 핍박이다. 세상에는 다 받아놓고도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를 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그런데 나는 그런 사람에게도 끝까지 도와줬더니, 어느 날 나에게 “김목사를 통해 너무 많은 것을 배워서 이제는 지갑을 열수 있는 힘이 생겼다” 고 고백했을 때 나는 정말 충격 받았다. 그러면서 돈을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고백하기를 지갑을 열었더니 돈이 따라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복음을 위해서는 절대 물질을 아끼지 마라. 상대가 인정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아도 끝까지 한 번 해봐라. 그러면 1년 동안 커피 사준 것보다 그 이상의 축복이 온다. 사도바울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탐심 없는 신앙생활을 했고 물질이나 사람에게 칭찬 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생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비참해지는가? 늘 삶을 원망과 불평으로 살기 때문이다. 바울 자신은 그리스도로 세례를 받은 자로서 원망과 불평하지 않았다. 자신은 주는 자로서 오히려 본을 보여줬다. 복음을 주고 생명을 주고 은혜를 주고 말씀을 따라 살라고 계속 말씀을 주는 자였다. 그래서 영적 회심을 시킬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것이다. 우리가 계속 주는 자가 되면 그 사람이 영적으로 회심하는 사람이 된다. 강퍅하고 완악했던 욕심쟁이의 저주가 깨진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감독자로 움직이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복음 사역으로 움직이는 일 앞에 감독자로 따라다니시기 때문에 그 상대방까지도 하나님이 알아서 깨뜨리신다.
성령이 교회 감독자로 계신다. 전 세계 흩어진 예수사랑교회는 지교회 시스템이기 때문에 헌금과 관련해서 굉장히 예민할 수 있다. 그러나 성도들이 교회에 헌금을 냈으면 더 이상 예민하지 말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예민해라. 지교회에서 들어온 헌금에 대해서는 어려운 교회와 개척하는 교회에 대해 돕기 위해 따로 두고 있다. 본 교회에서 재정에 대해 투명하게 하면 된다.
행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삼가라’ 는 말은 개소리 하지 말라는 것이다. 교회의 감독자는 성령이시니 교회에 대해 헛소리 잡소리 개소리 하지 말라는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것, 그리스도의 몸, 피로 사신 것이기 때문에, 값을 치뤄 사신 것이고, 하나님이 세운 교회이기 때문에 개소리를 끊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재정을 맡겼으면 재정에서 알아서 하도록 하고, 신학교를 맡겼으면 신학교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알아서 하라고 해라. 깨끗하지 않거나 거리끼는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다 알아서 역사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헛소리를 끊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조심시켜라. 흉악한 이리들이 교회 안으로 몰려들어오기 때문에 개소리 하는 만큼 흉악한 이리들이 찾아온다. 이리가 양의 옷을 입고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말씀으로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고 반드시 기도로 연결시키고 있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교회 감독자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가신다.
행20:32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끝까지 따라서 계속 가다보면 세계복음화를 이루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나라에서 오는 풍성한 기업으로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교회의 감독자는 살아계신 성령 하나님이시니 자신부터 거리낌 없이 깨끗한 자가 되고 모범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로 살면 된다. 그래서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를 귀히 여기는 존귀한 자가 되라고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다. 전 세계 흩어진 모든 지교회와 하나님의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한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원죄에 사로잡혀 죄와 사망의 법에 있던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새 영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은혜의 말씀을 부탁받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시니 감사드립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지속해서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의 힘을 공급하셨기에, 위기와 환란은 세계복음화의 문을 열어 가시는 여정이며 하나님이 내 삶을 개입하고 계심을 믿어, 인본주의와 잔머리, 육신으로 맞받아치는 불행과 멸망의 길을 가지 않고, 오직 뱀의 머리를 깨뜨리며 나를 지키는 기도 속에 하나님의 때를 믿고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되신 그리스도로 담대하게 세상을 정복해 가는 영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영이 들어가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교회 안에 일어나는 여러 일들 앞에 모든 갈등을 버리고, 성령이 교회의 감독자 되심으로 나는 오직 복음을 말해야 한다는 결단 속에 거리낌 없는 깨끗한 전도자로 모범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